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이면 생각나는 제품입니다

  guest(옥봉이)   (2008-12-09 15:14:11)

스킨과 로션 에센스까지 하나로만들었다는 아이입니다. 근데 전 화장솜에 덜어서 스킨처럼 써요. 화장솜에 넉넉하게 많이 덜어서 1단계는 닦아내듯 옆으로 슥슥 하다가 여전히 축축한 솜을 얼굴에 톡톡톡 두드려주는데 진짜 촉촉합니다! 그러나 끈적임은 없다는거~ -_-b 요즘 이것저것 바르는데에 재미가 들려서 이것 다음엔 다른 아이를 바르곤 하지만 귀찮으면 2단계로 또 이아이를 로션이나 에센스처럼 손으로 발라줘요. 얘만 2번 바른건데 더 이상 다른 것이 필요없을 정도로 피부가 편안해지더라구요. (전 지성입니다. 혹시 읽으시는 분이 건성이시면 제가 지성이란거 감안해주세요.) 요즘 실내가 건조해서 자기 전엔 수분크림을 위에 덧발라주는데요 그럼 아침까지 촉촉하지만 기름지거나 그런 느낌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기분까지 좋아져요. 이 아이는 마무리감이 뽀송함에 가깝거든요.  매년 겨울이면 생각나는 제품입니다. 전 참존이랑은 잘 안맞는듯 하면서 간혹 한개씩 편애모드가 되곤 하네요. ^0^ 그리고 남자친구가 게을러서 이것저것 챙겨줘도 1개이상은 안바르거든요. 얼굴엔 한가지만!이 철학인듯 ㅋㅋ 그래서 남성용 올인원제품을 사줄까 하다가 제가 쓰던 이 아이를 줬는데 매우까지는 아니지면 꽤 만족해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피부가 건성이라 퍽퍽바르라고 잔소리잔소리 해도 정말 강낭콩만큼 덜어서 바르는지라....-,.- 에이 바부탱이!

괘종시계님 댓글

이거 저도 옛날에 두통 이상 썼던거 같아요. 날씨가 더울땐 이거 하나만 나름대로 보습이 잘 되었고 추운 날에는 급하게 얼굴에 뭔가를 미리 바를때 바르고 좀 게으름 부리다 다른 크림을 발라도 될만큼 꽤 편리했었던 제품이었던 기억이 나요. 사실 요즘도 게으름의 극치를 달해서 크림이나 로션 하나 정도만 바르는데 걸죽한 스킨을 하나 구해야겠다 생각만 수십번 중에 꼭 한번씩은 떠오르는 제품이에요.

  흡수가 빨라 피부에 쏙 스미고, 화장도 매우 잘받습니다.

  guest(iceblue)   (2004-09-26 01:34:11)

정말 잘쓴 제품이었어요 제가 지성피부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번들거리지도 않았구, 향도 은은해서 괜찮았고 무엇보다 피부가 넘 편안하고 촉촉했어요 로션이든 스킨이든 항상 얼굴을 기름지게 만들기에 무조건 피하고 보는 편인데 이 제품은 너무 잘 맞았습니다. 얼굴에 트러블도 전혀 나지 않았구요. 그리고 흡수가 빨라 피부에 쏙 스미고, 화장도 매우 잘받습니다. 밤에 자기전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피부도 매우 좋아져있구요 신기한 제품이어서 이 제품사용후 참존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좋아졌습니다(패키지는 무지 안이쁘지만) 나쁜 점이 없으므로 별5개

  보습력하나는 끝내주는 제품

  guest(amapola98)   (2004-09-21 14:24:28)

스킨밀크에센스라 이거 한가지만 발라도 되겠다 라는 생각에 구매했는데, 정말 보습력하나는 끝내주는 제품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우유빛 색상에, 걸쭉한 죽같은(?) 느낌의 에센스라 참 맘에 드네요~ 제품설명서에는 화이트닝,모공수축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구요 ^ ^;; 바르면 촉촉해서 정말 좋답니다. 바르고나서 좀 번들거리긴 하지만, 잠자리에 들때까지 계속 당김없이 편안합니다. 요새는 클린앤클리어 제품쓰느라 자주 안쓰고 당김이 있어서 얼굴이 불편할때 발라준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보습력좋아서 별 4개정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