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즈 방지

  빛   (2005-03-08 16:58:05)

많은 양을 바를 필요 없이 조금만 사용하세요. 바른 즉시는 묽기 때문에 꾸덕하게 마를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시간은 그리 길지 않구요. 마르면 쫀쫀해 진다고 해야할까요? 섀도우가 척척 달라붙게 만들어줍니다. 자, 그렇다면 크리즈는 얼마나 줄어들까요? 그날그날 상태에 따라 거의 95% 정도 사라집니다. 상태라는 것이 섀도우를 얼마나 꼼꼼히 잘 발랐는지(균일하게 잘 바르는 것은 크리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프라이머포션을 잘 말린 상태에서 섀도우를 칠했는지 정도가 되겠습니다. 어떤 섀도우를 사용해도 크리즈가 생기는 분들이라면 추천. 화장하실때마다 든든한 백이 생긴것 같을 꺼에요.

  저도 이제 깔끔한 눈화장이 가능하답니다

  guest(sweeet)   (2009-12-18 10:26:25)

제눈은 쌍커플 수술(찝었음)을 했으며, 막강지성으로 화장을해도 그때뿐 아이라인과 새도가 기름과 함께 뭉쳐 눈 아래위로 줄을 찍어대는 눈이입니다 새도도 발라 놓으면 결국은 칙칙한 회색으로 변한답니다. 모 화장품 카페에서 우연히 이제품 이야기를 듣고 베네핏과 고민하다 걍 질러버렸습니다(3.4) 사용해보니 오~~~~~~~ 100% 만족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98% 만족 1. 크리즈가 덜 생깁니다. 안생긴다면 거짓말이고 날마다 조금씩 다른데 바르기 전보단 확실히 덜생겨요 2. 발색이 잘됩니다. 오후에도 뭔색을 발랏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3. 아이프라이머에 이이상 뭘 더 바라겠습니까. 누군 너무 매트하다던데 저한텐 딱이예요 2% 부족한 점은 1. 화려한 용기디자인에 비해 실용성이 없습니다. 튜브타입이 훨씬 사용하기 좋을듯~ 2. 뚜껑을 닫을때 찍!하면서 내용물이 넘쳐나옵니다. 조심하세요 저는 팁을 안빼고 그냥 봉가에 뭍은걸 살살 사용합니다 3. 수정화장이 어렵습니다. 새도를 바르는 순간 착 붙어버립니다. 장점이자 단점 이겠죠? 전 이제품 사고 루나솔에서 새도를 세개나 질렀습니다. 저도 이제 깔끔한 눈화장이 가능하답니다.

  화장할때 없으면 불안불안~

  guest(december)   (2008-05-29 15:32:53)

아래 클라린스 픽스 마스카라와 더불어 화장할때 없으면 불안한 제품입니다. 눈화장 하면 꼭 95% 크리즈가 생겨서 눈꺼풀에 쩍 갈라진 길이 생기는 그런 눈이에요. ㅡ.ㅜ 그래서 또 아이섀도 프라이머도 여러개 써봤습니다. ㅎㅎ; (MAC, 뉴트로지나, 엘리자베스 아덴, .. 더 있는 것 같은데 생각나는 것은 이것들 뿐이네요) 다른 제품들은 안 쓴 것 보다는 효과가 있었으나 100% 만족을 주지는 않았는데 어반 디케이는 정말 98.9% 만족을 줍니다. (첨에 100% 였다 마음 변한 이유는 스킬에 따라 가끔 '오늘은 왜 이러니?' 할때도 있어서요 ㅎㅎ) 파운데이션 후, 눈꺼풀에 직접 바르지는 않고 손등에 한 번 덜어서 양쪽 네번째 손가락에 나눠 찍은 뒤 스베스베 눈꺼풀에 발라줘요. 그 후에 아이라이너도 바르고 아이섀도도 바르고요. 언제나 항상 만족스런 제품이지만 사용 방법을 조금 소홀하면 크리즈와 만날 수도 있어요. ㅎㅎ; 지난번에 덤벙대다가 깜빡하고 아이섀도 프라이머를 먼저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발랐었는데 파운데이션이 눈가에 약간 뭍었었는지 그 날은 눈화장이 갈라지더라고요. 그리고 도닥도닥 하면서 충분히 부드럽게 약간은 정성껏 발라줘야 하는데 대강대강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눈화장 할때 약간 밀리거나 뭉치는 현상이 나타날수도 있고요. 세팅이 빠른 편이라 빨리 말라요. 처음 사용때는 조금 연습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눈화장 갈라짐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써보시길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수정이 어렵지만 크리즈는 방지되요

  guest(faceyou)   (2005-08-05 23:18:05)

