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조절 기능은 인정

  guest(구라쟁이)   (2008-04-24 14:28:56)

쓰던 파우더가 다 떨어졌을 시점에 쥐시장에서 리필용으로 4900원에 팔던걸 보고 냉큼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원래는 마몽드 파우더(흰색 케이스)를 쭉 썼었어요. 리필용으로만 덩그러니 와서 진품인지 가품인지 판단을 할수가 없었지만..(일단 겉모양은 똑같았어요..) 진품이라고 생각을 하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 원하는 파우더의 기능 - 붉은 흔적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 커버력이 있어야 함.(파운데이션은 잘 안쓰고 자차만 발라요.) - 아침에 화장하고 오후가 되어도 흉하게 무너지면 안됨. - 들뜨거나 뭉치면 안됨. - 자차 지수가 있으면 덤 결론적으로, 저의 기준에 맞추어 울트라 루센트 프레스드 파우더는 보통 이하입니다. 리필용이라 퍼프는 제가 쓰던걸로 사용을 하는데, 퍼프로 찍어보면 한번만 찍어봐도 색상이 많이 뭍어납니다. 근데 이상한건 얼굴엔 왜 그런 색상이 잘 표현이 안되는지.. 커버력은 거의 없다고 결론을 내고 싶네요.; 피지를 잡아주는 기능이 있는지 오후가 되어도 흉하게 얼굴이 변하는건 없었지만, 코같은데는 역시나 화장이 지워지는건 다른 제품이랑 같았습니다. 발랐을때 얼굴이 뜨는 느낌은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어색한 내 얼굴을이..;(울긋불긋한..) 그래서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 결론적으로는 그닥 맘에 들지 않는 관계로, 피지조절 기능은 인정 가격도 인정 별 2개만 주고 싶습니다^^

  피지를 잡을건 잡아주고,피부가 땡기지 않는 느낌

  guest(Edith Piaf)   (2005-02-16 22:51:48)

케이스는 일단 기존의 루시디티 같은 케이스 비해서 더 맘에 듭니다. 짙은 코발트 블루 계열의 케이스가 자꾸 손이 간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기슭이 잘 날 위험이 있기에 전용 주머니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에스티 로더 할머니! 아니 세상을 떴지, 레오나드 로더 할아버지! 이럴경우에는 벨벳 주머니도 주셔야죠!) 케이스는 그냥 버튼으로 눌러서 여는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자석이 부착이 되어 있어가지고, 양손으로 힘껏(?) 그냥 여는 케이스입니다. 퍼프는 컴플리트 피니쉬나 루시디티에 비해서 괜찮게 느껴지기는 하나 좀 작은게 흠이기는 하구요.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그게 어디야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필름지도 약간 허접하다는 느낌이 들지만은, 그래도 예전의 얇은 필름지보다는 낫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은요... 바를 경우에는 커버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뽀송뽀송하면서 피지를 잡을건 잡아주고,피부가 땡기지 않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말 그만큼 피부가 편안한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수분부족 지성피부나,복합성이신 분들이라면 적합할만한 파우더라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 제품에서 나는 향기가 구수한(?) 향기가 나더군요. 글쎄...가루타입의 효소 세안제나 효소 화장품에서 맡아볼법한 그런 향기입니다.(무향이라더니...차라리 루시디티의 향기가 낫겠구료...) 그래도,피지를 잡으면서,피부를 땡기지 않게 해주는 파우더를 찾으신다면은,이 제품이 적합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