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미네랄 워터처럼, 머리카락엔 안티프리즈처럼, 바디엔 보습제 전단계처럼...한마디로 멀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뿌리면 느껴지는것은 일반 물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물이 마르면 머리카락은 부스스해지고 얼굴은 좀 더 당기는 반면 이 제품은 증발의 속도가 다소 느린 듯 하면서 약간 온천수의 미끈덩~한 것이 표면에 남아 얇은 코팅역할을 해주는듯 합니다.
물론 사용감자체가 미끈덩한것은 아니구요, 오히려 프레시한 느낌입니다.
우연히 일본인 친구가 사용하다 반쯤남은것을 물려받아 사용하였는데..그냥 물뿌리게에 물담아 사용하는것보다 간편하고 (자주 물을 갈아줄 필요가 없으니..)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도 없고...그래서 화장대옆 잡동화장품더미에 꼭 구비해두는 제품입니다. 꼭 필수라고 하긴 그렇지만..있으면 계속 손이가는제품...그런 느낌이지요.
( 1 vote) 
( 2 vo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