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직후 바르면 대략 난감;;

  winnie   (2010-02-01 14:26:08)

아보카도는 서양에서 매우 인기있는 뷰티 식물(!) 입니다.  상당히 많은 보습용 천연팩 레시피가 아보카도를 베이스로 하고 있죠.  보습과 항산화를 겸비한 비타민 E 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고 그 외에 각종 "영양성분" 을 갖추고 있으니까요.  이 아이크림에 아보카도오일이 사용된것은 사실입니다. 적은양도 아니고 중간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베이스는 세어버터입니다. 물론 보습이라면 두번째가면 서러울 성분이구요. 사용감은 무척 독특합니다.  다소 뻑뻑한 크림이 피부에 펴발라지는듯 하다가 순간 크림의 표면이 물처럼 미끈미끈하게 변합니다. 밑에 뻑뻑하게 펴발라진 크림은 그대로 고정이 되어있구요.   이렇게 피부에 아주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아이크림에 있어서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아이크림은 눈주위에 발라야하는 특성상 피부온도에 쉽게 녹아서 눈안에 흘어가지 않도록 발려진 피부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밀착성은 눈가 피부의 타이트닝 작용에도 도움이 되어 눈가피부의 잔주름을 시각적으로나마 스무스하게 해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의 경우엔 이 질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전 언제나 세안 직후, 피부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른 에멀전을 바르지 않고 바로 연이어 사용합니다. 이 경우 눈밑에 점을 찍어서 펴바르려고 하는데 이 점찍힌 부분에서 동결(?) 된듯 퍼짐이 아주 약해 뻑뻑하다못해 피부의 밀림까지 나타날 정도였죠. 그렇기에 균일하고 부드럽게 도포하는것은 어느정도 포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눈가에 진하고 깊이스며드는 부드러운 사용감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다시 한번 고려를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무난해요

  guest(jej0227)   (2005-10-04 22:33:04)

우선 이 제품사기전에 정말 많이 서핑하고 후기들을 섭렵하고 샀습니다. 무난하고 자극이 적고 후기가 대부분 거의 대부분 좋아서 샀지요. 우선, 질감 - 많이 크리미 합니다. 그래서 바를 때에 살살 두드려요. 피부에 물기 촉촉함이 없으면 잘 스며들지 않고요. 물기가 좀 있으면 물에 녹아 버려요. -_-a 양 - 엄청! 많습니다. 아직 깊이는 잘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비립종을 걱정하여, 아주 소량을 바르는데 잘 펴서 바르면 정말 오래오래 쓸 것 같아요. 크림이라서 더 그렇겠지요? 비립종여부 - 음, 처음에는 안 났는데.. 한 두개 났습니다 -_ㅜ 정말 아이크림은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이전 샘플 쓸때보다야 괜찮지만, 또 요새 수분크림으로 질퍽한 록씨당 허니 크림도 발라서 그런지.. 몰라도 비립종이 조금 났어요.. 흠. 자극 - 순하긴 한 것 같습니다. 화하거나 한 느낌 없구요. 당기는 느낌도 없어요. 효과 - 뭐, 효과는 모르지요. 근데 눈가가 환해지거나 한 느낌은 잘 들지 않을 듯, 색 - 연고같이 약간 연두빛으로 누래요. 향 - 아보카도 냄새. 그대로~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하지만, 효과는 모르겠다 입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너무 무난해서 그런 것 같아요. 좀 더 지켜 봐야 할 듯.

  발림성이 특이해요

  guest(julieg)   (2005-05-09 21:33:32)

작은 팟에 들어있는 아이크림입니다. 꽤 꾸준히 쓴다고 쓰는데도 안주네요;; 제일 좋은건 아침에 발라도 화장할때 절대 밀리는일이 없다는겁니다. 발림성이 좀 특이한데요..완전되직한 크림이 아니고 약간 로션타입인데 이게 눈가에 덜어서 문지르면 다른 로션들 처럼 싹 스미는것이 아닌.. 피부에서 겉도는 느낌이랄까..그렇습니다. 처음엔 뻑뻑한데 톡톡 두드리다보면 이미 다 스며들어 있구요 특이한 제품이에요.. 오히려 저런 특성때문에 공들여 톡톡 두들겨주고 신경쓰면서 바르게 됩니다. 주름을 완화시켜준다거나 다크서클을 없애주는건 없지만 촉촉하고 화장이밀리지 않는 점에서 점수를 줍니다. 전 미국에서 사서 그나마 쌌지만 한국은 45000원이네요;; 가격때문에 감점입니다~ 너무 오래 써서 이거 다 쓰면 다른거 써보고싶네요

  딱히 흠잡을게 없어요

  guest(2sweet4u)   (2005-05-09 20:18:00)

홀트에서 쇼핑하다 집어온 녀석이랍니다 하얀 팟타입 용기에 굉장히 부드러운 불투명한 연두색? 겨자색?크림이 들어있어요 이름만큼 저-엉말 크리미- 합니다 약지로 조금 떠서 눈가에 톡톡 두드려 바르는데요 좀 쫀득거려서 발림성이 그다지 좋은편은 아닌것 같아요.. 괜히 세게 문지르다 눈가에 되려 자극이 될지도 - _-;; 하지만 익숙해지니 이런 쫀득한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피부에 밀착된듯한 기분이 들어요 하루종일 건조함없이 촉촉한대다, 눈이 붓거나 화장이 밀리지도 않는것도 강점이구요 게다가 이 녀석이 사랑스러운 가장 큰 이유는 어쩌다 눈에 들어가도 눈에 전-혀 자극이 없어요 렌즈 끼는 사람도 괜찮다고 용기에 써있는것도 괜히 믿음직스럽구요 이 녀석도 역시나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적당한 리치함과 적당한 보습력 그리고 뭐 굳이 흠잡을만한게 없다는데서 대-만족! 그래서 별 네게 반 ! ★★★★☆ 반개는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수 있다는 생각에 뺐어요;

  촉촉! 바로 화장 가능!

  guest(lychee)   (2003-12-20 16:58:38)

비타민A와 아보카도 오일 지방산이 들었다고 하는 이 아이트리트먼트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연한 불투명연두색 크림입니다. 손가락끝에 조금 떠서 두 손가락으로 비벼 체온으로 살짝 데워(?)준 후 눈밑에 두드려 바르면 두드리는 동안은 약간 쫀득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기초제품하나 바르고 흡수되라고 잠깐 쉬는동안 다 흡수되어 피부가 적당히 보송보송해집니다. 그렇다고 눈가가 건조해지지는 않고 하루종일 별다른 건조감이나 당김없이 촉촉해요. 그 위에 곧바로 화장을 해도 밀리지않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요즘 너무 건조해서 수분맛사지 제품을 아예 바르고 그 위에 기초제품을 바르는데 눈가는 별다른 걸 발라주지않아도 괜찮은걸 보니 당분간 겨울엔 이 제품이면 충분하겠다 싶어요. 그런데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눈꺼풀에도 발랐었는데 바르지 말랍니다. 그럼 요즘 아침에 일어나보면 눈이 부어있었던건 아마도 이 제품탓인가 의심이 가는군요. 제 돈주고 구입한 것이 아닌지라 가격은 알 수 없는데 아마도 키엘의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이 실제 가격에 비해 국내 가격은 비쌀것임으로 재구입은... 고민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