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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Lustrous
립 글로스 SPF15
용량 : 5.9ml
가격 : $6.99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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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 리뉴얼(2005),SPF첨가


특기사항 : 쉬머,크리미,글로시,롱라스팅,끈적이지 않음,
 

  Tickled Pink

 

  삼돌이   (2004-11-21 10:45:30)

드럭에 갔더니 리미티드 에디션인데다가 2달러 즉석할인 쿠폰까지 있어서 사오지 않고서는 스스로를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_-;

단단하고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한 용기에 완드가 달려있고,
내용물은 살짝 크림향이 납니다. 맛은 잘 안 느껴져서 당행입니다.
점도는 강한 편이면서도 입술에 끈적끈적 달라붙는단 생각은 잘 안 들고 착 붙는 느낌만 있구요.
광택은 밑에 분이 설명하셨듯이 포멀한 자리에서도 착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펄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 립글로스 색상들을 봤을 때는 죄다 펄이 잔뜩 들어가 있어서 레블론답지 않게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하나 사서 발라보니 이 펄들이 유치한 펄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펄입니다. 마치 샤넬처럼 말이에요.

제가 산 색상은 흰빛에 가까운 색에 핑크+오팔 펄이 잔뜩 들어간 색상입니다. 진주빛 펄이 너무너무 예쁩니다.
처음에는 그냥 이뻐서 샀지 사고나서는 이걸 내가 어찌 바르나 싶었는데, (전 태닝피부가 아니란 말이죠;)
발라보고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태닝한 백인친구에게 발라봤을 때도 "Perfect!!!!"였지만 -정말 예뻤어요 ㅠ_ㅠ
제 입술에 발라도 살짝 아파보이는 인상과 함께 청순한 삘을 연출할 수 있었던 거죠. (삘입니다...청순한게 아니라 -_-)

그리고 최근에 발라보고 알게 된 건데요,
틴트나 붉은 립스틱을 그냥 바르면 너무 입술이 짙어지는데,
여기다 이 립글로스를 바르면 입술빛깔이 아주 오묘한 핑크빛으로 변해요. 발그스름한 빛은 그대로, 광택은 진주빛.
원래 겹쳐바르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맘에 들어요.

이렇게 이쁜건줄 알았으면 몇 개 더 사올걸 그랬습니다.
체리색과 인디고핑크색 같은게 무지 예뻤는데 ㅠ_ㅠ
특히 Cherry in the Glow는 마지막날까지 고민했던 색상이에요;

  cherries in the glow

 

  canada02   (2004-03-21 22:26:33)

이 색 드럭에서 보자 마자 얼마나 사고 싶었는지 집에 와서도 눈앞에서 아른거려서 혼났습니다.안사고 참은 이유는 대부분의 붉은색들이 보기에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막상 발라보면 핑크끼가 도는 발색에, 보이는 붉은색의 매력은 온데 간데 없고 촌스러운 느낌만 남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얼마 후에 이 제품 테스터가 있길래 손등에 발라보고는 바로 구입했습니다.안그래도 이 색상이 인기가 좋아서 제품이 몇개 안남았더군요.

레블론 제품 치고는 용기가 예쁜편입니다.보기에도 단단하게 생겼고 실제로도 그래요.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색상이에요.(사진 맨 위의 색상입니다.사진 보다 조금 밝고 따뜻한 색이에요.)너무 탁하지도 선명하지도 않은 펄 없는 붉은색인데 잘 보면 꽤 오묘한 느낌이 납니다.발색이 보이는 그대로 되는데 쉬어하게 발리면서도 적당히 붉은색이에요.갈색끼도 있고 코랄빛도 나구요.실험삼아 흰 종이에 발라봤는데 신기하게도 붉은끼 도는 퍼플색이 나더군요.*.*
평소에 자차 위에 파우더만 발라주는데 그럴 때 바르기 딱 좋습니다.입술만 튀지도,죽지도 않고 딱 맞거든요.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무난한)붉은색 립글로스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잘 건졌다는 생각입니다.
광택이 인위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입술을 부벼보면 찐득함이 없어서 좋네요.머리카락이 철썩 붙지도 않구요.^^;

또 하나 좋은 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없어져서 광택만 남는 립글도 많은데(제게는 바비 립글도 그런편입니다.) 이건 지워질 때 까지 색상 유지가 된다는 점이에요.
액이 적당히 묽어서 바르기에도 편하고 입술 위에서의 느낌도 편안합니다.시간이 지나서 없어져도 별 티도 안나구요.
달달한 향이 나는데 심하지는 않아요.
양도 적당하구요.

단지 3일 연속으로 발랐더니 입술이 약간 부풀더군요.제 입술이 워낙 유난하기 때문에. ㅡㅡ;;;
가끔씩 발라주면 괜찮습니다.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을 립글이에요.그러고 보니 펄 없는 립글로스 참 오랫만에 샀네요.

  드럭 립글의 강자

 

  shycool   (2004-01-14 03:40:25)

***Revised 01/14/2004***

요즘 메세지 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레블론의 최신 립글로스입니다.
사실 LE 말고는 레블론은 이상할 정도로 립글로스 제품이 적은 편이어서 오히려 좀 늦은 감이 있을 정도죠.

