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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941, GR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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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 (2005-03-19 18: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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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지 않았다면 아마도 살 일은 없었겠지요. 일단 WT941은 크림타입 섀도입니다. 저처럼 쌍꺼풀이 있는 사람들에게 수분이 증발된다거나 하는 타입도 아닌 크림 섀도가 맞을리가 없어요. 바르고나서 한번 깜박이자마자 크리즈가 생겨있더군요. 그래도 다른 색상으로 선물받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흰색이니까 하이라이터 대용으로 쓸 수 있거든요. 하이라이터로서는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요. 꽤 단단한 크림이라서 조절하기도 쉽고, 펄감도 은은하거든요. 흰색 크림 하이라이터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이 제품 추천합니다. 용량은 2.7그램이더군요.
GR129는 메탈릭계열입니다. 1그램이었어요. 연두색이긴 한데 색감은 잘 안 나타나고 연두색 펄감만 보여요. 빛에 따라 연두색빛이 보였다 안 보였다하는 것이 굉장히 예쁘네요. 찬찬히 생각해보니 시세이도 PN의 후레쉬아이즈 60호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그걸 가지고 있거든요. 비교해보니 좀더 색감이 있는 정도지,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지속력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500엔이라는 걸 감안하면 저렴하고, 1그램으로 양이 적어서 질리지 않을 정도로 사용할 수 있단 생각이 드는군요. 단, 케이스가 허술해서 흰색의 경우엔 잘 벗겨지는데 연두색의 경우엔 아예 잘 안 벗겨지네요. 판매하고 있는 케이스를 사라는듯한 압박으로 느껴집니다 -_-;
다음에 일본에 갈 기회가 온다면, 투명한 펄감이 예뻐서 한 두개 더 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굳이 인터넷을 통해서 주문해서 살 정도는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물론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펄감이긴 해도^^; 백화점 가면 가네보나 시세이도에서 볼 수 있는 펄감이랍니다. 일본 제품 특유의 투명한 펄감이 참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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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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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crux79) (2008-12-20 06: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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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충동구매한 것들이 어느새 6개씩이나… 마조리카마조르카(이하 마조)는 시세이도의 10대타겟의 색조브랜드. 제 나이대로 봤을 땐 한참전에 졸업해야 하는데, 앙증맞은 패키지와 컬러에 이끌려 아직도 가판대 주위를 맴돌곤 합니다. 섀도커스터마이즈는 세금포함 525엔의 콩알만한 싱글섀도.
요즘은 다 쓴 파운데이션 컴팩트에 싱글섀도를 세팅해놓고 다양한 컬러조합에 도전하는 게 마이붐이 되다보니 자연히 마조의 싱글섀도도 빈번하게 찾게 되는 거 같아요.
후기를 쓰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역시나~섀도커스터마이즈 안에도 라인이 여럿 있었군요! 오팔레슨트, 루미나스틱, 메탈릭, 이렇게 3버전. 오팔레슨트 라인은 써본 적이 없어서 노코멘트입니다만. 색상에 따라 발색, 펄감 등등의 사용감이 다르다 했더니 라인이 달랐던 것이었군요.
E121 恋の達人 루미나스틱 라인. 크림색 컬러에 자잘하고 차분한 펄이 함유되어있지만 그렇게 펄감이 강하진 않고, 화사한 색감중시. 의외로 매트한 질감에 가루느낌이 강한 편이어서, 한동안은 베이스컬러로 애용했는데 이젠 잘 손이 안 가네요.
12 夕陽 어느새 단종되어서 후기로서의 가치는 없어졌지만. 전 딸기우유 느낌의 페일핑크계열을 쓰면 눈이 부어보이는지라 이런 차분한 코랄핑크가 핑크화장의 미디엄컬러로 유용하게 쓰이네요. 메탈릭 라인으로 자잘한 골드펄 함유.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컬러여서 단종이 아쉽네요. 와인계, 브라운계 라인컬러가 모두 잘 매치되어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므로 활용도도 뛰어난 컬러.
