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예상 외의 대박

  guest(yukinong1)   (2006-08-02 21:56:23)

평소 여드름지성이라서 도브는 상당히 멀리했는데 후기가 좋아서 저도 얼굴에 써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예상 외의 대박이네요. 거품도 폼클같이 곱고 부드럽게 많이 나고, 거품으로 문질문질 하면 자극 없이 부드럽게 씻깁니다. 파우더 정도의 간단한 메이크업은 무리 없이 지워주고요. 피부에 강력한 느낌을 주는 여드름용 세안제를 주로 써 왔는데 도브를 쓰면 피부가 편안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여름에는 아침에 이걸로 씻고 나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피부가 편안해서, 스킨도 바르기 귀찮을때 애용합니다;; 잘 헹궈주면 마무리감도 부드럽고, 당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여드름!! 이거 쓴다고 여드름이 더 난다거나 하는 건 없네요. 오히려 예민한 여드름이 났을 때는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세안에, 또 하루에 세번 이상 세안을 할 일이 생길 때는 주로 이걸 쓰게 되네요. 아참, 도브가 잘 무른다는건 정말 정설입니다. 욕탕에 두고 쓰면 여름 아닐 때라도 무릅니다. 요즘같은 장마철엔 물론이구요;; 그래서 여름에는 욕실에 두고 쓰는 가족용으로 내놓는 건 꺼려지네요..

  최고! (화이트)

  guest(진로소주)   (2005-06-28 05:54:08)

보디워시가 다 떨어져 드럭에 갔더니 8개들이 뭉텅이로 세일하기에, 여름방학동안 가난하게 한번 살아보자...이런 심정으로 집어왔습니다. 몸에 쓸려고 샀으나, 방학이다 보니 외출도 안하고, 화장 안하고, 방안에 박혀만 있어도 얼굴에 개기름이 돌기에 귀차니즘의 최고조로 세면대에서 눈에 제일 잘띄는 도브비누로 세안을 하게 되었지요.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납니다. 이 녀석도 비누인지라 잘 무르지만, 다른비누에 비해 물러있는 상태에서도 거품 생성력이 좋습니다. 세정력은 이 비누로 화장을 지워 본 적은 한번도 없어서 확실한 데이타를 얻지 못했으나, 화장하지 않은 상태의 개기름이나 더러움등은 말끔히 씻겨지더군요. 세안 후 당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미끌대지도 않은 상태로, (역시나 귀차니즘의 최고조로) 세안후 얼굴에 아무런 모이스쳐라이져를 바르지 않아도 되었으니, 참 편하더군요. 게다가...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을 최소화(아이크림 이외에는 바르지 않았어요) 해서인지,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피부 상태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왕 여드름들은 그전부터 더이상 나지 않았었지만, 얼굴엔 항상 오돌토돌한 면포들과 좁쌀 여드름들이 많았었는데, 그 녀석들이 더 이상 나지 않더군요. 20살때 여드름 처음 나고 피부 망가지기 전, 그 상태로 이제는 정말 돌아왔구나 하니...감개무량(;;)합니다. 아침세안용이나, 화장을 거의 안 하시는분들이 세안제로 사용하시면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솔직히...비누로 얼굴세안을 한다는것에 대해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는데, 도브를 사용함으로써 그 선입견이 많이 없어진듯 합니다. 가격저렴하고 무난함, 편리성에 만점을 주려했으나 역시 비누인지라 위생성에서 별 반개 살짝 감점합니다.

  세안용이지만 얼굴에 쓰긴 좀 뭣한..미끄덩

  guest(iceblue)   (2005-01-05 12:38:25)