라메, 쉬머, 크림의 다양한 질감의 예쁜 색들이 10 가지 정도 나와 있구요.
용기도 심플하면서도 단단해 보이는 것이 에스테 로더 퓨어 글로스와 아주 비슷합니다.
봉타입의 글로스인데요..그동안 나왔던 LE 글로스들은 브러쉬가 달려 있었기 때문에 브러쉬를 선호하는 저는 조금 아쉽네요..^^

아주 미미한 바닐라같은 향이 나고 질감은 에스테 로더 퓨어 글로스와 샤넬 글로씨머의 중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LE 글로스와 별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색감이 조금 더 풍성해진 듯 해요..)
광택도 좋구요..끈적임이 별로 없고 색상도 오래 지속되지요..

몇몇 쉬어한 색상 외엔 대부분 리치하게 표현되므로 립글로스의 반짝임은 좋지만 발색에 불만이 있었던 분이라면 아주 만족할 만한 제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도 이쁘고..품질도 좋고..
정말 나무랄데가 없는 제품이에요.

저는 열가지 색상중에서 5가지를 구입했는데요..

Glossy Rose


너무 잘지 않은 쉬머가 들은 중간톤 로즈 컬러입니다.
입술색이 짙은 편이라 이정도는 되어야 발색이 되는군요.
사랑스럽고 풍부한 색감의 입술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 색상외에 핑크톤이 세가지 더 있는데 좀더 흔하고 어린 느낌의 색들이예요..역시 다 이쁩니다..^^)

Cherries in the Glow



저의 총애를 받고 있는 색상입니다.
펄이 들어 있지 않은데요..아주아주 쉬어하고 글로시한 레드로 표현이 되거든요.
입술색이 아주 짙은 사람이 바르면 그냥 투명 립글로 보인다고 하는데요..다행히도 그렇지는 않고 혈색을 더하면서 발그레한 입술이 되죠. 핑크톤이 안 돌아서 좋구요.

Coffee Gleam

붉은기가 거의 없는 브라운 쉬머 컬러입니다.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브라운 립 컬러로 딱인 색이네요.

Toast to Shine
창백한 느낌의 베이지 쉬머 컬러입니다.
발색이 전혀 안 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잘 되네요.
제 입술색과 섞여서 적당하게 창백한 누드 컬러로 표현되구요.
메세지 보드에서는 J.Lo 립 컬러라고도 말하더군요..
입술에 색이 하나도 없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시쳇말로 토인 될 수 있을 듯.)
누드톤의 립스틱을 바른 후 반짝임과 입체감을 더할 때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Pearl Plum

은색의 눈에 잘 띄는 쉬머가 든 맑은 자주색입니다.(입술색에 따라 좀더 어둡게도 표현될 듯 합니다.)
눈화장을 약간 톤다운하고 발라주면 아주 깔끔하면서 화려해보일수 있는 색상이예요.


제가 구입한 색상 외에도

Nude Lustre(펄 없는 핑크톤의 베이지)도 너무 이쁘고 누구에게다 어울릴 색상인데 비슷한 색이 저한테 몇개 있어서 참았구요..Rasin Glaze도 약간 복잡한 듯하면서 매력있는 색입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취향 문제이지 10가지 색상이 다 괜찮아요..

잡설입니다만..
레블론 이제야 정신 차리고 젊은층을 겨냥하는 듯도 싶어요..
올 겨울 컬러 스토리들도 아주 이뻤고..최근에 대대적으로 단종과 용기 리뉴얼에 들어갔답니다..
기대 되네요..^ ^;

  100%만족

 

  guest(yubia)   (2007-07-16 10:15:39)

정말 제가 그토록 원했던 립글로스를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드럭스토어에 들릴때마다 제눈을 피해갈수 없엇던 레블론 립글로스. 디자인은 적당히 세련된느낌이라 귀여운 느낌은 전혀 없어요. 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 게다가 봉을 열면 금색깔의 케이스가 번쩍하도 나타나죠.

제가 원했던 컬러는 바로 입술색에 적당히 생기를 주는, 그러나 부담스럽지 않은 광택이었습니다. 저는 자연스러운 입술색을 추구하는지라 Nude Lustre 를 골랐어요.

결과는 100프로 100프로 만족입니다!!!!
바르고 났을때는 몰랐지만 통을 뚫어지게 보니 자자잘 한 펄이 있네요...
그래서 바르면 입술색이 아주 이쁘게 전혀 부담스럽지도 티가 팍 나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해줍니다... 적당한 펄이 입술에 볼륨을 주는듯하기도 하고요.

앞으로 정말 사랑해줄 립글을 만난것같네요.
시세이도의 PN 클리어 업 이후로 두번째 감동한 립제품...
제가 입술색이 어느정도 있는편이라 왠만한 제품은 바르면 너무 빨개져서 싫었는데
이거는 정말정말 제입술색을 살려주면서 더 이쁘게 해주는...너무 이쁜 제품이에요.

  충동구매는 하지 마세요

 

  guest(muguett)   (2007-06-22 14:15:46)

에고.. 충동구매했는데, 실패네요.

워낙 후기도 좋고, 매니아(^^;)분들까지 계신 것 같아
절대 이제 인터넷으로 충동구매안한다.. 결심중이었는데,
옥션에서 보고 또 지르고 말았어요.
스트레스받으면 꼭 이렇게 쉽게 뭘 사는 것 같아요.
자제해야 되는데..

