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winnie   (2004-06-12 11:41:20)

옥색느낌에 가까운 하늘색입니다. 쉬머리한 크림에 펄입자가 다소 굵게 박혀있구요.. 학생틱한 캐쥬얼이나 오피스용도로는 부담스럽습니다. 크림베이스이기때문에 펄의 밀착력은 좋은편이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우수수 떨어지는 사태는 없었습니다. 쌍거풀에 슥슥 바르면 눈이 좀 뻥~해보이는 느낌이 들어 차분한 느낌의 짙은 블루아이라이너로 라인을 그리고 살짝 그라데이션하니 한결 자연스럽네요. 색상지속력은 좋은다 단점은 역시 크리즈입니다. 2~3시간이 안되 눈을 감으면 쌍거풀라인쪽으로 굵게 뭉쳐진 라인이 보입니다. 하지만 눈을 떳을때는 일그러지는 느낌없이 깔끔함을 유지하구요. 저렴한 가격대에 눈가에 스파클을 표현하고 싶을때 적당한 제품.

  Sky

  esther32   (2004-05-06 02:43:59)

푸른 빛을 띠는 에메랄드 빛 색상입니다... 이뻐요~ ^^ 어떻게보면 에스티로더의 aqua pool과 상당히 유사한 색감입니다... 게다가 밝색력도 무지 우수해서 보는 색감 고대로 선명하게 발색됩니다... ^^ 펄이 무지 굵습니다... 눈에 자극이 될까봐 살포시 걱정되는군요... 저는 그닥 크리즈가 생기지않는 편이기에 크리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친구가 바른 것을 보니 살짝 생기는 것 같더군요... 굵은 펄때문에, 눈에 그으면 자극이 될 까봐 걱정했는데, 그닥 자극은 적습니다... 부드럽게 별 뭉침없이 잘 그어져요... 장시간 메이컵을 하고 있으면, 가끔 눈이 시리더군요... 안구가 민감하신 분은 사용하시기 전에 꼭 테스트해보세요...

  눈 밑 애교살에 살짝~(리뉴얼 후기)

  guest(reineko)   (2008-12-19 16:04:34)

잠실역 8호선에서 2호선으로 가는 환승로에 미샤가 새로 생겼더군요. 개점 준비하는거 보고 대체 언제쯤 문을 열려나~ 했었는데 어제 개점해서 오늘까지 전품목 20% 할인이랍니다. (... 이건 정보? 근데 얼마 안남았군요;;) 리퀴드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사면서보니 섀도중에 듀얼아이팁이 예전 매직아이팁.. 이던가; 싼타페 색이랑 비슷한게 있더라구요. 잘 썼었는데 뚜껑이 약해서 부러지는 바람에 어찌어찌 하다가 잃어버렸거든요. 다시 살까 하다가 예전이랑 똑같은 모양에 뒷꼭지쪽에 오토펜슬라이너만 붙은거라... 다시 잃어버릴거 같기도 하고 라이너는 쓸 일이 없을거 같아서 이거저거 손등에 그어보다가 발견했죠. 제가 산건 PK01 인데 보기에도 그렇고 발색도 굉장히 여리여리한 분홍펄이예요. 색상도 여러가지가 있던데(라기엔 5-6가지쯤 이었던듯..) 다른 색에 비해서 얘는 큰 펄땡이가 적게 들어있는 편이예요. 전 눈 밑 애교살에 살짝 그어주려고 샀는데 스틱이 좀 굵어보이더니 오히려 이것보다 가늘었으면 부러질거 같아서 그냥 쓱쓱 쓰기 힘들었을것 같네요. 길이는 2.5센치고 굵기는 연필보다 살짝 가는 정도예요. 뒷꼭지를 돌려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부드럽게 잘 발라지고 스틱이라 가루날림도 없구요 가격도 착하지요 ^^ 지속력은 아침에 바르고 나왔는데 아직까지 속눈썹을 따라 지워진 것 빼고는 멀쩡하네요. 눈꺼풀에는 발라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크리즈가 좀 생길 것 같아요. 어쨌든 제가 사용하려고 한 목적에 충실하니까 전 아낌없이 별 다섯개 날립니다 ^^ 핑크도 예쁘지만 베이지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서 쪼끔 아쉽긴 하네요 ㅋㅋ

  모스

  guest(djajskj)   (2005-02-02 16:49:22)