정말 어떤 섀도우를 사용해도 눈에 흰줄이 생기거나 쌍꺼풀에 섀도우가 고이거나 끼어있는 등 크리즈가 너무 심하게 생겨서 정말 고민이었어요. 그리고 섀도우들이 녹아내리거나 하면 참 눈도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이 프라이머 검색하여서 산 녀석이에요. 쪼그만게 꽤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샀지만 뭐 많이 쓰는 제품도 아니고 눈에만 바르면 되니까요. 살짝 핑크끼가 있는 살구색 비슷한 살색인데 그냥 팁으로 눈에 바르고 손으로 문질문질 해줘요. 그러면 그냥 살짝 밝아졌다고 느낄수도 있고 색깔이 다 사라졌다고 느낄 수도 있고.. 뭐 그런 느낌이에요. 정말 좋은 것은 이거 바르면 섀도우들의 발색이 훨씬 좋아진다는 점과 확실히 크리즈를 막아준다는 점이에요. 뭐 크리즈를 막아준 다는 점과 눈화장의 지속력을 정말 높여준다는 점에서는 저의 소정의 목표를 달성하였죠.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먼저 수정화장이 정말 힘듭니다.-_- 섀도우가 말그대로 철썩 달라붙어버리거든요. 그리고 처음에 문대문대 할때 제대로 안해서 눈꼬리 부분에 살짝 고이거나 하면..얼룩이 집니다. 집에서 유심히 안보고 빨리 화장하고 나가면 잘 모르는데 나중에 몇시간 지나서 화장실 가서 보니 눈꼬리가 뭔가 얼룩이 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 이녀석이 나는 여기까지만 발려 있어요!라고 정확하게 자기 발린부분에 표시가 나더군요. 이렇게 한번 얼룩이 지면 클렌징 워터를 면봉에 묻혀서 그부분을 잘 지워주는 수밖에 도리가 없어요. 손으로 아무리 문대도 안지워져요..-_- 그래서 다음부터는 정말 조심해서 잘 펴발라 주고 있습니다. 뭐 요런 사소한(?)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나름 제역할은 충실하니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크리즈가 사라져요!!!

  guest(ruadil)   (2004-12-23 11:25:45)

쌍꺼풀에 끼는 섀도우를 견디다 못해 드디어 샀습니다. 사실 별로 아이섀도우 바를 일이 없는데도... 그러나 왠만한 아이섀도우는 바르고 1시간 정도만 지나면 쌍꺼풀을 경계로 뭉치고 지워져버리는지라; 하나 장만했지요. 은색뚜껑에 연보랏빛 몸체... 언뜻 마녀의 길쭉한 호리병을 연상시키는 그래서 왠지 장난감같은 게... 덥석 집어들긴 하였지만 왠지 미덥지가 않더군요. -_-; (그래도 산 것은... 음.) 집에 오자마자 발라봤습니다. 시험삼아 한쪽 눈에다만... 그리고 아이섀도우를 바르고요. 확실히 바른 쪽이 더 발색이 잘 되고요. 뭐랄까... 음 이 아이섀도우가 이런 색이었군,하는 느낌이었달까요. 크리즈도 안생기더군요. 바르고 두시간 정도 있어봤거든요. 다만. 처음이라 좀 과도하게 발랐더니 눈에 살짝 들어갔는데 눈가에 바르는 건데 눈이 뻑뻑하고 쓰라린 게 약간 자극이 있었어요. 다크써클에도 발라봤는데 눈물만 날 뿐, 다크써클 커버효과는 전혀 없었어요. (여러가지 실험을... ^^) 생긴 건 팁에 점도가 꽤 있는 살색 액체가 묻어나오는데 그걸 눈꺼풀 위에 부비부비 해주면 찰싹! 말라붙어버립니다. 바를 때 조절하기 약간 힘들어요. 시험하느라 이걸 바르고 따로 클렌징하기 귀찮아서 그냥 샤워했거든요. 샤워하다가 얼굴을 보니... 바른 쪽만 섀도우가 그대로 남아있는 거에요. 세안제를 대지 않는 이상 물에도 확실하게 강합니다. 아이섀도우가 눈에 철썩! 붙어있더군요. 샤워기 물줄기 속에서도요. 그 순간... 믿음이 확 가면서 다음날 정식으로 눈화장할 게 매우 기대되었죠. ^^ 며칠 사용한 결과... 확실히 크리즈에 강하고요. 물에도 강하고요. 다만 눈에 들어가면 약간 자극이 있고, 눈꺼풀이 무거워져요. 바르고 하루종일 있으면 크리즈가 생기긴 하지만... 한 10시간 넘게 수정화장 안하고 있을 경우에 크리즈가 생기는 거니까... 거의 안생긴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잡지부록으로 주는 크림섀도 같은 것-_-;에는 이것도 소용없더군요. 바르고 1시간 지나니까 다 지워졌어요. 프레스트에는 효과 만빵. 크림섀도우에는 60%정도 효과 있어요. 아무튼 저의 목적인 크리즈 잡아준다에는 확실했으니까 만족만족이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것을 바르고 눈화장을 할 때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입니다. 일단 섀도우가 눈에 붙어버리면, 수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면봉으로 쓱쓱 문대는 정도로는... 일단 붙은 섀도우가 안떨어져요. 적어도 물을 묻히거나 스킨을 묻혀서 살살 문질러주어야 수정이 가능하답니다. 살짝 자극적인 것과 눈꺼풀을 무겁게 만드는 것, 너무나도 강한 밀착력으로 수정까지 힘들게 한 것 때문에 별 반개 깍아요. 그러나 크리즈를 없애주는 참 이쁜 제품입니다^^ 별 네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