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guest(ahehheh)   (2004-03-23 01:57:55)

1. 케이 은색에 꽃무늬 너무 예뻐요. 전에 단조롭고 너무나 개성없었던 검정색케이스 정말 별로였는데 은색에 꽃무늬는 클리오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시켜주면서 깔끔합니다. 그런데 파운데이션 바르고 뚜껑 열 때 파운데이션이 묻은 손자국때문에 금세 지저분해진다는 단점이 있네요. 메탈릭한 소재로 바꾸면 손자국이 나지 않으려나... 2. 발림성&지속성 파우더 케이스가 좀 큰 편인데 그 파우더 나오는 구멍은 몇개 없어서 케이스를 톡톡 몇번이나 쳐도 파우더가 잘 나오지 않길래 아예 빼버리고 쓰고 있어요. 부드럽게 잘 발리고요. 지속력도 우수합니다. 일반적으로 파우더하면 잘 날라간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별로 날라가지 않네요.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파우더를 발랐을 때 유분도 잘 잡아주고, 파우더 이것만 발랐을 때도 참 좋네요. 3. 촉촉함 저는 볼은 건성이라 파우더를 잘 바르지 못해요. 너무 건조해져서요. 처음에 파우더 바를 때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전혀. 피부가 뽀송해집니다. 4. 총평 셀프밸런싱파우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같은 경우 화장품을 이것저것 사용해서 만족도는 재구매의사가 있냐 없느냐로 결정되는데요. 이것은 다 쓰면 또 사용하고픈 제품이네요.

  자연스러우면서도 뽀샤시한..

  guest(trial7878)   (2003-10-10 13:26:53)

평소 사용하던 케파 파우더가 다 떨어져서 얼마전에 선물 받은 클리오 파우더를 사용해 봤거든요. 이름이 셀프 밸런싱 훼이스파우더 라고 되어 있네요.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발랐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뽀샤시 해보이는게 괜찮은 것 같아요. 사용감은 무척 가볍고, 거의 투명에 가까워요. 제 피부가 약간 건조해서 파우더 잘 못 쓰면 얼굴에 밀착도 안되고 마구 떠버리거든요. 그래서 웬만하면 파우더는 꼭 테스트 해보고 사는 편이거든요. 예전에 어디선가 노에비아 파우더가 좋다고 난리길래 저두 구입했다가 얼굴에서 둥둥 뜨고..암튼 전 영 안 맞더라구요.ㅠㅠ 근데 클리오 껀 제 피부에 차~악 밀착되는 듯... 피부도 한결 화사해 보이구요. 번쩍 번쩍한 케이스도 예쁜 것 같구요...ㅋㅋ 이 파우더 투명화장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파우더인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