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이네요.

  guest(flore)   (2006-03-03 14:21:14)

30ml 증정용이 두개나 생겨서 운동한 후나 밖에서 주로 사용하는 클린징 폼이에요. 저의 경우엔 헤라에서 나오는 크림류는 마음에 드는데 클린징 폼이나 자차,다른 기초들은 그저그런...가격이 넘 비싸게만 느껴집니다. 이 클린징 폼은 튜브에서 짜낼땐 진한 생크림같고 거품도 풍성한데 씻을때 넘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에요. 거품이 많이 나고 아주 부드러워서 볼 피부면의 울퉁불퉁함도 잘 느껴지고 핸들링도 좋은데 물로 씻어낼때는 유수분을 너무 뺏어가는게 아닌가싶을 정도입니다. 저는 지성피부인데 전에 쓰던 소냐다커 라벤다워시에 길들여져선지 거품은 적어도 너무 뽀드득-하지않는 제품이 마음에 들구요. 왠지 빨리 다 써버리면 좋겠고 누가 쓴다면 얼른 주고싶은 보통의 클렌저에요~

  마무리가 촉촉..

  guest(arijuhee)   (2005-09-26 01:43:20)

친척집 가서 사용해 본 제품인데요. 향은 좀 달달하고 향긋한 향이 나고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잘 나는 편입니다. 세안할 때 느낌은 핸들링이 굉장히 부드럽게 되고 자극이 적다는 느낌이었어요.(눈에 들어간 적이 없어서 이 부분은 제외) 물로 마무리할때도 미끄덩한 느낌은 적고 그러면서도 촉촉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아모레의 클렌징 제품들이 비호감이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인식을 바꿔줬네요. 메이크업 제거력은 클렌징 에멀전이랑 같이 사용해서 정확하진 않지만 괜찮은 것 같아요. 워터프루프 제품이나 두꺼운 메이크업이 아닌 이상은 무난하게 제거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용량이 200ml나 되서 또 솔깃하긴 하지만 가격의 압박이 있어서...그래도 기회가 되면 구입해서 써보고 싶긴 하네요.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

  guest(cielo11)   (2004-02-07 10:36:20)

헤라에서 나온 클렌징 폼입니다. 200밀리의 넉넉한 용량이구요 가격은 3만원 정도인걸로 기억합니다. 하얀색의 튜브를 짜내면 헤라 특유의 달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향이 나는 내용물이 나옵니다. 적은 양으로도 미세한 거품이 잘 나요..무엇보다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게 바로 이 부분이에요. 적은 양으로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나는 것..^^ 그리고 얼굴에 클렌징 해주면 부드러우면서도 깨끗하게 메이크업 잔여물이 없어집니다. 아이 앤 립 리무버가 마침 떨어져서 그냥 이것만 썼는데 마스카라와 펄 섀도도 깨끗하게 지워졌거든요. 그리고 물로 몇번 씻어주면 뽀드득~ 하게 깨끗이 씻어져요. 보통 타겟 연령층이 좀 높아서 미끄덩 거리면 어떡하나..했는데 기우였어요~ 깔끔하고 상쾌하게 마무리되요. 그렇다고 심하게 당긴다거나 그렇진 않지만 어쨌든 미끄덩거리는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촉촉하다기 보단 상쾌함 쪽에 가까운 마무리 느낌..그렇지만 또 심하게 건조해지지는 않고요.. 블랙헤드가 싹 없어지진 않지만 세안 후에 즉각적으로는 굉장히 얼굴이 환해져요. 뭐든 다 세안후엔 그렇겠지만; 이건 눈에 확 보이게 환해지는 느낌이에요..^^ 향이 좀 진한게 거슬리긴 합니다만 엄마는 오히려 은은하고 향기롭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격이 좀 세긴 합니다만 용량이 커서 오래 씁니다. 저희 엄마가 가장 좋아하시고, 또 저도 괜찮게 생각하는 폼클! 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