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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함이 오래가는 뽀송한 아이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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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2002-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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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쉬제품을 얘기하다보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형용사가 있습니다...촉촉하고 뽀송한 매트감각... 건성이신 분들가운데에는 피부에 크림을 발라 미끌미끌..번들번들~ 한 리취한 감촉을 즐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처럼 지성에 왕성한 피지분비를 보이는 사람으로선 피부위에 어떠한 이물질(?) 이 미끌미끌거린다는 것은 참기가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보습제를 고를때 그 제품이 흡수가 빠르고 그 제품이 형성하는 보습막이 피부위에 딱 고정(?) 이 되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즉 피부를 살짝 눌러보아 그 피부가 수분을 머금어 촉촉하게는 느껴지지만 손가락을 피부위에서 미끄러트릴땐 가벼운 저항감이 느껴질 정도로 뽀송한 상태가 유지되어야한다는 것이죠.
최근 세수후 엄마의 백옥생 아이크림을 바르고 나서 그 엄청난 슬라이딩 효과(?)에 새삼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물론 악건성 & 노화피부의 저희 엄마는 이런 기름을 바른 느낌이 보습크림의 필요불가결이라고 주장하시지만요.
이 아이크림역시 비쉬의 다른크림류와 다르지 않게 진한 크림의 느낌이지만 (사용감은 다른 리프트 악띠프 크림과 유사한 약간 두껍게 발리는 듯한 느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겨 바르면 피부에 착 밀착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건조한 제 눈가의 각질등을 잘 삭혀주지요. 아침에 바르셔도 화장이 그다지 뭉치지 않을정도로 진득거림과는 거리가 먼 아주 촉촉하면서도 번들거리지 않는 제형이예요.
이 아이크림의 효능을 말씀드리자면 이름이 주장하든 리프팅, 주름완화, 다크써클등의 완화를 내세우는 제품입니다.
물론 이 제품의 설명서를 읽으면 '마이크로 입자로 인해 '시각적' 으로 다크써클이 완화되어보이게 한다' 라고 말을합니다...그렇죠, 다크써클이 아이크림으로 '없어진다' 고 기대하신다면 그건 큰 오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크써클의 생성은 유전적요인과 오랜기간의 노화의 진행, 알러지, 색소침착등의 여러 원인이 있기때문에 이것이 보습성분과 카페인이 약간 함유된 아이크림으로 없어진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지요. 이 제품은 미세한 입자의 성분이 빛을 산란시켜 다크써클이 흐려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주장합니다...그리고 카페인등의 성분이 퍼밍효과를 주어 눈가의 주름도 스무스하게 해준다고 하고요.
하지만 제 다크써클은 언제나처럼 그 자리에 있고 크림을 바른 전, 후 조금의 변화도 없었습니다.
전 그저 제 눈가의 부스스한 각질을 완화시켜준것만으로 만족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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