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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수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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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을 제외하고는 별 매력이 없는 평범한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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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rmineju) (2003-11-29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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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구입한 미샤 제품 같습니다.
너무 싼 가격에 혹시나 해서 몸에 바르려고 구입했습니다만...호기심에 얼굴에도 발라봤습니다. -_- 뭐가 나진 않더군요.^^;;;
중,건성이라는 애매한 이름에 걸맞게...애매한 제품입니다. --a
지금의 제 피부는 수분과 유분이 다 부족한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론 약한 지성이라고 생각했는데 겨울이 되면 유분마저 자취를 감춥니다.
몇 년 전부터 웬만한 (건성용) 크림으론 겨울나기가 힘듭니다.
이 제품도 마찬가집니다. 스킨 후에 한 번 발라주는 걸로는 삼십 분 쯤 지나면 다시 땅김이 느껴집니다. 다른 건성용 크림들이 그래도 볼뼈부근만 땅기는 정도의 양심(?)을 보이는 반면...이 제품은 얼굴 전체가 조여듭니다.
'중' 자가 붙은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인가봐요.
크림의 성상은 수분보다는 유분기가 많고 꽤 되직합니다. 사르륵 퍼지는 타입은 아니지요.
제 피부에서는 그런대로 잘 스미는 편이어서, 두 번 정도 듬뿍 듬뿍 펴 바르면 (결과적으로 손가락으로 두 마디 정도 바르게 됩니다) 그대로 외출해도 좋을 딱 좋은 상태로 '보입'니다.(피부속은 건조) 파우더가 필요할 정도의 유분기는 남지 않아요.
하지만 그건 제 피부의 사막화-_- 때문이겠고...웬만한 중성 피부가 쓰기엔 유분기가 다소 강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볼 때는 괜찮지만, 피부에 무거운 느낌은 계속 남아있습니다. 다른 건성용 제품보다 특별히 더 무겁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특별히 건조하지 않으신 분껜 부담스럽겠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을 꼽으라면 가벼운 용기를 들겠습니다. 65ml 들었는데, 보통 45~50ml 들어있는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가볍고 작습니다.
뒤집어 보면 땜질-_- 자국도 있고...결코 고급스럽다고는 못하겠지만...가격도 가격이고(3300원)...손목이 잘 어긋나는 저로서는 이 가벼운 용기를 예뻐하지 않을 수 없군요.
향은 매우 익숙한 향수 냄새가 나는데, 뭔지 딱 잡히질 않는군요. ^^;;; 아주 진하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제외하고는 제게 별 매력이 없는, 그냥 평범한 크림입니다.
★★★
참존 디에이지 크림의 저렴 버전을 찾으시던 분은 이 제품이 맘에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감의 거의 비슷하거든요. 전 그 크림으론 보습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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