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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글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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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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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사도) (2004-03-28 1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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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OR01 색상 너무 좋아해요;
병아리 눈물 만큼만 펴발라주면 입술색이 확~ 살아나는게 거 참 신동이어요~>ㅂ<
전 입술색이 진하다 못해 퍼런 기가 있는데다 얼굴이 노르스름하게 타서 입술색과 얼굴색의 부조화가 항상 골칫거리인데,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요놈만 아주 살짝 펴발라줘도 밝고 투명한 산호색 입술색이 쫘악~~~ 살아나는게 신기할 정도랍니다;
불투명하지 않고 또 농축(..)된 색소라 그 어떤 립스틱/립글로스와도 섞기 딱이고요(특히 평소 부담이 가서 잘 안 쓰게되는 핑크/베리 베이스의 립 제품들을 모두 너무 예쁜 살구빛 핑크 등 뉴트럴/오렌지 베이스로 만들어 줘요>ㅠ<), 한번에 아주 조금씩만 써서 보기엔 양이 적은 듯 해도 딱 맘에 든답니다-*
저도 처음엔 이런 색을 쓸리 있겠어~~ㅡㅡ; 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트라이얼로 하나씩 다 테스트 해 보다가 반해버려 결국 BE07과 함께 구입해 예뻐해주고 있는 색이예요.
이후로 스틸라 멜론 샤인은 저~~리로 밀려났죠. 비슷하게 살구빛을 내 주면서도 멜론 샤인은 리퀴드 립스틱 마냥 불투명한 색소라(다른 립 샤인들과는 달리 쉬머가 없는 색상입니다 포지샤인처럼요) 건조한 입술 주름에 뭉치고 고이고 하는게 항상 신경 쓰였거든요. OR01은 투명한 색소인데다가 발색도 멜론 샤인보다 훨씬 잘 되서 쓰는 양도 적고 입술에 잘 퍼져(거의 "물드는" 느낌이죠.. 오렌지색 스테인이 있다면 이렇겠죠 흑흑ㅠㅂㅠ 그러면서도 전혀~~ 건조하지 않고요) 주름에 고이거나 하는 걱정이 없어요>ㅂ<~*
뭐 단 하나 단점이라면(하기사 제가 바르는 거의 모든 립 제품들의 운명이 그러하듯) 곧장 잘 지워져 버린다는 겁니다. 세시간 이상 견디는 건 신기록이고(흑;) 뭔가 먹거나 마시게 되기라도 하면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더군요.. 뭐 이건 이제 립 제품에서 바라는 것도 아니게 됐지만ㅡㅡ;
그래도 워낙에 심각하게 건조한 입술 때문에 왠만큼 발색이 되는 립글로스는 입술 각질 위에 색소가 뭉치는 일이 잦은 저의 경우, 이 정도 단점은 귀엽게 봐 줍니다..^^;
요 립팔렛 팟들 미국 DHC에서 선전하는 거 보면 상당히 두껍게 립스틱처럼 바르던데요, 전 그냥 슥슥 엷은 립글로스 바르듯 살짝 묻혀만 줘도 쉬어하게 잘 발색되는 게 참 맘에 듭니다. 더 두껍게 바르면 그대로 진해지니까 그때 그때 분위기랑 기분에 맞춰 조절 가능한 것도 맘에 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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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01, SV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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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namie19) (2004-03-28 1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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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OR01..(위의 제품사진색입니다)
DHC 후기에 이쁘다시는 분들도 많았지만(전 화장품 판매 사이트의 후기.. 특히 브랜드 홈페이지에 남겨진 후기일 경우 별로 믿진 않습니다..;;) 김치국물이니.. 촌스런 형광이니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도박하는 거 아닌가 하는 심정으로 구입한 녀석입니다
아무튼.. 첨에 받자마자 궁금해서 슥~슥 발라봤는데요..
그런데.. 그 순간.. 정말 "젠장...;;" 이 생각밖에 안 났어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딱... 김치국물 입술에 묻힌...ㅠ_ㅠ
그래서 그날부터 서랍장 깊숙히 처박히는 신세가 되버렸죠..
그러다가 남친이랑 오랫만에 데이트 하는 날..
남친이 화장이나 옷차림이 관심이 무지 많은데(패주고 싶지만 사랑하는 관계로 패-_-스) 립제품을 핑크계열 말고 다른 색상 쓰면 무지 싫어하고 짜증내거든요(별스럽죠...;;)
그런데 그 전날 마침 싸워서.. 일부러 밉보일려구... -_-;; 대충 이 제품 슥슥 발랐는데요
이게 웬일...+_+ 아악.. 너무 예쁜 입술색이 나오는거예요 남친도 이쁘다구 난리구 제 맘에도 쏙 들었어요..
이상한 건 그 뒤로 다시 발랐을 때 또 김치국물 색이 나오는 거예요..
이유가 도대체 뭘까 생각해봤더니.. 이 제품은 다른 제품 바르듯이, 한마디로 식용유를 입술에 둘러주는 것처럼 막 발라선 안되구요..
정말 스친다는 느낌으로(그니까 식용유 두르고 키친타올로 한 번 닦아주는 것만큼) 아주 얇게 샤샥 발라줘야 이쁜 색이 나더라구요..(이런 바보...;; 그렇게 간단한 걸...;;)
일종의 스킬이죠..
물론 사람 피부타입이 다 다르듯 입술색도 다르지만 자기 입술에 맞춰서 이렇게 저렇게 발라보면 틀림없이 이쁜 색이 나오는 농도(점도?)가 있답니다
이 녀석들은 뿌연 불투명 색상이 아니라 립글처럼 말~갛고 투명하거든요..

암튼 전 요거 바르고 SV01 살짝 터치해주는데요 그럼 반짝반짝 넘 이쁜 입술이 짜잔~ 나타나죠.. 라메가 적당히 들어있거든요
근데 두 녀석 다 맛은 없어요.. 이상하게 짠-_-맛이 약간 난다죠.. 그래서 립제품을 마니 먹어버리는 전 그 점이 불만이랍니다
구매하고 싶은데 도박한다 싶으신 분은 먼저 트라이얼(6색상)로 구매해보세요..
가격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2000~3000원 정도인 걸루 알고 있어요 트라이얼이 있는 줄 알았으면 저두 그렇게 구입하는 건데..;;
아참.. 중요한 거.. 2g이 안되는데 가격은 좀 비싼 편이예요 포인트로 5000원씩 결제했다죠...;;
그리고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이렇게 각진 파레트 보단 동글동글한 녀석들로 케이스를 바꿔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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