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원짜립니다. 시중의 저가 브랜드가격 중 약간 높은 가격인 셈이지요 제조는 피어리스 입니다.
그래서 그러지 왠지 익숙한 향이랄까 추억의 향이 나더라구요. -피어니 케라틴 마스카라말이죠
색깔은 좀 옅어요....고동색 분위기가 나요.
바르면 검은색틱하게는 보이지만 블랙이라고 하기엔 갈색이 많이 있습니다.
솔은 땅콩형이구요...
먼저 제 속눈썹은 짧고 숱은 정말이지 불쌍할 정도로 없습니다.
거기다 쳐지기는 이루말할 수가 없지요....
바비 브라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최악의 속눈썹이라고 했습지요
제가 원하는 건 쳐지는 속눈썹을 올리는 것, 볼륨은 조금이나마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롱래쉬는 마스카라를 바르면 조금은 생기거든요.
시세이도 뷰러로 집고 마스카라를 발랐습니다.
뭉치지 않고 파리다리 되지 않고 잘 발립니다. 그런데 양이 너무 적게 묻어나와서 두 번 정도 넣었다 빼서 발라줘야 했습니다
바르고 마르기를 기다리니....조금 쳐지더군요....
그래서 고데기를 사용, 컬을 좀 주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잠시 올려주고요, 이러면 컬이 좀 유지되는 것 같더라구요.... 마스카라를 다시 한 번 더 발라줬어요....
길어보이고 뭉치지 않고 그러다보니 볼륨감도 생겼습니다.
고데기로 지져서...컬도 유지되는거 같구요...
그리고, 외출 후, 8시간 후 에 귀가하니,
너구리는 전혀 없습니다. 제가 하드렌즈 착용자인데
솔직히 마스카라 가루 들어가면 즉시 렌즈 빼고 입안에 넣어 임시 세척합니다....그런데 오늘은 검은색 가루때문에 응급 세척하는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다 새도우 가루 때문이었죠.
눈썹을 만지면 탄력이 있습니다. 꼭 제 눈썹 같아요.
포인트 녹차 아이 페이스 리무버로 지우는데 아주 쉽게 잘 지워지구요.
여러번 발랐지만 무겁지 않고 눈썹이 편안했습니다.
가격은 3800원이구요.-매장엔 9800원짜리도 있습니다.-
색상이 옅긴해도 탄력이 있고 가루가 없고-새 것이라 그럴지도, 유화액을 넣으면 가루가 자꾸 생겨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여러번 바르면 볼륨감과 어설픈 롱래쉬까지 생기니, 만족합니다만, 이 마스카라의 주기능인 컬링은 좀 미약합니다.
고데기로 컬링이 유지된다는 느낌이거든요...
일단 눈물이 너무 많은 제게 너구리가 안된다는 점. 눈썹이 탄력이 있다는 점, 어설픈 볼륨감과 롱래쉬 기능
별 4개 줍니다.
재구매의사는??? 신제품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므로 다시 신제품을 도전할 겁니다....페이스샵에서 바비 브라운 카피제품을 만들었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