전 솔직히 그냥 그랬습니다. 너무나 미끄덩한 느낌도 싫고 향도 너무 강하고.. 그런데 무향제품은 또 너무 아이보리틱해서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잘 무릅니다..금방 닳아없어져요 딱딱한 비누가 좋은데.. 향있는 거를 저희집은 그냥 손씻는 비누로만 쓰고있어요 얼굴에 쓰니 정말 너무 번질대고, 모공도 막히고 별로더라구요. 저희엄마는 건성피부이신데도 절대로 도브비누를 가까이 하지 않으세요..죽염비누를 쓰시지요.. 그냥 무난합니다. ---------------------------------------------------- 업데이트입니다. 꾸준히 써보고 감개무량하여. 얼마전에 제가 미친듯이 각질제거해서인지 (제 피부가 민감하다는걸 깜빡 잊고서는..) 피부가 난리가 났습니다. 갑자기 뾰루지가 마구 돋아서, (그런데 얼굴은 무지 건조하다 이겁니다..나참나..기름도 하나도 없구요) 머드팩도 이틀에 한번씩 하고, 벤조일페록사이드 연고도 바르고 아스피린 토너도 사용해주고 난리를 쳤더니..얼굴이 시뻘개져서 밖으로 도저히 나갈수 없는 상태가 되더군요..너무 따갑고, 그 어떤걸로 세안해도 자극이 되고..아프구.. 그리고 얼굴에 두껍게 오히려 각질이 앉더군요..각질없애려고 했던건데 나참.. 그래서 생각해낸게 가장 순한 도브로 씻자.(마침 아이보리가 없었음) 도브가 항상 집에 있더군요..(누가 사다놨는지) 이걸로 씻으니..당장 얼굴에 평안이 찾아오고..점점 인간의 형상으로 돌아왔어요. 트러블도 생기지 않았으며 얼굴이 심하게 건조하지도 않고..그렇다고 기름기가 끼지도 않는(이건 제가 건성이기에 확신할수 없지만) 아무튼 만족입니다. 현재 3주째 사용하는데 매우 만족해요. 다만 각질제거 능력이 미미한듯하니 각질제거는 따로 해주셔야 할거 같아요.. 세안제로 저는 만족합니다. 이제 얼굴을 혹사시키지 않고 도브로 씻으려고요..(뽀드득한 폼클에 미쳐있엇던지라..)

  잘 씻기고 씻은 후에도 적당히 촉촉하고.. 트러블도 없었어요 (언센티드)

  guest(ilovehr)   (2004-12-31 12:47:27)

이제까지 폼클렌저 이것저것 샘플포함하여 많이 썼는데요. 참존, 폰즈, 이니스프리,청주, 바디샵, 외제 여러가지, 미샤, 고앤강... 기억도 안 나네요. 그중에서 바디샵이 순하게 씻기면서 좀 괜찮았어요. 클렌징은 으례히 폼클로만 해야하는지 알았죠.-__-;;화장도 안하면서 말입니다. 새로운 폼클 나오면 요리조리 바꿔가면서 많이 썼어요. 무슨 추출물 함유다 하면 올커니 하고 사보고...물론 별차이 없이 다 거기서 거깁니다. 향기만 다를 뿐.그래서 손씼을 때 쓰고 샤워하면서 쓰고..반 쓰다 엄마 주고.. 폼클은 세정력이 강해서 그런지 건조하더라구요. 보습도 안되고. 우리나라 폼클은 너무 뽀득하게 씻겨서 불만이었거든요. 도브 비누 선전 나오면 귀로 흘리고 했는데... 한번 써 봤더니.. 제 피부엔 딱이네요.(볼은 약간 건성.. 티존은 지성에 뽀드락지 자주 출몰) 거품도 보글보글.. 폼클에 뒤지지 않아요.언센티드라 향도 거의 없고 아예 향이 없는 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연한 비누향 같아요. 잘 씻기고 씻은 후에도 적당히 촉촉하고.. 트러블도 없었어요..아자! 쉽게 뭉게지기는 하지만 비누곽에 담아서 화장실 장안에 넣어두면 잘 안 닳더라구요. 폼클에 비한다면 가격도 저렴하고 전 아침엔 물로만 세안하거든요. 하루에 한번만 쓰니깐 아주 오래 쓰겠네요. 돈도 절약하고^^ 앞으로 쭉 이것만 쓰려구요. 딱 맞는 것 찾아서 넘 기뻐요^^

  기대 이상!

  guest(jay)   (2003-09-23 22:50:58)

전 원래 폼클 쓰고 비누 안썼거든요. 비누는 피부에 무지 안 좋은 건줄 알았죠. 근데 올해초 록씨땅에 갔다가 콜드크림 들어간 비누 하나 사게 됬는데(그냥 한번 가봤다가 만만해서 산건데...제가 허브향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비누 정말 좋더라구요. 그냥 비누랑 달리 세안후 얼굴이 부드럽고, 촉촉한게 전혀 당기지 않았어요. 근데 비누 다 쓰고 얼마전에 뉴트로지나 폼 썼다가 얼굴 뒤집어지는 바람에 다시 그거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됬는데... 남친이 도브비누를 한아름 주더라구요. 왠 도브? 하고 물으니, 자긴 도브비누만 쓰는데 누나가 커다란 도브 선물세트 보내줘서 너 몇개주려고...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받아왔죠. 도브가 촉촉한건 보습제 때문이 아니라 계면활성제가 듬뿍 들어서 그렇다는 말을 들어서 왠지 꺼림칙했지만 그냥 써봤거든요. 마땅히 쓸것도 없고 해서...근데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트러블 있던 피부에 아무런 자극이 없었고, 세정력도 우수하고, 얼굴당김도 다른 비누에 비해서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고...그리고 무엇보다 은은한 향과 부글부글 잘 나는 크리미한 거품...지난번에 쓰던 록씨땅 비누는 거품이 잘 안났거든요. 어차피 계면활성제는 폼클에도 들어있는거니까...하며 맘편하게 좋은 기분으로 씁니다.^^ 근데 도브로 클렌징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왜 불쌍하게 보며, 그럼 피부 상한다고 하는 걸까요? 전 화장도 자차+파우더 정도만 하는 편이라 상관없는데...