저는 cherries in the glow랑 nude lustre를 샀는데요,
뭐 품질이나 촉촉함 여부는 다 괜찮은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색상이 저와 안맞네요. 크게 안어울린다기보다 실제로 매장에서 보고 발라봤으면 저에겐 별 매력이 없어서 안샀을 것 같아요.
워낙 펄있는 게 어울려서 그런지, 그냥 밋밋한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nude 색상은 역시 얼굴이 노란 편인 저에겐 너무 베이지라서 얼굴색이 죽구요..
그리고 바르고나면 조금 화끈거리는 것 같군요.

개인적인 이유지만 안맞는 얼굴도 있다 싶어^^;; 별 점수 좀 깎았구요, 약간 화끈거리는 이유로 좀 더 깎아 별 셋 반 줍니다.

그냥 무난하게 쓰실 분들은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되구요,
맘에 쏙 드시는 걸 찾으시는 분들은 직접 보고 맞는 색상으로 골라서 사시길 추천합니다.
저처럼 걍 인기색상 꼽아 사는 충동구매는 하지 마시길..-.-;;

  엄청난 지속력

 

  guest(lonelyhana)   (2007-06-18 15:51:09)

색상은 Cherries in the glow 예요.
적당히 붉게 되고, 입술에 발라보니 꽤 끈적이는 질감이어서 봉으로 바르면 두껍게 발리네요.
저는 봉으로 바르고 면봉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지속력은 엄청납니다. 아침에 한번 바르고 나가면 오후 늦게까지 지속되고요.
밥 먹은 후에도 꽤 남아있어서 놀랐어요.
꽤나 끈적이지만 지속력이 상당해서 재구입할거예요.

  Shine that Pink

 

  guest(alexsys)   (2007-06-15 15:38:50)

색상은 Shine that Pink입니다.
사실 저는 이정도로 핑크일 줄은 모르고 덥썩 고른제품인데..생각보다 무지 완전 꽃분홍 펄 가득 핑크입니다. 홈페이지사진상으로는 펄이 전혀 표현 안되는군요..

케이스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작고 더 통통합니다. 전 날씬하고 길쭉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사각형에 9센치정도길이에 불과합니다. 지방시에서 나오는 립글과 케이스가 매우 흡사한 것같더군요.

처음 딱 바르면 펄들이 입술위에서 돌아다닙니다. 조금 불편하긴 한데 조금있으면 그 느낌은 사라지구요.
입술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 늘 립크림을 발라야하는데 이 제품은 그래도 왠만큼 보습력이 있어서 립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지속력은 중간. 3시간정도 후에 보니 색상은 70%정도 날라가있고 펄들은 온전히 붙어있네요.

근데 이게 꽤 끈적한 제형이라 상당히 빨리 닳습니다. 3주정도 사용했는데 1/4넘게 사용했으니까 3달이면 한통 다 쓰겠네요.

지속력도 그다지 좋지 않고, 꽤 빨리 닳는 것 같아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만 누가 주거나 벼룩으로 싸게 풀리면(5천원 이하) 사용은 할 것같습니다.. 색상이 이쁘고 케이스도 고급스럽고 휴대성도 좋으니까요.. ^^

  보습력 짱 + SPF15

 

  guest(toast77)   (2007-05-02 01:24:27)

대박 물건이네요.
후기가 좋아서 관심이 갔지만 있는거 다 쓰고 사야지하고 매번 지나쳤는데 이번에 샤퍼스에서 원데이온리세일 목록에 이 녀석이 9.99불 -> 3.99불(캐나다달라)로 올라있길래 냉큼샀습니다.

원래는 체리인더글로우인가하는 색상을 사고 싶었으나 다 떨어지고 없어서 Nude Lustre 색상을 샀는데, 아 다른것두 좀 쟁여놓을걸하고 후회중입니다.

제가 입술이 항시 트고 갈라져서 립밤, 챕스틱 등을 항상 바르는데요 발랐을 그 당시 뿐이지 다시 뻣뻣해지는 형편없는 입술인데다가 요즘 춥고 건조하니 (여기는 아직두 눈이 펑펑내립니다)
상태가 악화되서 립스틱이나 립글 바를라치면 우굴쭈굴에 주름에 끼이고 아주 볼만했었는데

이녀석이 글쎄 너무나 편하게 착 달라붙어서 그 어떤 립밤보다도 훌륭한 힐링효과 + 보습을 해주고 있네요.
립글 발라서 이리 편해보기는 처음인듯해요, 뭔가 올려져있는 느낌이 없고 그냥 내 입술이 촉촉해진듯한 느낌.
아주 잘 스며드는 영양크림을 바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New intense moisture formula with SPF15 라고 적혀있는걸 보니
근래에 리뉴얼이 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보습력은 정말 끝내주네요.
게다가 자외선차단까지.
색상은 후기 많으니까 패스.
뭐 하나 부족한게 없는 제품입니다.
저에겐 베스트로 등극~
아, 향이 싸구려 쪼꼬렛같은 얄딱구리하긴한데 강하지 않으니 Okay~

이 녀석 바르고 나서부터는 치솔질하고 나서 퉁퉁 불은 입술각질 밀어내는 습관이 없어졌어요.
저처럼 입술이 많이 트시는 분들에게 추천 !!!

