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소녀스러운 바디로션

  winnie   (2009-12-08 12:39:56)

아주 미세한 펄감이 있는 로션입니다. 그렇다고 메이크업효과까지 낼 수 있는 정도의 펄은 아니고 아주 미세한 쉬머의 입자가 피부에 균일하게 도포되면서 조명아래에서 각도에 따라 반짝임이 나타납니다. (가장 번득거리는 곳은 물론 손바닥이구요) 센트스타일이 CASUAL 로 분류되지만 향수보다는 로션으로 발랐을때 향이 퍼지는 느낌이 살짝 무겁다고 해야할까요?  좀 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음;;표현하자면 첫번째, 혹은 두번째 데이트향수..라고나할까? 반짝임이 있으니 팔과 가슴이 드러날 수 있는 튜브탑 드레스랑 잘 어울리겠군요 ^^ 로션타입이라 보습력은 약하기때문에 전 이 제품은 팔, 가슴까지 발라주고 제일 건조한 부위는 그냥 무향 바디크림을 더해줍니다. 그러면 적당하게 코밑으로 올라오는 향은 즐기면서 촉촉함도 놓치지 않을수 있죠. 향의 지속력이 꽤 좋은편이므로 아침에 샤워하면 오후까지 은은하게 향이 이어집니다.

  적당한 반짝임의 바디 로션

  shycool   (2003-11-22 09:24:09)

베이비돌 향의 매칭 바디 로션입니다..^^; 향수만 따로 사용하면 장미향이 강하게 나고 이 바디 로션과 레이어링하면 달콤함이 좀 더 진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아마 피부에 직접 닿으니까 체온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요즘은 향수 라인의 바디 로션중에 이런게 꽤 많이 있는데 잔잔한 반짝이가 들어 있어요.. 빛 아래서 잘 보일만한 사이즈인데 너무 커서 천박하거나 하지 않은 것이 맘에 드네요..^^ 바를 때 손바닥에 가장 많이 묻어 납니다만..-_-;; 그래도 일단 정착이 되고 나면 펄 때문에 정신이 없고 그렇지는 않고 잘 붙어 있는 편이에요..^^ 로션 자체는 묽고 퍼짐성이 좋은데요..하지만 보습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종류는 아니죠..^^: 돈도 돈이고 반짝이가 들어있기도 해서 이 제품은 종아리나 앞가슴 부분, 팔부분에 주로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로션을 겹쳐 바르면 적당히 달콤해지는 면이 맘에 들어서 계속 재구매할 생각이에요.. 벌써 많이 써서 3분의 1밖에 안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