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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뾰루지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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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faceyou) (2005-07-24 0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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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동기
왠지 제 두피는 민감해요 하면 괜히 민감하지도 않으면서 까탈스러운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슈퍼 샴푸만 쓰면 뾰루지가 올라와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미용실 가면 언제나 언니들이 "두피가 울긋불긋해요. 두피 스케일링을 받으셔야 겠어요. 지금 스타일이 문제가 아니에요 -_-+" 라고 주의를 주는일이 정말 많아요. (매번 그러는 듯) 그래서 비싼 샴푸들도 알아봤지만 한번은 사서 쓸 수 있어도 매번 그 비싼 샴푸들을 사서 쓸 수는 없는것이고...그래서 다시 돌아온 곳이 바로 러쉬이죠. 사실 예전에 후기 읽고 "오옷 +_+ 샴푸바라는 것이 있었군" 하고 귀가 팔랑팔랑 하여서 가서 닥터페퍼민트를 비롯하여 주욱 진열되어 있는 똥그란 샴푸바들을 사서 쓰다가 머리는 부시시해지고 두피는 견딜 수 없이 가려워지고 샴푸는 무르고 하여 아.. 그냥 신기하기만 하여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 별로 안좋은 샴푸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에 "빅"이라는 샴푸 후기가 매우 좋아 사실은 빅을 사러 갔었더랬지요. 사실 빅은 샴푸바도 아니었고 해서 한번 도전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서 증상을 이야기 하였더니 판매하시는분이 권해주더군요. 판매하시는 분이 참 참하게 생겨서 그냥 요놈 들고와 버렸습니다.
2. 모양
모양은 노란색에 잘라서 쓰는 타입입니다. 그러니까 주로 네모난 모양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윗부분에는 정체를 모를 마른 꽃이 몇개 붙어 있는데 추정해 보면 카모마일인 것 같아요. 카모마일이 들어 두피를 편하게 한다고 매장에서 설명을 들었거든요. 꽤나 이쁜 모습입니다
3. 향 ★★★★★
이 샴푸는 정말 러쉬의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매우 진한 향이 납니다. 주로 레몬향과 카모마일 향이 섞인 냄새 인데요. 이 샴푸를 쓰면서 바디용 씨베이터블도 같이 사왔기 때문에 지금 욕실은 레몬향으로 진동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시트러스 계열 향기를 좋아하시면 요놈도 괜찮으실 거에요. 매장에 가서 한번 트라이 해보셔요.+_+
그리고 러쉬 샴푸바들의 안좋은 점이 바로 샴푸 하고 나면 좋은 향들이 홀딱 날라가 버린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기특하게도 이 녀석은 샴푸하고도 향이 쉽게 날아가진 않습니다. 샴푸 하고 나서 드라이 하면서도 이 달콤한 향을 계속 즐길 수 있어요. 드라이에 날리는 향들이 기분 좋습니다+_+ 그리고 저녁까지 아주 잔향으로 문뜩 문뜩 느낄 수 있습니다. 진한 향은 안남아 있지만 정말 문뜩 아 이 냄새 뭐였지? 하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끔씩 맡을 수 있습니다.
3. 사용감 ★★★★★
러쉬 샴푸바들답게 아주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부글부글 납니다. 요점은 정말 다들 칭찬해주고 싶어요. 머리가 뻣뻣해 지긴 하는데 기존의 샴푸바들에 비하면 정말 비단결입니다. 그렇게 거슬릴정도는 아니에요. (러쉬 처음 쓰시면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만..)
4. 효과 ★★★★☆
가장 중요한 효과 인데요... 무섭게도 정말 빨간 뾰루지들이 말라 붙었습니다. 뭐 "완벽하게 두피가 나아졌습니다." 라고는 할 수 없지만 뾰루지들을 말라 붙게 하는데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걸로 샴푸하고서 너무 신기해서 왠지 이 비누로 세수하면 얼굴에 여드름들도 말라 붙지 않을까...-_- 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정말 세수해볼까도 생각은 했지만 역시 샴푸바는 샴푸바인 관계로 잠시 참았습니다.(얼굴에 여드름이 창궐하면 한번 시도해 볼지도..-_-......)
하지만 민감성용 샴푸인 관계로 그런지... 두피 세정력은 약간 떨어지는 것도 같아요. (왜라고 묻지 마셔요..그냥 느낌상 그래요;;) 그래서 딥 클렌징용 샴푸를 하나 사놓고 평소에는 요녀석으로 샴푸하다가 일주일에 한두번은 딥클렌징 해줄 생각입니다.
아마 시간있을 때 빅을 사러 달려가게 될 것 같아요.
5. 총평 ★★★★☆
이 정도면 정말 민감성을 위한 완벽한 샴푸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 좋고 잔향도 남아 있고 뾰루지 잠재워 주고.... 그에 비해 가격은 정말 싸고...
그래도 왜 별 5개를 안주냐 하면 역시 딥클렌징이 필요한 것도 같고 왠지 더 좋은 샴푸를 만날것도 같다는 느낌에서죠. 두피에 뾰루지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 샴푸 한번 사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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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력이 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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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rmineju) (2003-09-28 1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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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이 들어서 두피를 진정시켜준다는 제품입니다.