  cherries in the glow

 

  guest(norori )   (2007-02-11 21:24:54)

별만주고 가려다가 후기 쓰고갑니다.
후기가 저를 충동질하여 구입 한 cherries in the glow를 쓰고있습니다.
무펄에 분홍보다는 갈색에 치우친 붉은계열의 색입니다.
맨 얼굴에 바르기 좋고, 바르면 그냥 혈색있어보이는 정도예요.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엄청이쁘다! 완소! 이런 느낌보다는 평범하네~하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지속력은 보통, 용기 사이즈가 작아 휴대하기 편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이 립글에 별 불만은 없지만, 요거 사려고 드럭스토어에서 이것 저것 주문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Nude lustre, glistening mauve

 

  guest(yohimbe)   (2006-12-13 09:50:34)

음- 전반적으로. 제품 이름 있잖아요... super lustrous...
요건 뻥이라고 생각해요.-_- 그냥 러스트러스도 아니고 "슈퍼" 러스트러슨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니 대체 어디가 lustrous??

그냥 조금 촉촉해 보여요. 그걸로 끝입니다. 그런데~ 대체 왜 제품마다 lustre니 glistening니 하는 게 들어가 있냐고요. 전 사기 전에는 뭔가 광택이 멋질 줄 알았는데 광택이 아니네요.

아무튼; 이름과는 별개로 제품색이 아주 멋집니다.
Nude lustre는 후기들이 그렇게 좋은 이유가 있었어요.
제 까만 얼굴색에는 안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품이 잘못 왔더라고요. ㅠ.ㅠ 원래 이걸 사려고 했던 게 아닌데..
그런데 열어보고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발색 예술이예요. 요로코롬 곱게 빠진 핑크베이지 립글로스는 처음 봅니다. 제가 원래 립글 발색이 무척 잘되는 편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발색도 꽤나 잘 됩니다. ^^
칭찬을 아무리 해도 아깝지 않아요. 어떤 피부색이라도 무난히 어울릴 것 같네요.

그런데 딱 한가지 단점이 있죠. 화장을 하나 안하나 얼굴이 다 화장 안한것 같아 보여요.
뭐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것일 수도 있지만, 화장을 하고 가도 피부화장만 하고 립글 바르면 다들 화장 안했구나~ 하고 말을 걸더라고요. =_=; 포인트 안하면 정말 제가 거울 봐도 이게 한건지 안한건지 헷갈리게 만들어요.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요런 타입 립글치고 입술이 편안해서 마음에 들고요. 저처럼 겨울만 되면 입술이 가뭄 때 논바닥되는 사람도 밑에 립밤 가볍게 발라주고 바로 바를 수 있어요.
[별 넷 반]!! 별 반개는 화장까지 누드로 만들어버리는 이상한 능력 때문에 뺍니다.

glistening mauve는 LE였어요.
이름 그대로입니다. 아... 앞에 glistening은 물론 뻥이고요.-_-
뒤의 mauve가 이름 그대로라고요.
흔히는 모브 립글로스 하면 떠올릴 만한 그런 색이예요.
진하게 바르면 충격적인 컬러죠 ^^. 전 그런 거 좋아하지만요.
음 저는 상당히 핫핑크 쪽으로 기운 색을 생각했는데 거의 담자주에 분홍 조금 섞은 정도 느낌입니다.
진하게 바른 다음에 한번 찍어낸 다음 느낌이, 얼굴에 힘주는 날 입술로 완벽해요. 약간 차린 듯하면서 튀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다만 얼굴색을 좀 가릴 색이네요.
얘는 화장 안하고 바르면 동동 떠서, 그리고 이름에 들어간 뻥 때문에 [별 넷 -_-] 줍니다.

제품명들이 다... 색상명은 정말 설명을 잘해놨는데 러스트러스니 글리스닝이니 하고 꼭 농담(-_-!)을 같이 붙여놓네요.
광택은 그냥 은은한 수준입니다.

  Nude Lustre, Cherries in the Glow, Toast to Shine

 

  guest(Ruadil)   (2006-04-03 00:04:40)

세 가지 색이 다 모이기를 기다렸습니다.
사실 뭐 나름의 세일에 힘입어 구할 수 있었죠. ^^;

적당히 쫀쫀해서 입술에서 막 흘러내리지도 않고 허연 풀떼기도 안 일어나고 입술도 편하고요 (저한테는) 꽤 좋은 립글이에요.
Nude Lustre, Cherries in the Glow, Toast to Shine 이렇게 세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색깔마다 미묘하게 점도와 발색력 밀착력이 다르네요.
Toast to Shine은 용기 안에서는 꽤 묽어 보입니다만 입술에 바르면 의외로 가장 쫀쫀하구요
Cherries in the Glow가 그 다음이고
Nude Lustre는 은근히 묽달까... 그렇습니다.

