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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보습막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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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틴인 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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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quazem) (2006-01-23 0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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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씨의 할리데이(+기념일) 선물 대잔치-_- 때 전 이거 하나 사주고 생색냈었죠. 음푸하하하하;
저도 건조하다면 건조한 입술인데, 남자친구씨 입술의 건조함에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처음 사귀고 나서 그날 바로 립밤을 선물해 줄 정도로 제 생애 동안 본 사람들 중에 최고로 엉망인 입술을 가진 사람이죠-_-a. 조금 과장해서 입술만 보이더군요. 얼마나 찢어지고 갈라지고 각질이 뒤덮었던지;;
요 녀석이 평판이 자자허니 좋길레 생각나서 사줬습니다.
패키지도 스틱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틴이 고급스럽고 깔끔한게 남자들 가지고 다니기에 좋아보였구요.
딴소리지만 바비 브라운 기초 제품들 패키지는 참으로 고급스럽고 이쁩니다.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맛은 없지만 남성용 화장품 스러운 중후한 멋들이 있습죵. 뭐. 좋아해요.+_+
가격은 한국 가격대 보다 훨씬 쌌던 거 같아요.-ㅅ-a. 텍스 포함해서 20불 안으로 끝났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비싸다더니 이 정도 가격에 이 양이면 나쁘진 않군 그래. 했던 생각이 나거든요.
지금 보니 메이드인 캐나다, 것도 토론토 생산인데- 그래서 그런가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기본적으로 (만두양이 분류하는) 립밤 분류 체계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페트롤라튬 베이스는 아닙니다.
비즈 왁스-_- 스런 계열인데요, 요 녀석들은 아무래도 바셀린 베이스 녀석들보다 단단하고 입술에 찰싹 하고 붙는 감이라든가 지속력이 더 좋은 편입니다만, 보습력이나 부드럽고 자극없게 발리는 면은 좀 약하죠.
그런데 요녀석은 고런 특징을 고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보습력을 좀 더 보충한 제품이 되겠사와요.
Wheat Germ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여간 단단해요-_-a.
따듯하게 두거나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하면 부드럽게 변하긴 하는데 크림처럼 샤라락샤라락 하고 발리는 건 아니고 쫀득 거리며 발립니다.
입술이 많이 튼 상태이거나 자극 받아서 화끈거릴때는 촉촉해질 만큼 충분한 양을 바르는게 좀 고역 입니다. 바르면서 입술 각질이 뜯어져 손가락에 붙어 나올 정도니까요.
(전 당최 왁스 계열 립밤을 왜 팟이나 틴에 담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왜왜왜! 대체 왜!!!!! 어떻게 바르라고!!... 요 녀석이야 이쁘니까 용서해 줍시다-_-;)
하지만, 일단 발라놓고 보면 우오~ 하는 환성이 맘속에서 울려퍼지는군요.;;
입술에 착 달라 붙어서 굳건히 굳건히 버팁니다. 제가 사용해 본 립밤 중에 지속성이 제일 뛰어나더군요. 뭘 먹고 한참 말하고 차가운 밖에서 돌아다녀도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발라주면 집에 돌아올 때 까지 촉촉한 기운이 남아있어요.
잘때 발라주면 다음날 아침에 탱탱해진 입술을 볼 수 있죠.
각질을 불려 일으켜 제거하기 쉽게 만들기 보다는 샥! 재워주면서 앞으로 일어날 각질을 방지해줍니다. 흘흘.
딱히 역한 맛이나 향도 없구요.
아주 연한 꽃냄새 같은 미향이 좀 나는데-ㅅ- 뭐 상관없습니다.
다만,
왁스 계열 립밤들이 토론토 한겨울 추위에 간혹 입술 위에서 얼어붙는데(;;네; 작년 겨울처럼 영하 이삼십도 그러면 바셀린이나 로즈버드 샐브 외엔 아무 것도 버틸 수가 없습니다;), 요즘 토론토 기온이 예년같지 않게 온난한 고로-ㅅ-a. 확인이 어렵네요.
가격도..
버트비 립밤이 한 튜브에 5~6불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양이 15그램, 0.5 온즈니 버츠비 립밤 세네개 값으로 치면 결코 비싼 것도 아니라고 봐요. 흠. 게다가 워낙 단단하고 조금씩 바르니 퍽퍽 파이는 샐브 계열도 아닌지라 오래 쓰겠군요.
다만 거칠게 튼 입술엔 바르기 어렵다-ㅅ-는 점에서 반개 깎습니다. 왜 틴이야. 왜 틴인 거냐구. 흘.(게다가 돌려서 열고 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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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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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mnesia1) (2004-11-17 1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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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비브라운을 좋아합니다.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색조브랜드죠. 그러나 정작 메이크업은 디올을, 기초는 클라란스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도 제품을 살 때는 어김없이 바비쪽을 점검하게 되더군요, 첫 정이 무섭다더니..
바비브라운 중에 제 베스트는 거진 없는데 이 비싼 립밤은 정말 베스트입니다. 15G에 2만8천원. 아무리 용량이 많고 효과가 좋아도 립밤이 2만8천원이라니 용서할 수 없지만, 용서하고야 말았습니다.
작년 겨울에 입술이 어떤 약국립밤이나 로션으로도 커버가 안되고 마구 터서(거기다 마구 뜯어서) 바비브라운에 가서 발라봤다가 느낌이 너무 좋아서 샀습죠. 그 다음부터는 천하무적입니다. 안발라줄때가 문제지, 이걸 발라주는 한 입술때문에 고생해본 적은 없어요.
저는 아이크림 팟은 정말 싫은데 립밤은 괜찮네요. 오히려 입술 튼 껍질들이 립밤에 묻어나지 않아서 좋아요. 팟에 들은 왁스같은 이런 제품들은 다 이렇게 부드럽게 발리고 효과가 좋은가 했지만 바디샵립버터를 발라보니 이 제품의 진가를 알겠더군요. 립버터는 부드럽게 발리지만 번들거리고 보습력이 훨씬 떨어졌어요. 이 제품은 마치 촛농처럼 입술을 부드럽게 싸서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 번들거리지도 않아요.
많은 용량 - 매일 발라도 1년반은 쓸듯-, 예쁜 통, 예쁜 색깔, 괜찮은 향, 부드러운 발림성, 자외선 차단, 확실한 효과, 이 비싼 제품을 재구매할 의사가 다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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