연한 녹색입니다. 테스트도 안해보고 친구가 덥썩 집어들더니 사주더랍니다. (사실 파운데이션이랑 컨실러도 같이~) 친구는 하얀펄을 사고 전 녹색펄을 주던데 하얀펄이 지속력이랑 색상은 더 이쁜것 같습니다. 은은한 녹색이라 색상은 그럭저럭 펄이 너무 눈에 띄게 보이네요. 그리고 저는 스틱 섀도우는 바를때 안구에 부담이 되서 (바로 바르기때문에) 대체로 안좋아합니다. 지속력도 별로 없는듯하고 녹색과 색상이 따로도는 듯한 눈에 너무 들어오는 은색 반짝이가 부담스러워요. ★☆ 하얀펄은★★★

  바닐라

  guest(dorimama)   (2004-12-20 01:30:29)

이런 타입의 섀도우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대부분 펄 만땅 + 글리터 만땅으로 제 나이에 바르고 다니기엔 쫌~ 과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이 제품 역시 별로 예외는 아닙니다. 저는 바닐라와 앰버라는 색상을 구입했습니다. 앰버는 한 번인가 바르고 어딘가에 쳐박혀 있다가 아가들에게 발굴되어 크레파스가 되어 운명하셨고-_- 바닐라는 제가 파우치에 늘 넣어 다닙니다. 바닐라 색상은 아주 밝은 금색 도는 노란색입니다. 펄도 글리터도 많이 들어 있지요. 덕분에 눈썹뼈 부분에 하이라이트를 줄 때 스치듯이 그어 주고 삭삭 펴발라 주면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속눈썹 라인부터 눈떴을 때 1~2mm 정도 보이게 발라줘도 애기 데리고 놀러 나갈 때 정도는 소화됩니다. 전 쌍꺼풀이 없기 때문에 크리즈 걱정은 안하는데 쌍꺼풀 있으신 분들은 아마 절대 기피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크리즈가 어마어마하게 심하거든요. 색상도 다양하고 단단한 정도라든가 핸들링이 용이한 점 등은 다 좋은데 크리즈가 너무나 심하고(저야 상관 없지만), 글리터가 좀 부담스러운 점 등등에서 별을 빼서 두개 반만 주겠습니다.

  펄 입자가 너무 큰데요~

  guest(kagetora)   (2004-04-21 21:38:50)

색상은 연보라색인 플래쉬네요. 보라색에 홀랑 빠진 저답게 섀도는 보라색을 일단 먼저 사고봅니다-_-; 돌리면 나오는 스틱 타입이군요. 이런 섀도는 처음이라 약간 신기했습니다. 손에 안묻혀도 되니까 위생적이고 편리하겠군요. 색깔은 파스텔톤 연보라에 은펄이 왕창! 정말 왕창 들어가있습니다.은은한 잔펄이나 쉬머를 좋아하는 제게는 좀 에러였죠-_- 거기다 이 은펄이 시간이 지날수록 눈 밑에 하나 둘 떨어지는게 보입니다. 물론 색감은 희미해지고요. 지속력이 좋진 않군요. 발색력은 좋은 편입니다. 눈가에 긋기 좋게 부드러워서 자극도 없고요. 3300원짜리 치고는 훌륭한 사용감이 아닐까 합니다^^ 스틱 섀도는 처음인지라 싼거부터 시작하려고 미샤를 산건데,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펄이 너무 큽니다. 이런 펄은 홑꺼풀에 잘못 바르면 눈 부어보일 확률도 무진장 크죠(...) 거기다 지속력도 너무 없고요. 거기다 오늘 알바 가기전에 발라봤더니 무슨 나이트 가는 마냥 펄이 온 얼굴에서 번쩍거리길래, 심히 부담스러워서 3M테이프로 슬쩍슬쩍 떼버렸습니다. 덕분에 알바에 늦어버렸죠ㅠ_ㅠ+ 일상생활(?)용으로는 영~ 아니었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펄 크기가 이렇다면 재구매 의사 없어요. 차라리 쉬머로 바꾸고 색감은 그대로 놔둔다면 사줄겁니다. 별 둘이에요.

  플래쉬

  guest(cielo11)   (2004-04-21 21:37:36)

플래쉬 색상입니다.(제품사진 참조)보라색에 펄이 자글자글 들어있는 예쁜 색이에요. 요즘 보라색에 필이 꽂혀서 이것저것 사던 중에 이놈도 하나 샀습니다. 색깔이며 반짝반짝 빛나는 펄이며 썩 괜찮은 물건입니다. 그런데, 펄이 막 지맘대로 다 돌아다닙니다; 눈밑에도 얼굴 여기저기에도 덕지덕지 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구요;; 쌍겹부분에 포인트로 바르면 반짝반짝 이쁘긴 한데, 펄이 여기저기 흩날리는게 아주 짜증날 지경이에요. 클렌징 후에도 눈 주위나 얼굴에 한두개씩 붙어 있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 것만 제외하면 색상이나 지속력이나 괜찮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