발색은 세 가지 다 확실한 편이어서 처음에 바르고는 오 은근히 색깔 나는데 +.+ 이러구 좋아하면서 거울 봅니다 ^^; 제가 입술색이 꽤 있는 편이거든요.
Cherries in the Glow가 지속력이 제일 좋은 것 같고(라기보단 입술색에 가장 비슷해서 가장 오래가는 것 아닐까요)
나머지 두 개는 1-2시간 흘러가면 원래 색상의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Cherries in the Glow는 용기 안에 들은걸로 보기에는 뭐가 이렇게 탁하고 진해! 싶지만 막상 발라보면 입술색을 아주 예쁘게 살려주는 차분한 빨강입니다. 근데 진하지 않아요. 맨얼굴에 발라두 어색하지 않구요.
Nude Lustre는 펄이 들어있는 톤다운 분홍인데 펄이 있어서 은근히 입술이 도톰해 보여요. 지속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요. 무난하고 참한 느낌이죠. 발랄핑크가 아니라 아주 차분한 핑크라고 할까요. 예쁜 색이고 역시 여기저기 쓰기 좋아요.
Toast to Shine은- 사실 이 색 때문에 리뷰를 썼어요^^ 진짜 펄만땅들은 베이지인데 아주 연한 베이지는 아니구 갈색이 좀 섞인 베이지에요. 발색도 좋은 편이어서 누드립 만들수 있어요. 입술색 짙은 나한테도 이런 색깔이?라고 생각했지만 들어있는 펄이 입술을 참으로 도톰해 보이게 하는군요. -_- 그러나 이 색깔은 절대 난감한 색깔이 아닌 것이 바르고 30분쯤 있으면 그 펄들은 어디론가 숨어서 그냥 입술을 반짝반짝하게 보이게 할뿐이고 립글의 베이지색은 어디론가 사라져서(그러므로 토인삘은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냥 입술색을 좀 죽여준다 싶은 느낌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눈화장 강하게 할때 그냥 만만하게 써도 되는 립글입니다.

총평 : 입술편하고 나름 쫀쫀하게 입술에 잘 붙어있고 발색도 확실한 기특한 립글이지만 색상의 지속력이 오래가지 않는다.입니다.

하지만 드럭 립글이라는 태생을 고려하면 별 네개는 충분히 줄만 하지요. ^^

  cherries in the glow

 

  guest(amnesia1)   (2006-01-01 23:01:30)

후기를 보고 지를까말까 고민하다가 올레이자차 주문할때 함께 지른 제품입니다. 색상은 유명한 cherries in the glow이구요, 결론은 지르기 참 잘했다- 네요.

색깔이 참 차분하고 무난하면서도 오묘합니다. 말간 빨강이란 표현들을 많이 써주셨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말갛다기에는 좀 탁하지만 핑크기가 전혀 없어요, 99%이상의 로즈입니다, 그래서 그런 표현이 나온거 같구요. 살짝 탁하지만 매우 우아하게 탁한 색입니다, 딱 장미를 묽혀 놓은 느낌이에요. 저도 이런 색은 처음 봤습니다. 향도 좋아요.

아쉬운 점은 입술에 착 달라붙는 맛이 아주 약간 덜하다는 거죠.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사재끼면서-_- 느끼는 점은 확실히 백화점 브랜드와 드럭제품의 차이는 요 눈에 보이는 질감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좋아하고 페수에서도 대체로 평이 좋은 바비브라운이나 오리진스의 립글들은 입술에 딱 붙는 정도의 점도와 질감이었거든요- 물론 백화점브랜드라는 꼬리표가 무색한 립글들도 상당수 있습니다만 - 아직까지 이런 딱좋은 점도와 질감은 드럭에서 보지 못했어요.

레블론은 제가 써본 드럭브랜드 중에 가장 뛰어난 질감과 색을 갖췄네요 샤이쿨님이 소개해주신 다양한 색깔들은 백화점 립글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어요, 하지만 요 미세한 보이는 질감의 차이에서 여전히 2%정도 아쉬운 면이 있네요.
구매대행해도 가격이 1/2~1/3에 불과하고 그 다양하고 세련된 색깔군을 고려하면 이 정도는 과욕일지도^.^

취향 차는 있겠지만 이 색깔이 안 어울릴 분은 없을 듯 하네요, 어울리냐 안어울리냐보다는 핑크기가 없는 붉은 색깔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과감히 시도해보실만 합니다. 색깔을 테스트해보고 고를 수 없다는 점과 앞에서 구구절절 설명한 2%의 아쉬움때문에 반개만 뺍니다, 빼면서도 박한 점수라고 생각될 만큼 참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립글입니다:)

  입술이 화끈

 

  guest(jjalu)   (2005-08-15 23:15:43)

저도 이 립글로스 너무 너무 좋아해요.
색깔들도 다 예쁘고 케이스도 노티나는지 전혀 모르겠고
저에게는 고급스럽게만보여요-

이제 한국에 들어갈 때 화장품 좋아하는 친구들한테 한 개씩 선물하면 괜히 폼 나보일 것 같아서 5개나 샀다죠.
(세일+_+!)

근데 제가 이 립글로스를 2개나 가지고있는데 처음엔 안그렇다가 바르고나면 이상하게 입술이 화끈해요.
입술이 민감하거나 그런편은 절대 아닌데 이상하게 이 레브론 립글만 바르면 뭐가 나거나 입술이 붓거나하는 건 아닌데 잠시동안 화끈하네요. 희안하네~요;;

  Nude Lustre, Gloss Rose, Cherries in the Glow

 

  guest(eremitis)   (2005-04-12 15:29:15)


페수 후기들의 호평에 힘입어 세일하길래 질렀습니다. 한 번에 세 개나..^^;; 드럭스토어닷컴에서 한 개 4.91 달러로 세일을 했거든요. 현재는 6.49 달러로 복귀.

