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스 담에 사용하는 모이스처라이저이구요..최근엔 크림도 나왔다 하더군요..
잘 살펴보면 살짝 반짝거림이 있습니다..
적당한 감의 모이스처라이징 효과와 이 반짝거림만 뺀다면 향도 싫고 별볼일 없는 로션인 셈이지요..
솔직히 이 라인을 다 쓰시는 님이라면 그 메베겸 자차가 엄청 번쩍(?)거린다는데 굳이 잘 눈에 안 띄는 이 로션을 바를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구요..사실 바르고 나면 거의 안보이니까요..
이 제품에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거 같지가 않네요..
전반적으로 이 라인을 쓰고 느낀 점은 "화이트닝 라인이라기보다 노화 케어 라인같다" 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아하 레티놀등의 산들을 마구 섞어 발라주는 것도 피부에 좀 미안하기도 하구요..
물론 트러블은 없었지만요..
솔직히 화이트닝보다 중지성의 각질 관리및 노화 케어로 사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이렇게 생각되네요..
암튼..이 라인이 무척 궁금했으므로 싼 값에 스타터키트 (? 42불 줬습니다) 맛을 보았으니 후회는 없지만..^^
전 주근깨나 기미는 알부틴이나 코직산, 무섭지만 하이드로퀴논같은 성분이 더 잘 듣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