BE286 ゴージャス姉妹 품번분류는 베이지이지만, 코랄핑크기가 있어요. 아이보리~코랄핑크의 중간. 골드펄함유. 12 夕陽와 짝지어서 베이스컬러로 쓰곤 하지요. 많이 바르면 눈이 부어보이므로 브러쉬로 살짝 터치해주는 정도로만 씁니다. 펄감이 맘에 드네요. 메탈릭 라인.
BR784 フォクシー 브라운계 섀도팔렛에 미디엄컬러로 자주 등장할 듯한 베이식한 브라운. 실은 라인컬러로 쓰려고 산 건데 보기와는 다르게 발색이 안 좋네요. 이것도 골드펄 함유. 펄감은 맘에 드는데 색감이 조금 옅어지든지(미디엄컬러) 아니면 아예 짙어지든지(라인컬러) 어느 쪽이든 노선이 확실하면 더 활용도가 높아졌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루미나스틱 라인. 같은 루미나스틱 라인이지만 BE121 恋の達人보다 가루느낌이 적고 잘 밀착되는 건 구입시기의 차이인지 아니면 단순히 기분 탓, 착각인지 잘 모르겠네요.
GR185 めしべ 발랄한 쑥색컬러. 메탈릭 라인. 펄감이 이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조싱글의 메탈릭라인의 펄감이 맘에 드네요. 너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은근히 반짝이는 게 실용적인 거 같아요. 옐로계열의 섀도가 잘 발색되지 않는 개인적 사정에 의해, 이 컬러도 발색이 약한 듯한 느낌이 들어요. 소지하고 있는 시세이도계 타브랜드의 옐로컬러와 비교했을 때 약간 그린기가 가미된 느낌으로, 그렇게 그린컬러의 주장이 강한 편은 아니에요. 조금만 더 발색이 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SV821 東京の夜 이 컬러는 유명세에 못 이겨 구입한 건데, 여러 의미로 참으로 오묘한 컬러입니다.. 보라+브라운+그레이가 믹스된 듯한 컬러. 제 눈 위에선 팥죽색 비슷하게 발색되네요. 아마 발색에는 개인차가 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실버펄이 함유되었고 메탈릭라인입니다. 너무 두텁게 바르면 피곤에 찌든 얼굴이 되므로 살짝 터치하거나 아니면 쌍겹에 아주 얇게 라인감각으로 쓰곤 합니다. 양 조절과 면적 조절이 관건.
개인적으로는 가네보 계열(케이트에서 루나솔까지)의 화려한 라메, 펄감을 좋아하지만, 일상생활에 있어서 다양한 씬에 맞춰서 쓰기엔 차분한 펄감의 시세이도 계열이 더 유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마조는 정가 이상의 웃돈을 얹어가며 사야할 정도로 양질의 섀도는 아니지만, (발색은 색상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평균적으로 뛰어난 편. 그치만 지속력이 안 좋네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패키지도 예쁘니까 선물용으로, 혹은 여행지에서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쇼킹컬러를 사서 써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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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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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냐아) (2007-04-06 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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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건 이름이 '복숭아 솜털'이라는 분홍색이에요.
한 4년전, 섀도로는 핑크계열을 거의 안 쓰기 때문에 처음부터 블러셔로 쓸 작정으로 이 색상을 골랐답니다. 그때 쇼핑몰 선택란에서 복숭아 솜털이란 달콤한 이름에 끌렸던 것도 사실이에요.^^;
최근 유명한 슈에무라 사쿠라랑 색이 비슷하단 얘기를 줏어들었어요. 나처럼 쓰는 사람이 또 있었구나 하며 신기해 했더란.
사쿠라는 제가 안써봐서 비교가 안되지만 저는 그냥저냥 저렴하고 보기만 해도 귀여우니까 만족하며 써왔어요.
야악~간 살구기가 도는데 제 얼굴에서는 붉은기 돌지 않는 확실한 핑크로 발색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름처럼 뽀시시한 핑크에요. 대신 이런 연한 색을 블러셔로 쓰려할때 자주 겪는 것이지만 불투명한 감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시세이도 계열이 섀도 질감이 참 부드럽지요. 그래서이기도 하겠지만 블러셔로 쓰니까 몇번만에 푹
푹 줄어버렸어요.
