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가니 브라운

  guest(mimihoya)   (2004-04-18 11:15:18)

제가 전에 클리오 블랙 색상을 써봤었거든요. 저에게도 번졌었답니다. (워낙 마스카라도 잘 번지는 눈이지만요) 그런데, 작년부터 쓰고 있는 게 로라머시에 마호가니 브라운 색상으로 케잌 타입으로 써본 것이 클리오랑 이것 두가지 밖에 없어서 다른 제품과 절대비교는 안되지만 전 만족합니다. 색상도 이름 그대로 마호가니 브라운이구요. 마호가니..잘 연상이 안되시면, 요즘 가구들에서 월넛 브라운이라 부르는 짙은 브라운이요. 제 눈모양에 리퀴드 타입이 눈매는 더 또렷하지만 너무 강해보이는 것 같아 케잌 타입에 적당히 진한 브라운이 가볍게 화장하기에 편안합니다. 납작붓이 더 자연스럽다고 하던데 전 테크닉 부족으로 두꺼워 져서 그냥...세필붓 같은 라이너 전용붓으로 사용하고 있구요. 가격은 국내매장에서 이만원대 후반에서 사만원 사이.(기억이 잘 안나서..^^a) 양은 좀 적어요. 뒷 면을 보니 1.4g 건조시 무른 것은 아닌 데, 뭐라 설명해야 하나...물에 개면 개이는 게 표시가 나요. 살 땐 하나 있음 평생 쓰겠다 했는데...역시 쓰니까 주는군요 ^^;; 케이스는 약 5 * 5 * 1.2 cm 정도의 납작한 직육면체?으로 활짝 열려서 화장하기도 편하고.(거울 달려 있어요) 식사 후 치아검사, 립스틱 바르기, 하품 후 눈화장 확인하기 등 휴대에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