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춰라이징 기능이 상당해요

  guest(nsdxpc)   (2005-05-14 04:04:03)

토다코사에 4500원에 이플립 샤워코롱, 에스카다 스킨로션샘플이렇게 끼어서 팔고있길레...싼맛에...씁.. 구입했습니다. 사용소감은 대체로 만족할만합니다. 거품이 잘안나는 편이지만 샤워 후 무척 촉촉하구요 향도 그냥 무난한 수준의 도브계열 향이나요. 근디 긁어서 상처를 낸부분(제가 아토피라서요..)에서는 좀 따갑더군요. 보통 다른 일반 바디워시도 거의 따갑지 않았는데 이놈은 좀 따가웠습니다... 진정..민감성용이 맞는건지.. 그치만 저렴하고요 모이스춰라이징 기능이 상당하단 점에서 재구매의사는 90%입니다. 괜찮은 제품이네요..^^

  건성이고 향에 민감한 분들에게 좋아요

  guest(yamyam)   (2003-09-15 18:36:41)

이번 추석에 p&g선물세트가 들어왔네요. 팬틴샴푸린스, 트리트먼트, 올레이 바디클렌져, 아이보리비누입니다. 반갑습니다...ㅜㅜ..쓰던 샴푸린스 다 떨어졌는데 샴푸들이 연달아 들어와서 기쁘기 한량없네요. 오늘 개시한 바디클렌저 후기입니다. 민감성용이고, 용량은 345인가..(죄송..ㅜㅜ..) 암튼 300밀리 조금 넘는 어중간한 용량입니다. 직사각형모양의 퉁퉁한 용기이구요, 묵직한 것이 엄청 리치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역시나, 용적에 비해 대단히 묵직한 크리미한 놈이더군요. 한국어 스티커를 떼어냈더니, 솝프리에 항(?)알러지성분이 들어있어서 부드럽게 씻어주고 모이스춰라이저 성분이 촉촉하게 해준다는군요. 무향이구요. 흰색의 크림덩어리입니다. 바디클렌저로도 쓸수 있고, 쉐이빙폼으로도 가능하다는데, 과연...엄청나게 미끈거리면서 리치한 자잘한 거품이 납니다. 문지르면서 꼭 무슨 크림으로 맛사지하는 기분이었어요...면도하기 좋겠네요. 헹굴때 불안합니다... 역시나 헹굴 때 저의 기대를 배신치 않고 미끈덩의 극치를 달립니다. 전 바디클렌저는 뽀득하게 금방 헹궈지는 걸 좋아하는데 이 넘은 문질러도문질러도 계속 미끈덩거리는군요. 샤워하다 지쳐서 그냥 나왔습니다. 물기를 닦을 때만 해도 뭔가 한겹 씌운 듯 좀 답답했는데, 막상 말리고 나니까 뽀송합니다. 항상 좀 끈적이는 느낌이던 등도 매끈하고, 언제나 여러개 나 있던 여드름도 좀 풀이 죽는데요. 오...감탄입니다. 미끈덩거려도 세정력은 충분하군요. 존슨즈베드타임로션으로 마무리했는데 당기거나 답답한 느낌없습니다. 향이 무향이래도 약간 파우더리한듯한 향이 나구요, 뒷면에도 써있듯이 거꾸로 세워놓아야 쓰기 편리할 정도로 크리미한 제품입니다. 미끈덩거려서 헹굴 때 난감한 것을 제외하고는 매일 샤워하기 좋은 제품 같군요. 아토피인 사촌동생에게 추천해야겠군요..선물세트에 들어있던 거니 기쁘게 쓰겠지만, 샤워기 수압이 낮아서 벅벅 문질러가며 헹궈야하므로..수압높은 집으로 이사가기 전에는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건성이신분, 부드러운 거품을 좋아하는 분, 향에 민감한 분은 좋을듯...세정력도 충분하고 부드러우므로...두루두루 맞을듯합니다..미끈덩거리는 헹굼만 익숙해진다면요. 충분히 헹구면 미끈~하면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는데, 그때가 딱 그만할 때인거 같더라구요. ^^

  피부가 민감하다면

  guest(dudbth)   (2003-08-27 14:27:29)

명동에 오랜만에 가서 구경하던 중에 산 물건입니다 올레이 제품이 시중에 나와 팔리는 것과 싼 가격에 놀라서 덤썩 사버렸지요.. 민감성 피부용이라는 점은 요즘같은 겨울 날씨에 아토피성이 되어버리는 제 피부에 그리 많은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만은, 좋은점 3가지는 있었습니다 헹굼성이 좋다는 것, 헹구고 나서 보들거리는 피부를 느낄수 있다는 점.은은한 향기라는 점. 여기에 싼 가격과 많은 용량이니 5가지의 좋은 제품인건가요 부담감 없이 쓸수 있는 괜찮은 바디 클렌저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