안타까운 것은 색 자체는 소녀스럽게 참 이쁜데 원래 제 얼굴에 이런 핑크톤이 안 어울린다는 점에 있었지요.ㅜㅜ
노릿창백한 제 얼굴에선 이 마조르카의 화사한 분홍색상을 볼에발라놓으면 색감이나 질감이나 좀 뜨는 것이 약간은 겉도는 느낌입니다.
하이라이터 단계에서 은은한 펄을 덧입혀주면 좀 낫구요.
밝은 핑크베이스 파운데이션으로 뽀얗게 화장한 날에나 잘 어울리게 되는 물건이지만 저는 또 그런 화장을 잘 안하게 되어서요.
어리고 쿨톤 피부이신 분이 파스텔톤 화장할때는 정말 이쁠거 같아요.
원래 저는 살구 계열이 더 잘 받는 얼굴입니다. 아니면 죽은 모브핑크.
그래서 결과적으로 제가 블러셔로 쓰는것 중에 밝은 핑크색상은 이게 유일하게 되었어요.
핑크색이 잘 어울리시고 블러셔 모으시는 분은 가격도 저렴하니까 가볍게 트라이해 볼만한거 같아요.
하지만 블러셔 초보자가 유명 블러셔 비슷하단 말에 너무 기대를 걸고 이거 하나만 사기엔 글세요... 오래두고 쓸수 있다는 면이나 여러가지로 슈에무라에서 나만의 블러셔 하나 장만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남들 다 열광하는 딸기우유 핑크색이라는게 나도 하나 있네, 이정도로 만족하려구요.
전 요즘 색조에 대한 열정이 식은건지, 암만 이쁜 신상이 나왔대도 다 그 색이 그 색같고 안 땡기는.... 그래서 특히 모까페에 가면 외로워 진답니다. 늙었나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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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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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oioioi) (2006-09-21 1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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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팥죽색에서 붉은기를 뺀 색이에요.
펄이 가득인데 부담스럽지가 않아요. 은은할 뿐입니다.
아이섀도를 원래 안바르고 다녔는데 요걸 갖게 된 이후에는 매일 바르고 다녀요.
처음엔 너무 진한색이 아닌가 싶어서 부담스러웠는데 잘 바르면- 역시 그저 은은할 뿐입니다.
크루즈 현상이 없어서 좋아요!
고급스런 펄도 아쥬쥬 맘에 듭니다.
동경의 밤을 써보고 엄청 맘에 들어서 베이지색 BE121도 사봤는데.. 요건 펄이 거의 안들었는데 바르면 퍽퍽한 느낌이 들어서..
쓸일이 없네요.
눈이 부어보여요. 하이라이트로 발라보아도 부자연스럽고.
펄이 들은 다른 색도 써보고 싶은데.. 다른색들은 무난히 쓰기엔 어려울것 같아서 새로운 색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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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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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faceyou) (2005-08-27 0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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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색은 동경의 밤이라는 색이에요. 모 사이트에서 주문할때 딱 8만원이 5000원 정도 모자르길래 배송료를 아낄요량으로(?) 막 세일한다고 6천원쯤이었던 이 녀석을 끼워넣었네요. 가장 인기있는 색이라고 써있었구요.
