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부족 지성인 제게는 딱 좋았네요

  guest(isfree)   (2009-01-19 16:58:12)

랑콤 에서 행사를 할때 지른 제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이 안되서 살때 좀 꺼름칙 했습니다만 전반적인 부분에서 다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이마의 한모공 (....)하는 제가 발라도 모공에 끼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크게 눈에 띄지 않게 합니다.  이미 다른 분 후기에서도 나와있지만 모공을 막을 가능성도 있어서 처음 살때 반신반의 햇으나  제 피부에서도 이제품때문에 면포가 올라오거나  여드름이 심해지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  붉은기를 잘 잡아주고 , 잡티를 다 가려주지는 않지만 (설마 파우더파운데이션에 이정도를 기대 할리도 없지만)  사진찍거나 멀리서 보면 화장 티 많이 안나면서 피부가 좋아보이게 해줍니다 -0-;; 지성피부가 쓰기에는 살짝 무거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분부족 지성인 제게는 딱 좋았네요 . 이마에 기름기가 있어도 딱히 뭉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기름기가 심하게 돌거나 땀이 있을때는 닦아주는편이 좋을것같습니다. 정말 맘에 들었기에 별 5개 주고싶습니만 ,  1. 자외선 차단지수 없슴. 2. 가격에 비해 정말 비 양심적인 케이스 구성 (파우더와 퍼프 사이에 플라스틱 뚜껑 하나만 덮습니다ㅡㅡ) 때문에 별 4개줍니다. 별 3개줄까 하다가 제품 질은 정말 괸찮았기 때문에;;

  간편하게 화장을 싹!

  guest(iceblue)   (2011-06-24 11:23:18)

트윈입니다.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는거 같더군요 마른채로 바르면 압축파우더의 효과를, 물묻힌 스폰지로 바르면 트윈의 효과(커버력증대)를 누릴수 있다더군요.  장미향기가 무지 독합니다. 마끼피니쉬랑 똑같은 냄새. 그런데 요즘은 무향제품도 나왔더라구요. 우선 용기는 예쁘고 작습니다. (한국의 랑콤트윈류는 무지 용기가 크더군요. 저는 용기큰 트윈을 안좋아하므로) 색은 제가 아무리 나의 손목과 비슷한 색을 사야 한다 하고 우겨도 그 미국인 불친절한 아줌마는 손목과 얼굴색은 다르다 하면서 저에게 무지 어두운색을 권하더군요. (대개 동양인에겐 무조건 어두운색을 권하는듯 -_-;; 백인보다 하얀 동양인도 많단말야 ㅠㅠ) 제가 '나는 핑크기도 노란기도 없는 그런색을 원한다 내 얼굴색과 똑같은 색을 달라'..화장을 좀 하얗게 하고 갔는데 저에게 권한색은 matte neutral 이었습니다. 얼굴에 발라보니 그럭저럭 맞는거 같더군요. matte buff도 있길래 좀더 노란기가 잇길래 그건 어떠냐 했더니, 버프는 브라운기가 돈다..하면서 나에게 안맞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matte neutral 로 사가지고 왔는데 집에서 다시 발라보니 저에게 무지 어두운겁니다. 그래도 뭐 내 얼굴보다 한톤 어두우면 어떄 하고 바르고 다녔는데 나중엔 다크닝현상으로 오후쯤엔 얼굴이 아예 까~~매보이더라구요. 게다가 기름기도 무지 금방돌구요. 약간 두껍게 발려요..커버력강한 파우더처럼. 이건 당연한건지도..트윈케이크이니까요. 그래도 국산트윈에 비하면 무지 얇게 발리는거구요, 거의 파우더수준입니다. 국산팩트정도 된다할까요.. 좋은점은, 일단 매끈하게 발려서, 왠만한 잡티는 다 커버되고(커버력이 좋습니다)그러면서도 파우더만 바른듯한 효과를 주고요, 모공도 잘 가려져요. 색상만으로 커버하는게아니라, 피부결도 매끈해보이게 페이킹을 줍니다. 신기한 트윈..샤넬트윈으로는 피부결이 매끈하게 하는 효과는 안되던데. 그리고 트윈만 쓰면 뾰루지가 나는데, 이건 전혀 트러블이 없엇어요. 어쨋든 색을 잘못산 바람에, 꼭 태닝한듯한 얼굴이 되어서(목은 새하얀데 -_-;;) 얼굴만 까맣게 탄 사람같더라구요.  저도 저에게 맞는색으로 (다음번에는 matte claire를 사야겟어요) 다시한번 구매하고 싶은 마음 있습니다. 기름이 약간 금방돌지만, 화장이 간편하고, 피부가 매우좋아보이게 하는 효과가 잇어서 좋았어요. 무향제품으로 사보고 싶네요 Update: 몇년이 지난후 다시 이 제품을  다른색으로 구매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색은 Matte Perle(pearl) 이었습니다. 색상선택이 정말 까다롭고 어렵더군요. 색상이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가 어려웠습니다. 예전에 괜찮았던 기억으로 구입하였는데, 제 피부가 그동안 많이 노화하고 피부타입이 달라졌는지 뭐랄까 잘 뜨고 화장도 안먹고, 수정화장하면 지저분해지는등 뭔가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미 세월이 많이 지나서 몇년전보다 이젠 모공도 더욱 더 커지고 피부결은 더 거칠어진듯 노화가 없지않아 있는 상태라서 혹시 나만 이렇게 이 제품이 별로라고 느끼나 해서, 피부가 아주 좋고 매끈하고 동료에게 발라보라했는데 그 동료도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디올에 비해서 뭔가 뭉치고 별로인거 같다고 했어요. 색상도 잘못산거 같은게, 저에게는 너무 하얗게 느껴졌어요. 사실 판매직원이 매트펄보다는 좀더 어두운 Matte Claire 색을 권했는데 예전에 판매직원말 듣고 샀다가 너무 색상이 너무 어두웠던 기억이 있어 제 맘대로 골랐는데, 결정적으로 색상이 너무 하얬어요. 파운데이션 색상은 정말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번 못쓰고, 가지고 싶다는 지인에게 그냥 주었는데, 그 지인은 저보다 피부가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또 그 지인은 색감도 피부표현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 또 잘 사용하더라구요. 화장도 잘 먹어보였구요.  물론 그 사람은 밑화장을 다른걸로 하고 이걸 파우더형식으로 발랐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로션 또는 선크림바르고 이거하나만 발랐었는데 저에겐 정말 별로였던 기억입니다. 게다가 이걸로 화장한후 수정화장용으로 사용해도 별로였구요.  다른제품으로 화장한후 수정화장용으로 사용해도 별로였어요. 재구매의사 없다고 말하고 싶지만 또 몇년이 지나서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죠 ^^;; 들어있는 수정화장용 분홍색 퍼프로 발라봐도 그냥 스펀지로 발라봐도, 건조한 상태에서 발라봐도, 사용설명서에 있는 물에 꼭 짜서 발라보라해서 그렇게 발라봐도 저에겐 별로더라구요..뭔가 화장한티가 너무 많이 나면서, 피부는 그렇게 예쁘게 표현되지 않는..가격만 비싸구. 차라리 요즘에 정말 맘에 든다고 느꼈던 레블론이나 메이블린 트윈이 훨씬 피부가 자연스럽게 표현되는거 같아요. 가격도 착하구요.

