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지성용 무알코올 토너

  winnie   (2010-11-20 18:02:53)

깔끔하게 메이크업잔여물과 과한 각질이 있는 경우 노르스름하게 잡아줍니다. 무알코올 토너라 이제 더이상 중지성이라 할 수 없는 40대 피부가 11월 겨울날씨에 사용하여도 건조감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성분이 글리세린과 ~글리콜 즉 보습성분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심지어 오일(캐스터오일) 도 들어있습니다.  극소량이지만 세어버터 추출물도 들어있구요. 그러나 중지성용 피부용인만큼 끈적임도 없습니다. 뭔가 고급스럽게 포장하기위한 식물추출물과 허브추출물따윈 없습니다. 딱 그저 토너입니다. 닦아낼건 닦아내고 피부에 건조감은 주지 않기.  기본에 충실합니다. 기본에 충실한만큼 그래도 조금은 신경쓰이는 이 가격대를 지불하느냐 혹은 나는 그냥 비슷한 느낌의 클린앤클리어나 존슨즈를 쓰느냐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지요.

  냄새 빼곤 좋아요.

  shycool   (2003-10-28 01:14:54)

비쉬의 두가지 토너중에서 중복합 피부용을 나온 제품입니다. 파란색 투명한 용기에 든 연하늘색 액체입니다.(건성용은 약간 젤리같은 성상이라고 하네요..) 생긴 것은 깔끔한데 똑딱 뚜껑인 용기 머리가 좀 너무 큰 감이 있어요.. 이 뚜껑이 잘 열리는 편도 아니구요. (손톱 약하신 분들 조심하세요.) 일단 열면 구멍이 좁게 뚫려 있어 양 조절은 쉽습니다. 먼저 장점부터 이야기 하자면..^^; 중복합성이지만 무알콜 제품이구요. 끈적이거나 흡수가 느린 무알콜 특유의 단점이 거의 없습니다. 클렌징 마무리나 피부결 정돈 능력은 퍽 뛰어난 제품같아요. 촉촉하기도 하구요..^^ 마무리감은 클라린스 복합성 토너와 아주 비슷하네요..^^ 랑콤의 또니끄 두쇠르랑 비슷한데 이 토너가 조금 더 가벼운 마무리감이구요. 단점은.. 이상 야릇한 향입니다...-_-; 이것이 온천수의 냄새더냐 할 정도로 형언하기 약간 곤란한 약냄새 비스무리한 것이 납니다.(양호실에서 나는 냄새랑 좀 비슷해요.......;;;;) 이 냄새는 그 위에 바르는 크림들의 무난한(?) 향과 섞여서 약간 괴롭게 한 다음에 사라집니다.. 이제는 적응이 되어 괜찮습니다만...싫어하는 분들은 굉장히 싫어할 듯 하네요..^^; 이 향만 빼고는 퍽 맘에 드는 제품이에요. 가격도 무난하구요..

  순하고 촉촉해요

  guest(arijuhee)   (2005-07-14 23:11:01)

양도 200ml라 넉넉한 양에 가격도 썩 비싸다고는 느껴지지 않아 구입한 제품입니다. 상대적으로 바닥이 좁은 형태의 파란색의 투명한 플라스틱 병이구요. 뚜껑이 제법 뻑뻑한 편에다 용기머리 부분이 넓어서 내용물을 덜어낼때 이 부분에 잘 뭍습니다. 깔끔하게 쓰기에는 좀 불편한 용기랄까요;; 향은 좋게 말하면 온천향, 나쁘게 말하면 목욕탕의 습기찬 냄새같은 향이 납니다. 썩 좋은 향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금방 날아가니 다행이랄까요; 사용감은 무알콜이면서도 끈적임도 적고 부드러운 질감이라서 만족스럽니다. 지금이 여름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촉촉한 마무리감이라 토너치곤 보습력도 좋은것 같네요. 다소 불편한 용기와 향때문에 별 반개씩 깍아서 별4개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