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30도 인게야? -_-+++

  esther32   (2005-09-20 10:08:55)

미니몰에서 화장품 매장 행사하길래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역시... 충동구매는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ㅠ_ㅠ 제가 컬링을 무척 중시여기는 편이여서 컬링 제품들을 이것저것 사용해봤지만... 이 제품은 너무 실망을 시키는군요... -_-+++ 광고에선 삼각형 솔(컬링용)을 사용해 30도 컬을 만들어 유지시킨다구 하더군요... 일단 장점을 들자면... 깔끔하게 발린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끝도 뾰족하니 자연스럽게 마무리 됩니다... 다음... 단점입니다... 렝스닝은 거의 없으며, 컬링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 광고에서는 30도를 만들어 유지시켜준다더니... 아마 눈썹이 평평한 상태에서 30도 올려주나보지요... 하긴 30도도 안나올 듯... -_-++++ 그리고 컬 유지력도 떨어집니다... 게다가... 굉장히 잘 번집니다... 개인적으로 잘 번지지 않는 눈이라 생각하는데... -_-;;; 이 제품을 쓰면 눈밑이 거뭇거뭇해요... 닦아도 닦아도 계속... 제품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군요...

  번짐있는 그저그런 마스카라

  guest(borytea)   (2005-01-24 19:38:20)

마스카라가 마침 필요했는데 문화상품권으로 잡지사고 부록으로받았습니다. 색상 마음에 들어요. 까망깜장이라 이뿝니다. 마스카라 뚜껑을 열고 색상확인했을땐 기뻤어요. 단 거까지...ㅠ.ㅠ 컬링 마스카라 이름이 말해주는것처럼 컬링이 예술적으로 될것같으나!!별로던데요...제 속눈썹이 컬링은 정말 잘되는데...하늘찌들듯이 절대 안올라가고 그냥 일반적인 컬링력을 보이는정도로 만족하는 정도...너무 오버가 심한 마스카라 이름인듯 너구리 마스카라 바르고 적당한(?)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너구리 두마리 살고있습니다. 최악의 번짐은 아니라해도 번집니다. 눈밑 깔끔함과는 거리멉니다. 결론은 저에겐 번짐있는 그저그런 마스카라던데요. 역시 찬밥될것 같아요. 오로지 마스카라액의 색만 마음에 듭니다!!

  환상만 심어준 최악의 마스카라

  guest(december)   (2004-08-26 15:56:44)

파운데이션이랑 같이 껴서 세일가격으로 팔길래 Target에서 샀어요. Extreme Length & Curl Mascara 라고 써 있군요. 전 길~게 돼는것 까진 바라지 않고 다만 컬링능력과 번짐이 없는 마스카라를 원할 뿐입니다. Length 길어지는 효과 조금도 못 느꼈어요. Curl 슈에무라 래쉬 컬러로 찝은 다음 발랐는데 컬링한걸 도로 제자리로 돌려 놓더군요. 아주 실망했다는.. 번짐 구입하고 첫날 발랐을때는 엄청 번지더군요. 그 담 두번째 발랐을때는 그렇데 심하진 않았구요. 광고에서 보면 환상의 마스카라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언제라도 써보긴 했을테지만 최악의 마스카라 리스트중에 하나입니다. 잡지에서 보니 와터 프루프 마스카라들이 컬링력이 낫다고 하는데.. 이것도 와터 프루프 버전으로 나오면 좀 나을란가 모르겠습니다.

  칼로리 2000 과 비슷하면서 렝쓰닝과 컬링이 더 좋아요

  guest(danielle)   (2004-05-19 16:44:44)

