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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투명커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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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한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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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nenya) (2003-10-10 1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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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더운 날도 아주 추운 날도 없고 땀 흘릴 일이라곤 거의 없는 곳에서 살다 보니 클리오 파우더를 바를 일도 없지만 한국에선 여름에 제일 좋아했던 파우더 중 하나였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선명한 노란 색의 옐로우 파우더인데요. 조심스럽게 바르면 단독으로 발라도 샛노란 색상이 나타나진 않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좀 너무 노래서 투명 파우더나 붉은 기가 있는 파우더와 섞어서 주로 사용했죠. 얼굴이 많이 탔을 때 톤을 균일하게 잡아주는 역할두 하구요. 하지만 겨울엔 도저히 단독으로 바르기 곤란하죠.
우선 용기가 큼직하고 색상 확인이 쉬워서 좋았구요. 디자인도 비교적 깔끔해요. 퍼프도 그럭저럭 쓸만한 게 들어 있구요.
상당히 매트한 파우더라서 지성 피부의 봄 여름 나기에 참 좋은 선택이죠. 하지만 건성피부라면 찢어지는 아픔을 겪으실지도 몰라요. 입자도 고운 편이고 특별히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한 뭉치거나 하는 일도 거의 없었어요. 파운데이션 세팅 능력도 좋았구요.
가격은 30 g 에 이만원인데 벤나이 같은 분장용 파우더들을 쓰다 보니 무지 비싸게 생각되네요.
말난 김에 벤나이 바나나랑 비교해 보면 클리오 쪽이 좀 더 선명한 노란색이고 더 푸슬푸슬해요. 어느쪽이 매트한지는 비교하기 좀 곤란하지만 여름에 땀 나고 더울 때엔 클리오 쪽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대신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벤나이가 낫구요.
클리오 마이크로 파인 파우더는 여러가지 색상이 있으니까 한번 둘러 보시는 것도 괜찮겠죠. 별은 세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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