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만족

  guest(isfree)   (2008-05-08 15:47:08)

저는 약 5년간 제 얼굴에서 여드름이 떠난적이 없었어요. 학교다니는 동안엔 솔직히 거의 신경을 쓸 수 없었고... 본격적으로 여드름 없애보자며 노력한건 고등학교 졸업 후 입니다. 하지만 -_-;; 거의 대부분의 여드름 환자들이 그러하듯 팔랑귀 덕택에 시행착오를 무척 많이 겪었어요. 그러다가 화장품 성분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그 이후론 시행착오율과 여드름이 눈에 띄게 줄어가습니다만, 이 여드름을 박멸!! 은 못하더라구요. (물론 열심히 생활습관도 개선했지만...) 그러다 아주 우연히 어떤분의 후기를 읽고 이 제품을 샀습니다. 정확히는 그 분의직장 동료가 안쓰러울정도의 여드름으로 고생하다 결국 피부과를 갔더니 피부과 의사는 약 좀 주고 세안제로 이 제품쓰라고 주더니 약 한달뒤 여드름이 싹 없어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분 글 읽고 구입하신분들도 많았는데 거의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이었구요. 저역시 대 만족입니다 ^ ^ 사실 사춘기도 이미 지났는데 5년이나 시달리는건 박테리아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위에 적었듯 꾸준한 관리로 무척 많이 줄었지만 박멸을 못하니까요. 이 제품의 성분에는 triclosan 이 0.25%있습니다. 강력한 향균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2,3일에 한번정도밖에 안써서 효과를 못봤고, 한 2주넘게 꾸준히 쓰면서 여드름이 점점 안나게 되더라구요. 벤졸퍼옥사이드 함유제품도 써봤는데 , 전 효과가 별로 없었습니다.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써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거에요 . 용량도 무척 많은데 가격까지 싸고 구하기 쉽다는 점에서 별 1개 , 원래 T존이 주체 못하는 수분부족 지성인데 이거 쓰고 조금씩 발란스가 잡혀가서 별1개 , 그리고 제일 중요한 여드름 박멸에 기여를 한 점 별3개 입니다. 이건 뭐 단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어요 -_-~ 제가 미국에 있어서 찾기 쉬웠던겁니다만, 한국에 있는분은 대행 업체에서 사셔야할겁니다. 그래도 나쁜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용량이 무척 많아서 ...

  깔끔한 세정력

  guest(zoo1213)   (2004-06-03 17:33:35)

제가 써본 제품은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셀프포밍타입이 아니라 펌프타입입니다. 언니가 미국에 있어 한번씩 드럭제품을 주문하곤 하는데 그때 같이 받은 제품입니다. 먼저 용기는 펌프타입이고 욕실에 놓고 쓰기 좋아요. 저는 주로 아침세안용으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가벼운 자차를 바를때는 저녁에도 쓰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아침에 개운하게 쓰는게 더 좋네요. 세정력도 우수한 편이고 아주 뽀득하게 씻기지 않고 적정수준을 유지해줍니다. 제형은 좀 묽은편인데 2번정도 눌러주면 그럭저럭 거품도 충분히 낼수 있는데..원래 거품이 몽글몽글 잘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거품하면 한 거품하는데 와~~할정도로 거품을 내본적은 없어요. 버블걸을 사용한다면 모를까.. 가격대비 용량(240ml) 우수하고 세정력 깔끔하고 용기자체도 편하고 향 자체는 그리 신경이 쓰이지 않더군요(아침에 주로 쓰기에 비몽사몽간에 써서 그런가요) 특별히 피지분비를 억제한다거나 각질제거를 해준다거나 여드름을 방지해준다거나(원래 여드름이 안나기에..) 하는 효과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아주 무난하게 쓸 수 있고요. 좀 묽은편이지만 너무 헤프지도 않고 그러나 펌프타입은 구하기 힘들기에 과감히 별하나 깍구요. 셀프포밍타입은 써보지 않았기에 비교해 볼수가 없음이 안타깝군요. 그러나 당분간은 이놈으로 아침을 맞이할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는 있습니다. (근데..용량이 만만치 않아서 좀 지겹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