좋은 평가를 받아 온 제품답게...좋습니다!

용기가 깔끔하니 생겼고, 바르는 팁도 사선으로 깎인 부분의 면적이 적당해서 마음에 듭니다. 향은 어린이 감기약 시럽 냄새 --;; 예요.
쫀쫀함이나 광택은 과하지 않고 적당한 느낌이고, 지속력도 양호합니다. 바르고 출근해서 밥 먹을 때까지는 색감이나 광택이 잘 남아 있습니다. 물론 밥 먹고 거울 보면 없지요...

여러 후기가 있는데 굳이 또 쓰는 이유는 색깔 때문입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후기에 연결된 사진이랑 색깔의 느낌이 꽤나 달라서요.
Nude Lustre, Gloss Rose, Cherries in the Glow 순서로 늘어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윗 사진이 실제 색깔에 보다 가까워요. 그런데 이 사진도 실제보다 좀 밝게 나와서... 실제는 윗 사진보다 조금 더 어둡고 붉은 기가 약!간! 더 많은 색입니다.




Nude Lustre는 생각보다 핑크기가 강하지 않아요. 핑크 반 베이지 반이라기 보다는 핑크 30 베이지 70 정도이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누렇다던가 하지는 않아요.
Gloss Rose는 진짜 형광색 돌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차분한 장밋빛에 미세한 펄이 자르르 들었구요. 형광빛은 커녕 고상한(사람 말고 색깔만 ^^;;) 색입니다.
Cherries in the Glow는 빨강인데 가볍지 않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 색입니다. 용기에 있는 것을 눈으로 보았을 때는 적갈색빛과 자줏빛이 섞인 어두운 붉은빛으로 보여요. 벽돌색이 감돈다고 할지...묘사력이 딸립니다. 발랐을 때는 다 발색되는 것이 아니라 말갛게 반투명하기 때문에 아주 이쁩니다. 이런 느낌의 빨강 립글로스는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네요. 펄은 들어 있지 않아요.
아래가 드럭스토어 사이트에 Cherries in the Glow 색이라고 나와있는 건데, 눈으로 보았을 때의 색이랑 비슷해서 올려봅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 로즈, 레드 중에서도 가볍고 발랄한 느낌이 아니라 차분하면서 우아한(좀 오반가 --;;) 느낌이 드는 색이라서 20대 초반을 벗어난 사람이 매일 이용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싼 가격의 립글로스 중에는 상큼발랄 분위기는 많아도 발색력이 있고 적당히 화사하면서 차분한 것을 고르려면 약간 애매한데.....셋 다 그 점에서는 마음에 쏙 듭니다. 돌려가며 애용하려구요. 가을쯤 되면 다른 색들도 사볼까 합니다.

용기, 품질, 가격까지 다 좋은데 우리 나라에 판매하지 않는 것이 큰 문제네요. 그래도 한국 내에서 발급한 카드도 이용 가능한 드럭스토어 닷컴에 팔기 때문에 별 하나만 깎습니다.

  shine that pink, sunrise nude

 

  guest(xixxix)   (2005-04-12 13:25:31)


미국에 와서 드럭스토아의 다양함과 저렴함, 퀄리티에 매달 휩쓸어 주고있는데, 최근 발견한 립글로스입니다.
후기도 잔뜩 읽고 골라 집은 덕에 6.99+tax 로 매일 만족스럽고있죠.
제가 집은 놈은 shine that pink. 자연스러운 발색과 아주아주 연한 (정신집중한 후 맡아야하는) 단 향이 있고 케이스 또한 단단하고 고급스러워요. 진한 pink빛이 될줄 알았는데, 입술색에 잘 어울리면서 자연스러운 발색을 냅니다. 2번바르면 더 진해지구요. 제 얼굴이 하얀편이 아니고 노란편인데도 아주 예쁜 핑크빛이 도네요. 펄도 잔뜩 들어있는 것같은데, 튀지 않구요.

그러던 와중 팩키지로 네일폴리쉬와 함께 묶여있는 gift set 를 발견.!! 그런데, 이게 왠일. 그 기피트세트안에 있는 립글은 리스트에 보유하고있는 10가지색과는 다른 색들이네요. revlon ,웹페이지에도 안나와있어요! 네일폴리쉬와 10불하는 것을 이틀을 생각하던 끝에 질러버렸져. 색이름은 'sunrise nude' 누드색 립글로스에 -다소 투명- 은색 반짝 펄이 (shine that pink 보다는 큰) 자글자갈 들어있었져. 이것말고도 그 기프트 세트중 다른 세트에 맘에 다는 것이 또 있었는데, 살짝 오렌지 빛이 도는 ..-- 지금 그것도 지를까 생각중. 이거 너무 맘에 듭니다. chanel, mac, benefit 등 두루두루 사용해봤는데, 이 레블론 립글이 제일인것같네요. sunrise nude 컬러는 당분간 필수품입니다. 립스틱위에도 시도해볼라구요.

