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호

  guest(hyunee)   (2007-05-10 01:48:46)

디올의 립글로스 타입의 립스틱입니다. 갖고 있는 립스틱 4개 중 2개가 디올 울트라 샤인 560, 566호네요. 립글로스를 선호하는 편이라 립스틱은 아무리 떠들어도 시큰둥..했었는데 유일하게 맘에 드는 녀석이 요 녀석이랍니다. 두 가지 색상 다 너무 이쁜데요. 사실 560호는 두 개나 썼거든요. 그래서 이젠 쬐끔 질려하고 있죠. 제법 화사한 꽃분홍? 까지는 안되더라도. 어쨌든 화사한 핑크색인데 울트라 샤인이 그렇듯.. 너무너무 빨리 닳아요. 566호는 좀 더 은은한 살구빛이 살짝 섞이고 펄감도 자르르 들어있는 핑크색이에요. 훨씬 더 청순해 보이는 느낌이네요. 560호만 죽어라 예뻐해 주다가, 오호라.. 더 맘에 드는 녀석을 찾다니.. 넘 좋아요 ㅠ_ㅠ 너무 색이 맘에 들어서 쟁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있다는.. 가격이 정말 밉죠. 그리고 정말 빠르게 닳아버리는 것도..ㅠ_ㅠ 그렇지만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하다는 것, 립스틱이지만 립글로스와 적당히 섞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발색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색도 다들 은은하고 이쁘구요.. 립글로스의 찐득임이 질릴 때 쓰면 너무 좋답니다.

  570

  guest(djajskj)   (2005-06-16 12:35:04)

딸기우유보다는 약간 진한 분홍색입니다. 입술에 편안하고 부드러워서 립글로스보다 부드러운 립스틱이 요즘에는 마음에 드네요. 단독으로 발라도 이쁜데 (단독으로 바르면 입술이 약간 건조해지긴 합니다)바른 후에 살짝 립글로스를 바르면 더 이쁜것 같습니다. 우선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발리고 지속력도 괜찮고 케이스는 더더욱 이쁘다는 입술에서 반짝반짝 거려서 맘에 듭니다. 색상도 연하지만 잘 표현되는것 같구요. 선물받은건데 제 얼굴에 태스트도 안해보고 다른 연한 색상을 같이 선물해준 친구의 색은 다른건데도 무난하게 잘어울리더라구요. 색상은 대부분 사람들이 어울리게 다 이쁘게 나온것 같아요.^^ 다른 색상도 사고 싶어요 ㅠㅠ

  352 Shinest Coral, 382 Shinese Rose

  guest(cielo11)   (2004-05-21 22:04:55)

디올에서 나온 립글로스와 립스틱의 중간쯤 되는 제품입니다. 기존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보다 훨씬 더 글로시하고 반짝거리며 매장 언니 말로는 입술을 더 팽팽하고 섹시;하게 보이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군요; 어쨌든, 예쁜 색감에 혹해서 하나 구입했고, 립카드까지 받아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색상은 352호 울트라 코랄 이에요. 립카드의 색상은 382호 울트라 로즈, 222호 울트라 베이지입니다.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친구 떼어 줬구요..^^; 일단 울트라 코랄은 산호색에 금펄이 가득한 이쁜 색입니다. 바르면 펄이 반짝반짝하면서 발랄하면서도 아주 청순한 색깔이 납니다. 립라이너를 쓰면 좀더 진한 색감이 나오고 그렇지 않고 스틱째로 그냥 바르면 더 투명하게 발색되구요. 디올의 향은 제가 좋아하는 편이라(^^;;) 꽤 맘에 듭니다. 발리는 감촉도 맘에 들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속력입니다. 지속력이 매우매우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펄만 입술위에 심지어 입술 주위까지 지저분하게 남아요. 그점이 아주 맘에 안듭니다. 한 두어시간 지나면 처음 발랐을때의 예쁜 색감은 다 사라지고 지저분하게 펄만 남아있는 입술..; 덧바르면 그나마 나아지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건 다른 색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382호 로즈색상은 핑크색과 청보라색의 홀로그램 펄이 섞인 이쁜 색인데 이것도 역시 지저분하게 펄만 남아버려요. 베이지는 평범한 편인데 이것도 역시 펄이...-_-;;; 기존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이 더 맘에 드는군요. 색상도 이쁘고 어느 정도 펄감이 있으면서도 지저분하게 입술 위에 남지는 않았으니까요. 특별히 이 립스틱이 내세우는 어떤 장점을 별로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입술이 탱탱해 지는지도 모르겠고; 너저분하게 변해버리는 펄도 상당히 맘에 안들고.. 별 두개만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