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플라스틱 통에 들은 귀여운 25ml짜리 자차입니다. 이것도 수정액 자차이구요. 역시 하얀색 로션입니다. SPF 30짜리는 무향인 반면 (약간의 화학물질스러운 향), 이건 아주 은은하게 좋은 향을 풍기네요. 가격은 SPF30과 동일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SPF30보다 아주아주 약간 사용감이 무겁지만 그래도 제가 여지껏 써온 미국산 자차들에 비하면 훨~씬 가볍습니다. 번들거림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충분한 보습이 되지 않으면 건조함을 유발합니다. 이것도 바르고 나면 얼굴이 살짝 가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트러블은 없네요. 백탁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이 제품은 PA+++라는군요. 심리적인 안정을 줍니다. ^^; 그래도 피부 당김 땜에 별 반개 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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