  화장빨~~

  guest(nenya)   (2003-10-11 17:16:30)

실은 사은품에 혹하여... 덜컥 사 버린 제품인데요. 생각보다 아주 맘에 들어요. 가격은 $31.00 이지만 용량이 자그마치 19 g. 드럭 스토어 프레스트 제품보다 두배 이상 많은 용량인 걸 생각하면(거기에 껴주는 사은품까지!) 괜찮더라구요. 제가 산 색상은 Matte Porcelaine I 으로 제 피부엔 상당히 잘 맞습니다. 이 제품은 이름에서도 짐작하실 수 있듯이 트윈 케익이예요. 설명서에도 완벽한 커버를 원하면 스폰지를 물에 적셔 꼭 짜서 바르라는 둥, 외출 할 때는 분홍색 퍼프로 톡톡 해주라는 둥 말이 많아요. 아직 물에 적신 퍼프로는 발라보지 못했는데 그런 무거운 커버리지가 싫어서 쓰게 될 지 모르겠네요. 퍼프는 적어도 마끼피니쉬 퍼프보다는 낫지만 구리구리한 수준이예요. 그럭저럭 아직 빨진 않아서 쓰고 있지만 빨고 나면 뭔가 대책을 강구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위험이 느껴집니다. 전 랑콤의 정사각형 까만 용기를 참 좋아하는데 이것두 역시 마찬가지 모양이예요. 거울도 크구요. 불만이라면 얇은 플라스틱으로 퍼프랑 파우더를 분리해 놨는데 이게 매번 열어 줘야 하는 싸구려틱한 형태라는 점이죠. 한국 트윈들은 이보다 훨씬 편리하게 되어 있지요. 커버력 면에서는 파데가 필요 없어요. 이븐 아웃 정도만 하고 다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쉬어한 파데들 보다는 오히려 더 커버력이 좋은 듯 해요. 그리고 화장발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모공이나 피부 굴곡을 상당히 매끈하게 가려줘요. 그렇다고 마스크 쓴 것 같이 되진 않구요. 물론 스폰지로 가볍게 두들기는 정도일 때요. 성분표에는 스쿠알렌이니 미네랄 오일이니 무시무시한 성분들이 쭉 있는데 유분으로 번질대거나 화장이 들뜨는 현상도 별로 없구요. 아마 심한 지성 피부라면 문제를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색상 기특하고 용량 많고 거울 크고 밀착감 화장빨~ 다 맘에 듭니다. 앞으로도 사은품 증정 행사 하면 마스카라 대신 이걸 사게될 거 같아요. 별 네개 반 줍니다.(속뚜껑이랑 퍼프가 괘씸해서 반개 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