콜라 양이 효과 본 것에 혹하여 구입했으나. 제겐 영 안맞네요.
콜라는 사촌인데 저랑 피부며 머리카락이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약간 가는 반곱슬에 지성두피. 손상모발.
일단 고체이다보니 거품이 잘 안납니다. 세수 비누로 머리 감는 정도의 거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원래 손에서 거품이 충분히 나게 한 뒤에 거품을 두피에 문지르고 씻어내거든요. 머리카락은 그냥 흘러내리는 거품과 물로 헹굽니다. 며칠에 한 번 딥클렌징 삼아 머리카락을 씻어낼 때는 제외하구요.
이 제품으론 그런 식의 머리 감기가 안됩니다. 머리털에도 따로 문질러 주지 않으면 머리에 묻은 먼지며 스타일링제가 그대로 남는 느낌이에요.
고체형이라 거품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은 예상한 바이나...원래 기대했던 '두피 진정'효과마저도 보지 못했습니다. (콜라 양의 머리에서 발긋발긋한 것들이 사라진 것을 내 눈으로 보았건만...ㅠㅠ)
처음에 레몬 향이 강하게 풍길 때는 저도 두피가 진정되고 깔끔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두피 진정효과는 레몬이 아니라 카모마일이 주는 거라니 뭔가 이상하잖아요. 레몬향과 함께 카모마일의 효능도 사라진건지 원...
두피가 샴푸 전보다 약간 깨끗해진 느낌은 받았으나, 샴푸 치고 이 정도 세정력 없는 제품이 있을리가요. 저 악명 높은 펜틴도 샴푸만 사용하면 이 정도는 씻어 준단 말입니다.
잘만 헹구어 주면 (샴푸와는 또 다르게, 뭔가 찐득하니 머리에 남는 느낌이 있습니다. 샴푸처럼 계속 거품이 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원래 거품이 잘 나는 제품이 아니니까요) 머리는 매끈매끈하게 정리됩니다. 아주 푸석푸석 지푸라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점은 맘에 들어요.
하지만 원체 세정력이 좋지 않은 편이니, 지푸라기로 만들 수도 없잖아요. --+
어느 정도 볼류마이징 효과는 있습니다. 잘만 헹궈주면 (이게 중요하므로 두 번이나 씁니다) 숱 없는 긴 생머리신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약간의 손상모거든요. 착 가라앉을 일 없단 말입니다. ㅠㅠ
레몬 향이 그리 강하게 풍기지 않았던 걸로 보아 (콜라가 살 때 따라 갔었는데 레몬향이 꽤 톡 쐈었거든요) 제 건 선도가 떨어지는 제품인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면 왜 효과 차이가 그리 많이 난건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만...
하지만 떨어지면 집 앞에서 바로 살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신선할 때만 쓰려면 대체 얼마나 자주 러쉬 매장을 들락거려야 한단 말입니까.-..-
혹시 이 제품을 사시려는 분은, 꼭 신선도를 확인하시고 (비늘이 떨어지진 않았는지, 아가미는 붉은지, 눈은 또렷한지...꿍얼꿍얼....) 소량으로 사시길 권합니다.
샴푸긴 샴푸니까...
☆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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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는 말끔하게, 머리결은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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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콜라) (2003-09-07 23: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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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의 문제성 두피용 고체 샴푸에요.
솔직히 좀 징그럽게 생겼죠 ?
저는 지성두피-건성모발로 아주 골치아픕니다. 지성두피라 뾰루지도 잘 나는데 그렇다고 지성용 샴푸로 감으면 머리카락이 뻣뻣하고 부스스해지거든요(거기다 곱슬머리에요ㅠㅠ)
이건 꼭 제 머리를 위한 맞춤 샴?같군요.
두피를 말끔하게 해 주고 머리카락은 보들보들해요. 환상입니다. 트리트먼트를 따로 안해줘도 아주 보들거립니다. (아쉬운 건 그래도 붕 뜨는 건 여전해요. 보들거리긴 하는데 차분해지진 않나봐요)
냄새는 러쉬 답게 방안에 두면 숨이 막힐 지경이죠. 일단 레몬향이 강하게 풍기는데 아주 톡 쏘는 건 아니고 약간 텁텁해요. 전 차라리 향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러쉬 컨셉이니 뭐라 할 순 없겠죠. (민감성 코를 위한 제품도 만들어 달라!)
카모마일이 들어서 자연스러운 탈색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원래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라서 그 효과는 잘 모르겠네요 ^^;;
두피를 깔끔하게 하면서 머리카락을 뻣뻣하게 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만족하지만, 그래도 뾰루지가 완전히 박멸되진 않아서 감점 있습니다.
별 넷 반!
ps: 한국 홈피엔 안나와 있더군요. 아이티 강국 코리아를 뭘로 아는게야 --+++ 가격은 3.5 온스에 10달러가 조금 넘으니 한국가격이랑 거의 비슷한 것 같구요. 100g에 1만 2천원정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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