처음에 딱 받아보았는데 굉장히 작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별로 실망하진 않았어요.. 뚜껑을 열려고 매우 잡아뜯어보았으나 미는것이더군요..-_- 하여간 이쁘긴한데 하나하나 밀어서 열기 좀 그래요.. 만약 여러개 사면 맥처럼 섀도우 판에 끼워넣을 수 있길 바라는건 6000원짜리 섀도우들한테 너무 많이 바라는걸까요? -_- (gacktist님 말씀이 두개짜리와 네개자리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색상을 말해보면.. 우선 저는 분홍을 바르면 참 눈이 부어보여요. 그래서 바비의 페탈을 도저히 못바르고 있구요. 그런데 이 동경의 밤이라는 색은 톤다운된 핑크인데 약간 베이지틱하면서 갈색(밤색)이 섞인 핑크에요. 그래서 눈위에서도 이러한 오묘한 색감이 나네요. 색자체가 밝은 핑크는 아니라서 굉장히 분위기 있어 보이면서 눈도 부어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주 은은한 펄감이 마음에 들어요. 주로 제가 썼던 제품들은 펄이 들어있으면 "나는 펄이들어있소!!!"라고 강조하는 제품들이 많았거든요. 라메같이 아주 알갱이가 있는 뻔떡임이 아닌 자글자글하고 은은한 펄감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지속력은 그냥 그래요. 맥섀도우들이랑 비슷비슷하네요. 하지만 싼 가격에 예쁜 색감과 펄감으로 이것저것 몇개 더 사보고 싶은 녀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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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5,17,GR129,GR129,BL724,BE121,SV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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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ate4624) (2005-06-23 0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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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마조마조에 열광해서 인터넷 쇼핑으로 열 좀 올렸지요. 마조마조를 사러 일본으로! 라고도 흠..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저렴하며 용량도 적고(어차피 다 못 쓰니 양 적고 값싼게 좋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국산 섀도보다는 월등한 퀄러티에 혹해서... 이제는 면세점에서 슈 우에무라만 살거야 라고 했지만 일본 가면 아마 잔뜩 들고올것 같기도 합니다.
원래 화장품을 살 때도 왕창사서 쟁여놓고 사용하기보다는 늘어놓으며 흐뭇해하는 스타일이라 구매한지 4개월전에 5개정도 샀는데 요즘에 하나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고유 이름을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11: 아주 아주 연한 골드 펄입니다. 바르면 색상보다는 펄감이 매우 강하게 나타납니다. 반짝반짝 금색펄로 빛이 반사되면 무지개 빛이 나는 것도 같네요. 저는 펄을 좋아해서 눈이 즐겁지만 얌전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화려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어요.
12: 석양. 이름처럼, 톤다운된 핑크브론즈 색상입니다. 장미색에 펄 또는 핑크빛이 도는 연어색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쁜 색상이지만 너무 얌전해 보이고 안구가 들어간 눈인데도 핑크 페이스를 바르면 눈이 부어보여서 그다지 즐기지는 않습니다. 가을에나 한 번 꺼내서 쓸렵니다.
15 : 유명한 색이라 그러더군요. 주문을 하고 생각해보니 NARS의 Iceland(왼쪽색상)와 겹치는 색이군 했더랬죠. 역시나 -.-;; 나스와는 비슷한 색이긴 하지만 차이점은 마조의 15번은 좀 더 보라색에 가깝다면 나스의 아이스랜드는 형광빛이 나는 코발트 블루의 느낌이 난다는 것이지요. 발림성도 마조가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하고 나스는 더 얇게/펄이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스가 더 맘에 듭니다. 발색력이 더 좋고 가벼운 느낌이 좋거든요.
17 : 예쁜 핑크 진주펄 섀도입니다. 여리여리한 핑크이고 눈 부어보이지만 색상이 예뻐서 아랑곳하지 않고 바릅니다. 매우 일본적인 색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GR129 : 펄의 입자가 꽤 강합니다. 연한 민트 그린색이고 메탈계열답게 색상보다는 펄의 느낌이 강하지만 색상도 예뻐요.
GR723 : 이름이 마차라고 알고 있어요. 음..제가 보기엔 그러나 마차보다는 색상이 더 진하고 카키에 가깝습니다. 진한 카키색에 펄이 있고 매력적인 색상이지만 소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보통 단색으로 쓱쓱 바르는 걸 좋아해서 이런 색상은 주로 관상용으로 구매하지만 11번을 베이스로 깔고 이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면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만 범인이 소화할 수 있는 색이 아닌 듯.
BL724: Shu Uemura의 ME 638과 흡사한 색입니다. 물론 펄의 입자가 더 크고 지속력은 떨어지지만 색상만은 비슷합니다. 녹청색으로 포인트 주기에 좋지요.
