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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무척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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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whitney) (2005-01-01 16: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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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국에서 새로나온 제품인데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제가 왜 이제품을 샀는지 이유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왜 샀지???
바디로션과 함께 구매를 했는데 샤워젤은 사용한지 좀 되었고 바디로션은 방금 한번 써봤습니다. 바디로션을 쓸까 말까 고민을 좀 해서리..
향은 전체적으로 아주가벼운 플로럴 향에 잘 익은 열대과일향이 섞여있는 가볍고 발랄한 향입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으로는 제스티 만다린과 골든 미모사 그리고 프리지어 향이 섞여있다고 합니다. 근데 모두다 제겐 친숙하지 않은 향들이군요.
원래 샤워젤만 썼는데 바디로션까지 함께 써보니 향이 무지무지 좋습니다. 플로럴향보다는 잘익은 열대과일향에 더 가깝습니다. 달콤하고 발랄한 느낌의 향인데 바디로션과 함께 사용하니 지속력도 꽤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써본 향수나 바디로션의 향중에서 가장 맘에 듭니다. 다만 제가 향에 잘 질리는 편이라서 끝까지 만족할수 있을지는 저도 잘....
샤워젤은 튜브용기에 들어있고 용량은 200밀리입니다. 주황색을 띄는 투명한 샤워젤입니다. 튜브용기가 조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젤이 나오는 부분이 특이합니다. 별로 편한건 아닌데 뭐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거품은 그럭저럭 납니다. 그냥 손으로 문질문질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거품이 잘나는건 못느꼈는데 바디퍼프(이게 정식 이름이 뭐더라??? 하여간에 샤워젤 거품내는 용도로 사용하는것..)를 이용해서 거품을 내면 꽤 잘날거 같습니다.
뽀득하지 않은 미끄덩거리는 사용감입니다. 근데 향이 전반적으로 발랄하고 가볍기 때문에 미끄덩거리는 사용감이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도브같은건 정말 향도 무겁고 제가 싫어하는향이라서 그 미끄덩거리는 느낌마저도 싫거든요.
단독으로 사용했을때는 향이 오래가는 편은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샤워젤의 향은 적당한 정도이고 지속력도 적당합니다. 바디로션과 함께 사용하면 지속력은 어느정도 유지될거 같습니다.
봄이나 초여름까지 가볍게 사용하기에 좋은 향이고 기분이 좋아지는 향입니다. 약간 느끼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뭐랄까? 음 향이 플로럴과 열대과일의 향이 섞여있어서 단내가 납니다. 그 단내가 좀 과해서 느끼한 느낌이 약간 있기도 합니다. 이런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거부감이 있으실듯.. 그렇다고 뭐 흔한 사탕향이나 과일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원래 향수가 따로 있고 바디로션과 샤워젤이 같이 나온건데 바디로션과 샤워젤의 향이 맘에 들어서 조만간에 향수도 구입해볼 예정입니다. 작은 사이즈가 있으면 좋으련만..
향이 무지 마음에 들기때문에 별을 좀 많이 주고.. 단점이라면 미국에서 직접 가지고 와야 한다는점 그리고 향의 개인차때문에(저야 플로럴과 이런 단향을 좋아하지만 이런 향에 질색하는 분들도 있으니) 별은 네개만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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