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지 않으면서 촉촉해요

  guest(norori)   (2006-03-28 22:22:25)

미샤는 요즘 뷰티크레딧과함께 버닝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얼마전에 홈피에 가보니 4/1에 새롭게 변신한다는데 왠지 기대가 되네요^^; 미사는 미샤브랜드중에는 고가에 속하는 라인입니다. 옥용산팩이 괜찮길래 토너.로션,크림을 모두 샀어요. 셋다 향이 무척 강하지만, 저는 이런 인공적인 한방향에 거부감이 없기때문에 괜찮습니다. 인터넷 주문을 해서 별로 신경을 안썼었는데, 케이스가 가격에 비해 뽀대납니다. 이런식으로 한문으로 작명되있는게 좋아요. 미사의 중국어발음이 약간 웃기지만 통과 로션도 옥용산처방이 되어있습니다. 옥용산을 좋아하기때문에 이미지 상승-_-;; 이런저런걸 떠나서, 로션은 촉촉한편입니다. 답답한 느낌없고 기름지지는 않고 화장할때 밀리지 않고, 피부상태가 않좋은날이나 얼굴이 많이 건조한날 사용해도 피부가 화하게 따끔하지 않아요. 향이 거슬리지 않는다면, 중복합피부는 봄에 이거 하나만 사용해도 화장 후 각질이 떠보이는 거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네요.

  무난무난

  guest(danielle)   (2004-11-17 20:08:56)

미샤 매장에 구경 갔다가 출시된지 얼마 안됐다는 한방라인을 보고 우선 로션을 하나 사보았습니다. 제가 한약재 냄새에 좀 약하지요 ^^; 가격은 만원 이하로 미샤 로서는 비싸지만 사실 다른 브랜드에 비해선 아주 저렴한거죠? 140ml의 용량이구요 용기도 살짝 금빛(?)나는 뚜껑등등 ... 나름대로 한방 라인인걸 조금 강조 하는것 같아요. 향기도 뭐 ... 한약재 냄새가 좀 납니다. 이런향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지만 전 좋아해요 ^^ 용기 뒷쪽에 써있는 제품 특징을 보니 동의보감의 생약처방에 근거하여 생약추출물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믿거나 말거나 구요 안색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는데 이미 망가진 피부가 좋아지는거는 모르겠고 그냥 무난한 제품임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화장품 때문에 뾰루지나 그밖의 부작용들이 종종 출몰하는 피부도 아니고 그러기에 아직은 부작용 하나도 없었구요 지금 이 11월정도의 아주 춥지 않은 계절에는 저같은 건성 피부도 찢어지는 당김 별로 못느끼고 잘쓰고 있지요. 제가 지금 미샤의 키위 요구르트 폼클렌저를 아침밤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게 상당히 뽀드득한 세안제임을 생각해보면 보습력도 괜찮긴 한데 좀 더 써봐서 이거론 모잘라~ 싶으면 같은 라인의 크림으로 바꾸려구요. 한약재 냄새 (한약재 냄새라고 하기엔 좀 유치하기도 하지만) 에 거부반응 일으키는 분들은 사용 금지~~~ 향이 꽤 강하거든요. 그거 이외엔 무난합니다 ^^ 가격도 아주 저렴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