BE121: 연한 살색에 오팔펄이 있습니다. 특별히 특징이 있는 색이 아니라서 나름 튀는 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산 게 좀 후회됩니다.
SV821: 동경의 밤, 가장 유명한 색이지요. 붉은기가 별로없는 자줏빛 펄입니다.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어쩌다 기분 전환으로 아주 가볍게 쓸어줍니다만 역시 제 얼굴에는...
전반적으로 다양한 색상에 유명 브랜드를 가끔씩 카피하여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고 비슷한 가격대의 타 브랜드보다는 질도 좋지요. 또 귀여운 패키지가 구매 욕구를 마구 자극하며 보기만 해도 즐거운 제품입니다. 가끔 섀도를 열다가 살이 낄 때도 있고 슬라이딩이 잘 안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렇지만 지속력이 좀 떨어지고 메탈 계열 제품들은 펄의 입자가 너무 커서 시간이 지나면 눈을 이탈하는 경우가 많아 역시 비싼게 좋긴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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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안산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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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hessie) (2004-11-17 18: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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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핑크색계열을 아주 좋아하는 고로...
이 제품 역시, 특유의 연분홍색에 마음을 빼앗겨서 앞뒤 잴 것 없이 사들인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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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 |
개인적으로 섀도우 카스터마이즈는 전용 케이스에 넣지 않고, 리필용기를 좋아해요.
투명한 슬라이드 형식의 용기쪽이, 더 예쁘단 느낌이어서요...^^
하나씩 넣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용기가 너무 느슨하지 않아서 빠질 일도 없어서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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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상, 발색 |
굉장히 부드러운 섀도인데, 팁으로 바르는 것 보다는 손가락으로 바르는 것이 펄감이 은은해 보여서 좋아요.
보이는건 연한 연분홍색인데, 이게 오팔레슨스 타입이라서 펄이 약간 홀로그램틱해요.
잘못하면 눈 부어보일 수도 있는 위험한 색이지요...
그래도 이걸 눈에 바르면 굉장히 귀여운 눈매를 만들 수 있어서 요즘은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름이 조금 웃기지요...안산기원. 우리 식으로 하자면 순산기원;
마죠마죠의 섀도나 글로스는 각자 이름이 있는데, 특이한 이름들도 꽤 많은 것 같아요.
같은 여름시즌에 나온 오팔레슨스 18호는 교통안전이고;
색깔이 예쁘고, 이 정도로 마음에 든 연분홍색이 별로 없어서, 다 사용한 후에도 재구매 할 생각 있고, 발림성이나 가격, 색상 모두 마음에 들어서 오래간만에 별 다섯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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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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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yurie19) (2004-01-22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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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펄이 들어간 파란색인 BL 724 열대어를 사용했습니다.
용량 1그램에 가격은 500엔, 딱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케이스가 예쁜데 끝 부분을 손으로 잡아빼서 열게 되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찍어서 바르고 바로 닫으면 끝. 화장대 따로 없이 그냥 화장하는 저한테는 굉장히 편한 케이스에요.
맥 섀도우 틸트도 금펄이 들어간 파란색이지만 말 그대로 '청색'인 반면 열대어는 약간 녹색기가 들어간 파란색입니다. 포인트 컬러로 쓰기 좋은 색이지요. 하늘색이나 베이비 블루색 아이섀도로 베이스 깔아주고 눈꺼풀 위쪽에 짙게 발라주면 굉장히 상큼한 화장이 됩니다. 눈꺼풀 중앙이 금색 쉬머에 푸른 색으로 반짝반짝 하는게 귀여워요. 쌍겹 있으신 분들이 쌍겹 전체에 바르면 굉장히 예쁠 색깔이네요. 겨울에 바르기는 약간 추워보인다는;;; 여름 되면 더 애용할 듯 싶습니다.
가루날림은 많이 없는 듯 하고요, 쌍겹이 없어서 크리즈 확인도 못해봤습니다. 눈 밑에 잘 번지지는 않더군요.
가격대비로 상당히 훌륭한 섀도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량도 1그램이라 적당하고, 사용이 편하다는 점에서 플러스 점수 또 주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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