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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프고 산뜻함도 , 부들거림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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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agetora) (2004-06-17 12: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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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가 필요한 김에 지나가던 더페이스샵에서 호기심에 지른 녀석입니다.
300ml에 3300원인지 5400원인지 했죠. (기억이;;)
역시나 여기서도 온갖 모발용으로만 나뉘었지 두피용으로는 나오지 않는가 봅니다. 고민고민하다 개중 그나마 향이 나은 것으로 산거죠. 모든 모발용입니다.
씻을 때만 나는 향은 잔향도 없이 씻고나면 사라지지요.
그닥 마음에 들진 않아서 사라져주는 편이 좋긴 합니다만(...)
제품 자체가 워낙 묽어서 보통의 샴푸보다 양을 많이 해야 한다는건 감점사항입니다. 거품이 잘 나고 안나고는 상관없지만, 이건 전까지 쓰던 아이스 블루 만큼 짰다가는 머리에 다 스며드는지 전혀 감기지 않거든요-.-
머리가 특별히 부들거리지도, 상쾌하게 씻어주지도 못합니다. 그저그런 평범한 샴푸. 팬틴처럼 가렵게 만들어주지는 않으니 그나마 다행일까요. 한 3일 썼는데 반 이하로 남은 양을 보니 슬프기만 합니다ㅠ_ㅠ
이 샴푸로 저의 더페이스샵의 이미지인 '희멀건'이 더더욱 확고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재구매 의사 없고, 별은 1개만 주려다가 보통의 샴푸들만큼은 씻기니까 2개 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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