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입생의 색조를 매우 원츄♡하는 까닭에 기웃거리다가
매장 언니의 "어머~ 아직 수분크림 안써보셨단 말에에요~~~?
저희 제품중에 제일 유명한 건데!" 공격에 넘어가... 샀습니다.-ㅁ-;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만족'이네요.
연한 에메랄드색의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크림류 입니다.
약한 지성이라서 모공을 막지 않을까 제일 염려되었는데
트러블은 전혀 없었구요.
보통 젤 형태의 수분크림은 끈적여서 싫어하는데요.
수분크림이라고 하기엔 쫀쫀한 느낌이 (같은 입자안에 더 많은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을듯한 - 어디까지나 느낌!)
지성피부의 가벼운 영양크림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매장 언니가 저녁크림이라고 꼬드긴 이유를 알겠네요.
사용한 시기가 2-3월이었는데 이거 하나만 발라도 당기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건 색다른 플로럴계 향인데요.
입생 기초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일련의 향기에 벌써 반해부렀어요.;
다만- 방금 세수할 때 썼던 클렌징 제품(역시 입생)과 똑같은 향이 기초에서도 올라오면 조금... 멈칫하게 돼요;;;
가격의 압박만 이겨낼 수 있다면 실한 제품.
그렇지만 과연 이 가격에 이렇게 적.당.히 우수한 제품을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싶어 별점으로 매기자면 4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