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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좋을 것도 그리 나쁠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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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rmineju) (2003-09-16 1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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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가 긴 리퀴드 아이라이너입니다. 전 손잡이 짧은 제품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리퀴드 라이너를 살 때 제일 먼저 살펴 보는 부분이지요.
붓은 최근까지 쓰던 라끄베르 제품에 비해 힘이 좀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빨간 립스틱 스틱째로 바르기와 액상 라인 그리기는 제가 자신있는 분야이므로 사실 붓이 좀 나쁘더라도 모르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
마르는 속도는 좀 더딘 편입니다. 저처럼 속눈썹 난 부분이 말려있는 사람은 마를 때까지 눈꺼풀을 최대한 펴고 있어야 하는데, 약간 짜증나지요. 대개는 중간에 힘을 풀어 버려서, 속눈썹에 마스카라처럼 발립니다.-_-
액상 라이너의 양대 단점 하나가 조각조각 떨어진다는 걸텐데(나머지 하나는 부자연스러운 질감), 이 제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주 큰 조각이 떨어지진 않습니다만, 오후가 되면 눈밑에 설탕~밀가루 크기의 가루들이 묻어있습니다. (삼만원 가까운 제품도 이런 현상 없는 제품 못봤습니다)
클렌징은 눈전용 제품으로 어렵지 않게 되지요. 가격은 3~4천원대입니다. (이게 최고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손잡이가 길다는 이유로 애용하고 있지만 싸다는 것 외엔 그리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가격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전 국산 중 선호도 1위라는 라끄베르 제품보다는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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