다른 좀 붉은 컬러도 다 시도해보고싶어요. 너무 촌스럽지 않고 성숙하고 도톰하게 발색될것같애요. 레블론 조금 더 젊어지면서 우리나라도 공략했으면 하네요.

  04 Nude Lustre

 

  guest(진로소주)   (2005-03-16 23:07:58)

사실 구매동기가 포토갤러리에 올려진 shycool님의 립글로스사진을 보고나서입니다,
얼마나 좋길래 저렇게 많은색상 가지고 계신걸까...궁금해하다. 내가 써봐야 알지, 지르자 (예이~) -_-;;

사고나서 결론은 "흠을 못잡겠어요"

드럭립글치고는 정말 가격이 있는편입니다. 전 14000원정도 지불했어요. 그래도 보통의 드럭립글처럼 은빛,금빛줄이 찬란하는(=로레알글램샤인) 패키지가 아닌, 사각의 케이스와 심플한 검정뚜껑이 왠지 샤넬틱하게 고급스러워보여서 만족.


제가 구매한 색상은 04 Nude Lustre로 펄이 들지 않은 무난한 핑크베이지 컬러인데 (사실 미세하게 펄이 들긴했지만 바르면 보이지 않을정도의 양) 제가 코랄컬러계통이외의 색상은 자주 안바르다 보니, 그쪽 색상은 나름 빠삭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 립글로스 제 베스트컬러로 랭크되겠네요.
너무 붉지도 그렇다고 너무 우울하게 죽어있지도 않은 무난한 색깔이에요. 처음에 테스트하면서 바르고 저 혼자 "우와~ 나 성숙+봄처녀 됐다" 하며 좋아했다는...(-_-;;)

입술이 볼륨있게 보이는것도 마음에 드네요.
콜라겐을 주입한 양 통통~ 해 보여요. 입술주름이 많은편이어서 립스틱은 엄두도 못내고, 왠만한 립글로스를 발라도 주름이 돋보이는 편인데, 보습력이 꽤 있는지 주름도 많이 커버해주네요.

마지막으로 가벼운 발림성.
한번의 팁에 묻은 양보다 더 적은 소량으로 가볍게 발립니다.
바람불면 머리카락이 다 입술에 붙어있는 쪽득임도 심하지 않구요.

굳이 흠을 잡으라면...약간은 단내나는 향인데, 그리 심히 불쾌한향도 아니고, 그것빼곤 심하게 마음에 드는 립그로스인지라 별5개 날립니다.
돈생기면 족족 다른 색상들도 지를것같아요 ㅂ-ㅂ

사족입니다만, 레브론은 약간 노숙(나쁘게 말하면 촌스러운) 해보여서 한번도 구매하지 않은 브랜드인데, 이 립글을 계기로 레브론에 버닝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모델인 쥴리안무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업데이트-
-21호 pink crystal을 정확히 3달만에 끝냈습니다 (예이-)
펄이 들어간 여린 핑크색으로 흔히 말하는 딸기우유빛
컬러이지요.
nude luster는 실제로 보면 위의 사진보다 더 오렌지빛이 살짝 도는편이고, 오히려 핑크 크리스탈의 눈으로 보는 색상이 위의 사진과 더 많이 비슷한것 같아요.
SL립글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컬러입니다.
몇개 더 지를것이 분명할듯;
(이상하게도 레브론 미국 홈페이지에는 이 색이 없네요.
영국에서는 단종될 기미없이 계속 나오는 색인데 말이죠)


-16호 Glossy Rose
...는 유난히 제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있네요.
전형적인 로즈컬러에요. 유난히 제 입술에서 진하게 표현이 되다보니, 바르면 너무 노숙해보여서 자주 안쓰게 되네요.

  풍성하고 성숙한 질감과 색상

 

  guest(aquazem)   (2004-09-16 15:14:05)

에 캐나다 달러로 십불이 넘는 비교적 고가의 립글로스입니다.
(여기서 미달러 가격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니깐요. 요즘은 환율도 별 차이 없는데.--)

전반적인 질감은 살짝 쫀쫀합니다.
쫀득형 립글로스의 특징상 광택이 반지르르하게 잘 나는 편인데도 심하게 끈적이지 않아 고냥이 털이 마구 붙거나 하지도 않고 입술도 편한 지라 꽤 마음에 듭니다.'ㅁ'a.
(쫀쫀하지 않아요~ 라면서 광택도 적은 주제에 밤이나 크림타입처럼 촉촉하지도 않고 입술 위에 겉도는 립글로스 안좋아합니다)

쥬시 튜브 같은 기본적으로 투명한 종류가 아니라 맥류의 피그먼트 풍부하고 발색 확실한 립글로스 계열이긴 한데-액이 적당히 묽어서 발색이 투명하고 입술 위에서 잘 퍼져 각질이나 주름을 강조하지도 않습니다.
이를테면 맥의 립글로스와 이녀석을 한방울씩 손등에 떨어뜨리면 맥이 비교적 오랫동안 떨어진 모양 그대로 동글동글 맺혀있는 반면, 레블론의 것은 이내 스륵~ 퍼지죠.
그러면서 아예 점성이 없는 타입도 아니라 입술의 주름과 요철을 잘 커버해주기도 합니다.