  모든 면에서 별 다섯!

  guest(nenya)   (2003-09-23 22:49:23)

원래는 이 비누를 굉장히 싫어했어요. 미끄덩거리는 사용감도 찝찝하구, 뭔가 때를 하나도 못 뺄 것 같은 막연한 기분이 들기도 했던 데다 예전엔 상당히 지성피부여서 이걸 쓰면 막 모공이 막힐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 몇 년 만에 다시 이 비누를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며칠 간 친한 언니네랑 여행을 가게 됐는데 제가 겁없이 Noxzema 클렌징 크림 견본품을 싼 맛에 사들고 갔다가 다음 날로 턱에 엄청나게 큰 뾰루지가 생겼거든요. 같이 간 언니가 불쌍하다면서 동네 수퍼에서 도브 비누를 하나 사 주더군요. 이왕 사 줄 거면 좋은 클렌저 많은데 그걸 사주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이 언니도 도브를 쓰더라구요. 언니 말로는 도브는 비누라기 보다는 고체형 폼 클렌저에 가깝다면서 한번 써보라대요. 결과적으로 여행에서 돌아와서 수퍼로 달려가 여덟개 들이 한 팩을 사 오게 됐어요. 그만큼 맘에 들었다는 얘기겠죠. 물론 여전히 미끄덩거리지만 생각보다 훨씬 클렌징이 잘 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어지간한 파운데이션-파우더 정도는 가뿐히 지워주구 마스카라만 리무버나 다른 워셔블 클렌저로 살짝 마무리해 주면 포인트 메이크업도 문제가 없어요. 제가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는 것도 이유겠지만 시험삼아 토너나 메이크업 리무버로 까지 닦아 봐도 묻어나는 게 없는 걸 보면 상당히 잘 지워지는게 틀림 없는 것 같아요. 제 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서 이제는 약지성-복합성 정도가 돼서 그런지 트러블두 없구, 세수하구 무지무지 당기는 괴로움도 없어서 참 좋아요. 거품도 그 정도면 풍성하게 나구요. 쪼끄만 화이트 헤드들 올라 올 때 주로 쓰게 되는데 저한텐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같은 도브라도 분홍색 줄무늬 있는 뉴트리엄은 좀 더 촉촉해요. 이것도 트러블 없이 잘 썼어요. 전 샤워할 때 얼굴이랑 몸이랑 다 씻기도 해요. 비누를 되게 좋아하는데 한 가지만 쓰면 지겨워서 못 쓰거든요. 요즘은 록시땅 마르세이유 비누랑 도브를 번갈아 써요. 젤 많이 쓰게 되는 건 올레이 바디 워시지만 이 비누들도 당김 별로 없고 좋더라구요. 다른 폼클에 비해 무지무지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겠죠. 여행 갈 때 부담없이 하나 들고 가서 잘 쓰다가 혹시 잊어버리고 와도 덜 괴롭구요. 세수도 하고 샤워도 하고 머리까지 감을 수 있으니까(최악의 경우에) 하나쯤은 있으면 유용할 것 같아요. 별 다섯개 줄래요.

  피지 분비 심하신 분은 피하세요.

  guest(yamyam)   (2003-09-23 22:35:09)

