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딥클렌저

  winnie   (2005-02-24 16:21:34)

모공클렌저라고 부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반 세안제는 아니고 세안을 마친 피부에 주 1~3 회 정도 사용하는 딥클렌저입니다. 세안을 마치고 약간 젖어있는 상태에서 제품을 짜내면 핑크펄감의 약간 쫄깃쫄깃한 점도가 있는 젤크림이 나옵니다. 그걸 얼굴에 펴바르면 살짝 무쓰감이 드는 느낌으로 하얗게 펴발라집니다. 이 상태에서 2~3분간 기다립니다. 양치를 해도되고..샤워중이라면 바디클렌징을 해도 되구요. 그리고 나서 손에 물을 적셔서 핸들링을 하면 살짝의 기포감이 들면서 맨들맨들 씻겨집니다. 이런식으로 모공속의 피지를 분해해주는 제품인데 핸들링이 건조해져서 딱지처럼 앉아있는 각질도 어느정도 제거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모공속의 피지가 쏙쏙 빠져나온다거나 하는 드라마틱한 부분은 없지만 피지로 인해 피부가 칙칙한 상태등을 어느정도 개선시켜줍니다. 안색이 맑아지고 피부표면도 부드러워지구요. 모공속에 피지가 차서 면포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제품은 효소팩류가 많아 건조한 계절에 사용할시 피부가 다소 푸석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젤크림타입이고 세안 한 후에도 피부가 맨드르~한 느낌이고 땅김이 없습니다. 다크닝이 잘 생기는 수분부족형 피부가 사용하기 적당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