저는 very black을 사용하고 있어요. 평범한 일자 막대기형에서 살짝 꺾어진 모양이에요. 솔의 촘촘함은 맥스패터 칼로리2000과 거의 비슷한 수준. 시각적으로 30퍼센트 길어지는 효과를 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게까진 좀 의문이지만 확실히 길어보이긴 하죠. 마스카라 발랐는데 이정도도 길어지지 않는다면 그것도 공들여(?) 화장하는 의미가 없잖겠습니까...헴헴...^^; 제 생각으론 칼로리 2000의 랭스닝 보다는 좀 나은 정도?? 입니다. 향기 거의 없다시피 해서 향에 따라 눈이 시려진다거나 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디파이닝 숱이 적어서 파리다리 되면 더 웃겨보이는 제 속눈썹을 하나 하나 분리시켜줍니다.한마디로 뭉치지 않는다는 말이죠. 하지만 한 다섯번 정도 덧바르면 속눈썹 끝부분이 아주 조금 뭉치긴 하는데 손끝으로 조심스럽게 털어내면 문제 없습니다. 컬링 기능은 (이름도 거창하니 ..) 꽤 괜찮습니다만 스카이하이까지야........-.- 전 아이래쉬 컬러를 안써서 사용전후의 효과를 비교하진 못하겠는데 제법 잘 올라가긴 해요. 몇시간 지나면 슬슬 주저앉는 그런 실망감도 주지 않고 속눈썹을 잘 holding시킵니다. 하지만 인형 속눈썹 같은건 기대하지 마십쇼. 그정돈 아닙니다. 볼륨감 보통 이상은 안되서 극적인 효과를 내진 못하네요. 하지만 서양인들의 속눈썹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수도 있겠죠. 깔끔함 역시 나쁘진 않습니다. 지금이 한겨울 이긴 해도 바른지 4시간이 지나고 낮잠까지 자고 일어났는데도 가루가 몇개 떨어진 정도였어요. 그리고 아이라인이 쪼오끔 번지긴 했는데 마스카라 자체가 번진것 같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것도 뭐 여름 되봐야 알죠 -.-; 제 생각으론 조금 번지긴 할것 같네요. 여름엔 왠만한건 다 번지니까.... 전반적으로 볼때 칼로리2000 과 비슷한 느낌인데 그것보단 랭쓰닝과 컬링에서 약간 우월하다고 봐집니다. 그냥 무난해요 ^^ 별은 네개???

  컬링을 유지시켜주면서 번지지도 않고 깔끔해요

  guest(cherrysp)   (2004-05-19 16:42:15)

외형은 얄쌍하네요. 케이스가 다른 것들에 비해 긴건 아니지만 얇은 느낌입니다. 회색이구요, 도회적인 느낌입니다. 사용하면서 특별한 마스카라향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금 맡아보니 약품냄새같은건 나지만 역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색상 베리블랙입니다. 까맣네요. 처음 마스카라 뚜껑을 열었을때 보니 약간 묽은 느낌이었습니다. 브러시 커브드입니다. 통통하진 않구요, 보통의 두께네요 컬링 보통이상은 됩니다. 기대할만한 수준이라 말씀드리긴 좀 애매하지만.. 저는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마스카라를 바르면 속눈썹이 펴지는 기이한 마스카라들도 종종 있죠? 제 눈이 속쌍꺼풀이 아주 얇게 있는 편이라 속눈썹이 조금 말려들어가는 편인데요 그래서 컬링은 속눈썹뿌리보단 좀더 바깥쪽에 주는 편입니다. 뷰러로 속눈썹에 준 컬링이 유지됩니다. 꼼꼼히 잘 바른 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속됩니다. 볼륨감 특별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속눈썹을 하나하나 깔끔히 살려주는 느낌입니다. 렝쓰닝 보통이상은 되네요. 마스카라를 하기 전보다 또렷해지고 길어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입니다. 저는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는 편이므로 만족합니다. 여러번 덧바르기를 시도하면 극명한 파리다리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부자연스럽네요. 덧바르기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마르기까지는 약간 시간이 걸립니다. 마르면서 액이 약간 끈적해지는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마르는 동안쉽게 묻어나진 않습니다. 번짐 없습니다. 이름은 워터프루프이면서 검은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마스카라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건 괜찮네요. 예를 들자면, 한번은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너무 더워서 마스카라한 걸 깜빡하고 도브비누로 세안한 적이 있습니다. 얼굴을 빡빡 문지르거나 한건 아니지만.. 컬링이 그대로 살아있더라구요. 바나나보트도 타고 하느라 물에 여러번 빠졌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클렌징 조금 어렵습니다. 클렌징오일은 제게는 뾰루지를 유발해서 사용을 안하기때문에 거기까진 말씀드리기 어렵구요, 얼굴 전체를 클렌징하시면서 부지런히 물에 불리고 문질문질하셔야 지워집니다. (케이트 마스카라들이 그랬던것보단 조금 어렵습니다.) 마스카라액이 눈 주변에 묻었을 경우에도 보통 마른 후에 슥슥 문지르면 잘 지워지는데 반해, 요건 좀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총평 저는 참 만족스럽네요. 컬링을 유지시켜주면서 번지지도 않고 깔끔하구요. 자연스러운 화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클렌징이 조금 어렵다는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