내돈내돈내돈내돈

  guest(jasmine)   (2005-03-12 22:07:03)

요즘 제코가, 방학중에 신나게 어디 놀러갔다온것마냥 피부가 알아서 벗겨지면서 파우더를 못바를 정도로 각질이 일어나서 조금 잠재워볼 요량으로 샀지요. 음. 그렇지만. 점수는 응가-_-;입니다. 일단 시트를 열어보면 시트에 에센스가 많이 묻혀져있지도 않고, 콜라겐이라는 이름답지않게 점성도 별로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아로마어쩌구에 걸맞지않게, 장미향이 별로 느껴지지않아요. 시트 크기는 평범한 제얼굴크기에 딱!맞구요 또, 뭔가 촉촉해졌다는 느낌보다는 화한 느낌이 더 강해요. 시트 붙이고 누워있다가 어디서 바람이 새어들어오나 해서 창문 점검 다시 한번하고 누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보다 화장이 더 안먹더라구요. 각질은 그대로 더뜨고..1000원의 가격이 아깝습니다. 그리고.왕건이 여드름이 3개나 나고, 기존에 조그맣게 있던 것도 빨갛게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