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게 사용되는 아이템은 아니지만..눈전용 마스크입니다. 다른 마스크와 별다른것이 없는 눈.전.용. 마스크이지요.
흰색의 크림타입이고 눈아래위에 골고루 펴발라주고나서 제거해주면 됩니다.
설명서에는 15분 후 티슈로 닦아내거나 아이리무버로 닦아내라고 하는데 15분이 지나면 크림이 꾸덕꾸덕 말라있어 사실 해면으로도 잘 안닦입니다. 그러므로 티슈로 닦는것은 애초에 무리이고 부드러운토너나..가장 효과적인건 따뜻한 스팀타월로 닦아내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제거한 후의 눈가의 피부는 꽤 촉촉합니다. 여기에 크림을 더해주면 평소에 아이크림만 바를때보다 좀 더 피부깊숙이까지 촉촉함이 스며드는것같습니다.
가을, 겨울철 눈가피부가 바짝바짝말라 아주 건조함을 느낄때..그렇지만 너무 리치한 아이크림은 부담스럽고 비립종등이 걱정될때 보조적 아이트리트먼트제품으로 사용할만 합니다. 일단 갈증이 난 눈가피부를 어느정도 정상으로 끌어올린 후 아이크림을 발라주는것이니까 적당히 리치한 아이크림으로도 보습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30 ml 인데 정말 오래씁니다. 사실 주 3회기준으로 한다면 1년이상 너끈히 쓰실 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주 3회도 실제로 하기는 꽤 힘들지요..
하나 있으면 쓸만은 하지만..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는한 꾸준히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약간 실용성은 떨어지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