생리전증후군이 아주 심해졌습니다. 역시 시집가서 애낳아야 고쳐질라나봅니다. 시집가는 그날까지, 전 5주의 3주를 개기름흐르는 피부로, 1주는 뾰루지가 만빵인 피부로, 1주는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로 살아야만 합니다. 도브 비누는, 생리직후 보송하다못해 건조해서 찢어지려는 희귀한 경험을 하고 부랴부랴 구입한 제품입니다. 유존에만 쓰고, 티존은 얼마전에 후기 올린 청주폼클로 씻었습니다. 별로 안귀찮습니다. 청주폼클로 한번거품내서 티존 닦고, 손만 헹구고 도브비누로 거품내서 나머지 부분과 목덜미 등등을 닦은 뒤, 한꺼번에 헹구었습니다. 첨엔 따로 헹궜는데 귀찮더라구요. 난 게을러.. 개당 1100원하는 걸, 번들로 샀더니 3910원에 다섯개 줍니다. 크림바 네개랑 민감성용무향 한개. 크림바는 그냥 보통 도브비누구요, 한개는 친구한테 상납하고 총 네 개 남았네요. 안에 든 리트머스 종이는 노란색인데 산성은 측정안되고 알칼리성만 측정되는 건가봐요. 알칼리성에서 뻘겋게 변한다는데..도브비누에 댔더니 역시 노란색 그대로. 제가 쓰던 럭스 비누에 댔더니 붉어집니다. 팬틴샴푸는 노란색 그대로더군요. 약산성일까, 중성일까? 궁금궁금.. 그것만이 아닙니다. 역시 쓰던 폰즈 클렌져 앤 토너 3in1은 밝은 주황색(약알칼리성)인데, 뽀득하기 그지 없는 청주 폼클은...눈부신 빨간색입니다. 역시..제 뺨이 건조한 이유가 있군요. 이 색깔은 빨랫비누(네..세제만 빼고 다 해봤습니다.)와 같은 색깔입니다. 암튼, 이주일 정도 쓴 소감은, 티존은 절대 안된다, 유존은 건조할 때 오케이...입니다. 건조할 때, 건조해서 약간 트러블이 날때 좋더라구요. 얼굴전체 다 씻어도 뾰루지가 나는 일은 없지만, 역시..피지를 잘 못잡아주는지 씻고나서 잠시 뒤에 기름기가 흐릅니다. 건조하던 뺨은 편안해졌구요, 별로 기대도 안한 매끄러움까지 생기더군요. 건조해서 일어나던 각질이 죽었습니다.첨에 쓸땐 미끈덩거려서 헹구느라 정신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끈덩함이 부드러움으로 느껴지는 것이..익숙해집니다. 저녁때 클렌징은 원래 폼클 두번씩이거든요. 그래서 청주폼클 한번, 두번째는 아침처럼 티존은 청주, 유존은 도브..를 씁니다. 도브만으로 씻은 적도 있는데, 자차와 파우더, 마스카라 정도는 잘 지워줍니다. 워터프루프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폼클 정도 세정력은 되더군요. 전엔 심한 지성이라 얼굴에 도브비누 쓰는 건 꺼려져서 몸에만 썼던 적이 있거든요. 그때 몸의 각질이 잘 안불어서 등 부분에 좀 끈적함이 느껴졌었어요. 그 뒤로 도브는 나랑 안친해..라고 생각했었는데, 약간 건조할 때 얼굴에 건조한 부위만 써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전 요즘 손씻을때랑 건조함이 느껴질때 뺨부분만 쓰며 매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은, 꽃피는 춘삼월이 오면 이거 잘 안쓰게 될텐데, 네 개를 나 혼자 다 어찌쓰나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은 미끈덩거린다고 잘 안쓰거든요. 이래저래 욕실은 좁은데 비누곽 하나 더 늘어놓고 혼자 좋아하고 있습니다. 핫핫핫... 참, 잘 물러서 말리느라 틈날때마다 뒤집어대다 지친 나머지 은박지를 한쪽에 붙였는데, 다른 비누보다 찰싹 더 잘붙는군요. 은박지 붙인뒤로는 잘마르고 별로 닳지도 않습니다. 피부건조하신 분, 화장 약하게 하시는분, 지갑얇은분께 추천합니다. 지성이신분, 특히 저처럼 부분적으로 피지분비 심하신분은 피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별 이상은 없지만 왠지 기름기가 더 잘돌게 되는듯한..느낌이 들어요.

  훌륭한 클렌저

  guest(bella98)   (2003-09-23 22:32:43)

후기에서 도브 비누는 고체 클렌저다- 라는 말을 보고 '어디 한 번 '이란 생각에 폼클대신 도브로 세안을 해봤습니다. 거품도 비누답게(?) 몽글몽글 잘 나고 무엇보다 정말 잘 씻기더군요. 당시 제가 쓰고 있던 꽃을든남자 스킨샤워보다 더 잘 씻겼습니다; 물론 씻고나서 미끄덩한 기분은 좀 남지만 그래도 새로운 발견-_- 이었어요. 여행갈 때 작은 샘플 비누 하나 챙겨가면 클렌징에 목욕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겠더군요. 싸고, 양 많고, 잘 닦이고, 미끌거리는 것만 제외하면 훌륭한 클렌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