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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드르 세미 리브르
용량 : 1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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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투명커버력,
 

  03 호

 

  winnie   (2004-11-04 03:38:42)

케파, 라프레리와함께 3대 촉촉파우더로 꼽히는 제품입니다. 세미프레스드타입을 사용할때마다 깍아서 사용합니다.
컬러
제가 사용한 색상은 03 호..중간톤이긴 하나 약간 살구빛을 띄는 노르스름한 색상입니다. 색상표현이 피부에서 좀 나타나는 편이라 피부가 다소 희거나 창백한 피부에 바르면 좀 누르스름해보입니다.
컬러셀렉션이 다소 애매한 것이 단점입니다.
퍼프
내장된 퍼프는 아주 앙징맞습니다. 통통하긴 하나 원체 작아서 (지름 4.8 cm) 이걸 얼굴전체에 사용하기보단 콧등이나 눈밑등 디테일하게 살짝 눌러줄때 좋습니다.

피부표현
가을,겨울쯤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후 피부표면을 매트하게 메이크업을 세팅하는 용도보다는 차분하면서 살짝 보송이는 블루밍효과를 줄 때 적합합니다. 화장을 수정할때에도 들뜨거나 푸석해보이지 않아 백에 넣어 휴대도 곧잘합니다. 파우더가 쏟아질 우려가 없다는점이 최대장점이지요.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에 금새 녹아 오히려 지저분해보일수 있습니다.

수분부족형피부, 건성피부에 가장 적합한 파우더입니다.

  가볍고 고운 파우더

 

  삼돌이   (2009-02-09 20:25:44)

언니 화장대에서 보곤 몇 번이나 발라본 제품입니다. 오래 사용하진 않았어요.
갈아쓰는 파우더는 처음 봐서 좀 신기했습니다.


제품 용기는 다소 불편합니다. 제가 만졌을 땐 이미 뚜껑 부분이 부서져있었고요.
브러쉬로 갈아나온 파우더들을 긁어다가(?) 큰 퍼프에 묻혀서 사용했어요.


손등에 발라보면 너무너무 곱습니다. 아주 예쁘고 고운 상아색에, 펄이 좌르륵~
펄이 육안으로 하나하나 보인다기 보다 매끈한 진주빛 광택입니다.
실제로 발라보면 아주 가볍게 발립니다.
파우더 자체 효과는 그리 뛰어나지 않아요. 지속력도 좋지 않고요.
피부를 확 살려주는 드라마틱함은 그닥 없고, 가볍게 바르기 좋은 제품이죠.


 

  건성에게 좋아요..하지만..저는..

 

  guest(tq317027)   (2006-12-26 11:28:52)

루즈파우더를 살짝만 압축시켜놓은 다음에, 필요한만큼만 소량씩 갈아서 다시 루즈하게 만들어 사용합니다.
루즈파우더이지만 휴대만큼은 압축파우더처럼 간편하게 한다는 컨셉이죠.
컨셉은 좋은데, 케이스가 검은색으로 돌려서 여는 뚜껑을 가졌을때는 선뜻 사게되질 않았었어요. 뭐든 돌려서 여는 뚜껑은 불편하니까요.
그런데 제품은 같은데 케이스가 바뀌었네요. 화려한 금색에, 또깍 위로 열면 거울이 붙어있는 형태라 무척이나 편합니다. 열면 플라스틱 덮개위에 반원형 브러쉬가 들어있는데, 브러쉬도 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사용편이성이나 파우더의 질은 사실 별 다섯개짜리여야하는데, 다만 제 피부특성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별이 세개예요.

이 제품에 별 다섯개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이런 피부를 가진 사람이죠. 건성이어서 파데위에 굳이 파우더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지만 소량의 촉촉한 파우더로 화사함만 주고싶다는 사람. 루즈파우더에 커버력은 불필요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같은건 없는 사람.

제게 이 제품이 맞지 않는 이유는,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계속 덧발라대도 파데의 축축 끈끈한 마무리를 전혀 보송하게 만들어주지 못해요. 턱 주위가 끈끈한 것은 질색이예요. 볼 부위가 매트하지 못하면 블러셔를 할 때 색상이 한 곳에 뭉치기 쉬운데 그것도 싫구요. 촉촉함은 케파나 라프레리보다 훨씬 뛰어난 것 같아요.

아무리 루즈파우더가 커버력이 없다지만, 어느 정도 피부톤이 차분해보이는 제품들도 꽤 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그냥 적나라합니다. 커버력은 전혀 없으되, 피부결이 애기처럼 뽀얗게 살짝 빛이 도는 효과를 주고, 볼 한가운데 뻥뻥 뚫린 모공이 스리슬쩍 가려지는 건 장점이예요. 하지만 제겐 커버력이 너무 없어요.

파우더 입자가 얼마나 가볍고 미세한지, 내장된 브러쉬로 수정화장을 하면, 도대체 덧바른건지 아닌건지 가볍게 포샤샤 다 어디로 날아가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실제로 가루가 그렇게 날리는 편은 아닌데도.
가장 밝은 색을 사용하고 있는데, 외제들 중에서도 더 하얀 편에 속합니다.

결국 제가 열거한 단점들은, 건성피부들에게는 고스란히 장점이 될겁니다.

사용이 편리한 형태긴 하지만, 루즈를 압축 케이스처럼 만들다보니 제품 덩치는 상당히 커서 파우치에 넣기에 좀 부담스럽기도하네요. 선물용으로는 좋지만, 제 피부에는 재구매 불가입니다.

  01호-붉은기 없는 상아색

 

  guest(siena)   (2006-08-16 17:40:30)

갈아서 쓰는게 재미있어 보여 구입했었습니다. (위니님이 후기에 쓰신 글을 보고서야 촉촉한 타입의 파우더라는걸 알았네요;)

저는 01호를 사용했습니다. 붉은기가 거의 없는 상아색으로, 색상이 3가지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거든요.
용기 윗부분을 돌리면 파우더가 조금씩 갈아져 나옵니다. 내장된 퍼프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코나 눈 주위에 바르긴 좋습니다), 저는 커다란 퍼프를 바닥에 놓고 그 위에 파우더통을 거꾸로 들고서 파우더를 갈아서.. 파우더가 직접 커다란 퍼프 위로 떨어지게 해서 썼어요;;
겨울철에 건조한 상태의 피부가 적당히 보송해 보이면서도 푸석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만, 봄이 되면서 얼굴에 기름기가 돌기 시작하니 코 부분이 금방 녹아서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덧발라도 심하게 뭉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저한테는 겨울철 외에 쓰기에는 무리인것 같습니다.

파우더가 쏟아질 일이 없지만, 휴대하기엔 용기 크기가 약간 크고... 무게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얼마나 썼는지 양을 가늠하기도 좀 힘든 편이네요. 아직도 판매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건성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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