뭔가 바닐라 향과 섞은 과일 냄새?를 가장한 듯한 화장품 냄새가 살짝 나는데 요건 살짝 괴롭군요.
아.-ㅁ-a. 카부들즈의 튜브형 글로스 중 피치앤 크림이 정확히 이 냄새 과입니다....만두는 이 냄새를 맡기만 하면 구역질을;; 하거든요.

뭐 사실 립글로스가 아주 엉망이거나 미친듯이 고가라거나 하지 않는한 왠만한 것들은 다 그게 그거인 식이긴 하지만.
(드디어 통달해버린 만두양--;)
요 녀석의 진짜 훌륭한 점은 그간 '틴에이저, 가벼운 메이크업에나 쓸 녀석' 식의 립글로스에 대한 개념을 색상과 질감을 좀더 풍성하고 성숙하게 구비해 레블론 식의 '포멀한 자리나 오피스에서도 사용할만한 녀석'으로 바꾸었다는 데에 있습니다.

솔직히 만두양 생각에-
레블론이 그동안 립글로스를 잘 안내놓았던 이유 자체가 바로 '애들이나 바르는 품위없는 메이크업.--' 이란 생각 덕분 이었을 거라고 100% 확신합니다.--;;

기본 색상 열가지와 이번 시즌 원샷으로 나온 한색상 중에 만두가 가진 것은 다섯 가지.

*shine that pink


쉬머가 자글자글한 발랄한 느낌의 핑크. 아주 이뻐요.
흔히 여기서 풍선껌 핑크. 라고 부를 만한 예쁜 핑크색이지요.
발색이 아주 확실한 것은 아닌지라 입술에 발랄+순수한 느낌을 얹어주는 식으로- 맨 얼굴에 바르기도 편합니다.

*nude lustre
펄없는 핑크 베이지. 사실 만두양은 이런 립컬러는 죽어도 안바르는 녀석이었건만--a. 요즘들어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계열 립글로스 중엔 요녀석이 광택이며 색상표현이 가장 이쁜 듯해요.
아주 누드 톤도 아니고 적당히 발그스름한 것이...

*pearl plum
말그대로 플럼- 좀 바이올렛 기운이 살짝 있는 어두운 자주색입니다.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쉬머가 자글자글 들어서 분위기를 내려앉히지도 않습니다.
맨 얼굴에 바르기 보단 눈 화장 좀 해주고 바르기 좋은 가을에 무진장 사랑할-- 녀석이지요

*cherries in the glow
이 독특한 네이밍은 레블론의 스테디 셀러 립스틱인 수퍼 러스트러스 립스틱 cherries in the snow에서 따온 듯합니다.
얼루어 매거진에서 매년 뽑는 베스트 화장품 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레드 립스틱 중 하나죠.
하지만 요녀석은 레드로 보기도 뭣하고.. 말그대로 '붉은' 색상입니다. 굳이 보자면 붉은 모브 정도?
브라운 기운이 살짝 있는 것이 핑크로 바뀔 붉은 색은 절대 아닙니다.
맥의 greed에 물좀 타고 뉴트럴하게 다운시킨 느낌의 색상으로 맨얼굴이든 아니든 간에 상당히 부담없이 바를 수 있으면서 나이를 다소 따질 색상이에요.--a.
아마 일이년 전만 하더라도 만두는 손도 안댔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두의 사랑을 무진장 받고 있는 이번 시즌 LE, 'bare essentials'.
이번 시즌 레블론의 컬러스토리는 과거 JLO스타일의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립스틱이나 눈화장엔 컬러의 뉘앙스만 살리고 네일과 립글로스는 이런식의 정말 '살색' 으로 나왔더군요.
누누이 말하지만 '누드톤, 톤다운된 살구빛의 립글로스를 뚝뚝 떨어질 만큼' 바르는 것이 로망중에 하나였던 만두양은 매우 망설이다가 LE의 유혹에 넘어가 집어들고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 한개 더 살까 말까 궁리중.--;;;)
색상 자체만으로 보자면 헤에? 하고 턱선에 콕 찍어보았으나 구분이 가지 않는 정도의 매우 정확한 만두 피부색;;이지만 발색이 적당히 쉬어해서 입술에 발랐을 때 참한 이미지(;)를 주는 정도로 표현됩니다.

이 녀석의 미덕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드톤의 립글로스란 것이 피부톤에 가까운 색상이기도 하지만,
말을 살짝 바꾸면 입술이나 입술 외에 다른 곳이나 그게 그거인--지라 얼굴이 너부대대하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내거나 입술이 피부보다 더 밝게-- 만들어 줌으로서 토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효과가 있는 것인데 반해-
요녀석은 적당~히 쉬어해서 본래 입술색을 살짝 드러내면서도 다른 곳의 피부와 톤을 맞춰 주는 그런 효과를 주더란! (할렐루야~ 만두의 로망이 이루어 졌도다.)

그럼 입술톤을 더 낮춰 줄까나~ 하고 화이트 프로스트의 파멜라 앤더슨이나 바를 법한 립스틱을(;;) 바르고 덧발라 주었더니 볼륨 만빵에 원래 입술색과 적당히 섞여서 분홍기운도 살짝 도는 것이- 무진장 감탄.

딱 하나 단점이라면,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보니 그새 팍팍 줄은게 보인다는 것인데--a. LE이라 조만간 드럭스토어에 들려서 한개 더 챙겨둬야 할듯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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