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는 효과가 없지만 무난한 보습력

  guest(jacket)   (2004-07-21 16:09:47)

로션, 세럼, 에센스 등등 이것저것 많은데 제형만 다르지 특별한 효과는 없을 것 같아 그냥 제일 양 많은 로션으로 샀습니다. 바디샵 티트리 라인 쓸 때도 별 효과가 없었거든요. 120㎖ 정도 들어 있으니 꽤 오래 쓸 것 같습니다. 특별히 여드름에 효과는 없지만 지성이 봄에서 가을까지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보습력입니다. 유분을 더해주지 않으면서 적당히 보습을 해주거든요. 랑콤의 이드라 꽁트롤 마트, 뉴트로지나의 멀티 비타민 정도의 보습력이예요. 티트리 냄새는 싫어하지만 국산 중에 이 정도 보습력 가진 제품 찾기 힘들어 그냥 계속 쓰렵니다. 그러고 보니 라네즈가 건성/지성으로 나뉘어진 것도 90년대 중반 이후군요. 그 전에는 뭘 발라도 얼굴에 기름이 좔좔이라 참 고생했는데.. 그나마도 몇 년 전에 써 본 라네즈 지성용은 향기만 시원하고 여전히 번들대더군요. 이 놈의 피부 정말 고민입니다. 흑~

  얼굴엔 흡수도 느리고 번들거려요

  guest(virusid)   (2004-07-12 00:10:32)

티트리 라인인데 번들거릴까?" 라는 생각에,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티트리오일과 로즈마리 오일의 활성작용> 어쩌구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저에겐, 적어도 얼굴에는 번들거립니다. 흡수도 느리구요.. 그래서 바디용으로 쓰고있는데 몸에 바르기에는 참 좋네요.. 양도많고 티트리라 트러블 안심도 됩니다. 바디용으로 별넷~

  낮에도 쓸 수 있는 별로 안번쩍거리고 걱정 덜되는 모이스춰라이저

  guest(yukinong1)   (2004-05-26 11:13:55)

하얀빛의 묽은 유액타입입니다. 자세히 보면 조금 푸른빛이 도는 것도 같습니다. 다른 난코라인제품보다 티트리향이 연하고 화장품틱한 냄새가 더 많이 납니다. 묽은지라 퍼짐성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신 바르는 느낌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손이 기름기가 무척 많은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바르고 난 후에는 10~20분 후엔 거의 흡수되어 피부가 쫀쫀해져 있습니다. 유존은 확실히 그렇지만 날이 따뜻하고 워낙 지성이라 티존은 좀 기름흘러 보입니다. 여드름을 달리 더 생기게 하지 않고 미세하게나마 약간의 진정 효과가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낮에도 쓸 수 있는 별로 안번쩍거리고 걱정 덜되는 모이스춰라이저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개념에서 꽤 쓸만합니다. 양도 150미리로 무지많고.. 별 넷 그냥 쏘겠습니다.

  보습력이 약해요

  guest(ruadil)   (2004-02-10 11:35:47)

난코 로션은 그냥 로션입니다. 매우 묽고, 잘 발리고, 잘 퍼지고, 잘 흡수됩니다. 모이스춰 젤을 바르고 로션을 바르면 확실히 수분을 좀 잡아주지만 이것만 바르고 더이상 보습을 하지 않는다면... ㅜㅜ 여름이라면 모를까 정말 수분이 너무너무 부족하게 됩니다. 순한 느낌이고, 잘 흡수되고, 역시 난코 라인을 모두 갖춘 뒤로 여드름이 확연히 줄었다는 이유로 별 세개 반 줍니다. 보습이 너무 안되서 비교적 짠 별 세개 반을 주겠습니다. ^^ 조금 부족한 로션이었어요. 난코 라인 쓰고 확실히 화농성 여드름이 줄었어요. 얼굴에 있는 열도 식혀주고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 초저렴 버전으로 효과를 봤네요. 당분간 난코 라인 써보려구요. (다만 다른 제품을 덧붙여 보습을...) 난코라인의 전체 평점은 별 네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