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용 리퀴드 파운데이션입니다. 중건성용은 satine 으로 따로 나오지만 바르는 느낌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SPF 15 이며 오일프리란 점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색상
90 호는 중간색에 해당하는데 다소 색상이 짙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국산 21호보다는 어둡고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정작 피부에 발랐을때는 오히려 약간 제 피부에 밝은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목과 색상차가 납니다) 보는것과 바르는것이 색상차가 좀 나는군요. 발랐을때의 피부표면은 약간 희믈그레..한것이 혈색감아 별로 돌지 않는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사용감
매트타입이지만 피부에 조이듯이 강력한 피지흡수기능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건조한 요즘에 발라보아도 피부는 편안한 편이고 단지 피부에 발랐을때 세미매트로 마무리 되어 파우더가 필요치 않을정로 보송한 느낌이 나는 정도입니다. 중건성피부라도 한겨울이 아닌한은 무난하게 사용할만한 느낌입니다.
지속력
피지흡수력이 아주 높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지성피부가 발랐을때 피지컨트롤 효과가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잡티커버등을 위해 다소 도톰하게 발랐어도 오후가 되면 얼굴에 샤인이 비치면서 많이 녹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여름철이 되면 이 현상은 더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겠죠.
커버력
커버력은 중간정도이고 앞서 언급했다시피 미세한 잡티정도는 무난히 커버를 해줍니다. 매트한 제품치고는 피부의 각질을 두드러지게 하지 않는점도 마음에 듭니다.
지방시의 거창한 이름이 아니라면 중지성피부가 1년내내 사용하기 적당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아주 두드러지게 좋은 점도 없기에 백화점에서 큰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기도 원치 않습니다. 면세점가가 29불인데..여기에 15% 세일가격, VIP 가격등을 합치면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므로 그 정도가 딱 좋은 가격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