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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하이드로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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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수분공급,보습막형성,
 

  보습력 우수한 편안한 수분크림

 

  삼돌이   (2003-11-19 22:44:27)

한참 옛날에 대용량 샘플로 잘 썼던 제품인데 갑자기 수분크림 후기를 뒤지다가 생각나서 씁니다.

작년 겨울, 여름에 쓰던 기초로 겨울까지 버티다가 종내에는 피부가 극건조와 심각한 탈수 증상을 보이더군요.
원래는 그냥 건성이었는데...관리에 의해서도 피부 체질은 바뀔 수 있나봅니다 -ㅅ-; (정말 또 신기한게, 현재는 꾸준히 관리해줬더니 건조함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어쨌거나, 피부가 원래도 얇은 편이라서 건조함이 심해지자 버석버석하고, 밤에 리치한 크림을 발라줘도 그 유분막이 오래가지 못 하더군요.
그 때 정말 왠간한 수분크림은 샘플로 다 얻어써본 것 같습니다. (보습을 위한 크림으로 수분을 내세우지 않는 크림도 있긴했죠..건성용 영양크림 등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당시 일시적인 끽연으로 인한 탈수 증상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수분 공급을 내세우는 크림들을 일단 믿었습니다.)

개중에 이 크림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꽤 우수한 보습력을 보여준 제품이었습니다.(사설이 길었군요;)

일단 제형은 흰색이고 크림 자체는 그닥 끈끈하지 않아 퍼짐성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도 치덕치덕 바르기 좋았으니까요.
향은 그리 특이한 향은 아닙니다.
전 향에 덜 민감한지라 별 상관 없었던, 어느정도 전형적인 화장품 향이지요.

발릴 때의 느낌은 30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왠지 좀 무거울거란 생각을 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부드럽고 상당히 가볍습니다.
바르자마자 촉촉하다는 감촉과 보호받고 있다는 그 느낌이 바로 느껴집니다.
바르고나서 그렇게 말라버리지도 않고,
아침까지도 보들보들함을 유지시켜주는 편이었구요.

발림성이 좋아서 헤프게 쓰게 되더군요.
끈끈한 감촉보다는 약간 번들대는 감촉이 있습니다.
보통 헤픈 크림들 보면 너무 빨리 사악 스며들면서 끈끈하게 마무리되는 통에 핸들링을 하면 자극이 생기게 된다는 이유로 헤프게 덧발라주게 되는데,
이 크림은 헤프게 발라주되 미끌미끌발립니다. (설명 무지 어렵습니다 -ㅅ-;;;; 대충 이해하시길;;;)
그렇다고 해서 통념상의 나이트크림처럼 마구 기름기 지는 얼굴로 마무리되는 번들거림..은 아닙니다.
윤기가 도는 정도?

정리하자면 보습력 우수하고, 인공피지막 형성도 부담스럽지 않게 건성피부에게 편안하게 해주고, 가격 저렴한, 편안한 수분크림입니다.
약간의 번들거림이 남는 마무리는 건성이시라면 글쎄요, 오히려 만족하실걸요.

별 5개 다 주기에는 뭔가 5% 부족해서 별 네개 반.

참고로 저는 원래부터 피부가 얇고 피지공급이 거의 안 되는 건성피부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성화되는 피부들과는 약간 차이가 있더군요.
전 사춘기 때도 여드름 하나 없이 버짐피는 것 땜에 고생했답니다;;;

  건조함과 각질의 해방구

 

  guest(danielle)   (2003-11-19 22:48:34)

오호~오래간만에 맘에 드는 물건 찾았습니다.
사시사철 건조함과 각질에 눈물 짖는 내 피부가 해방구를 찾은것 같은 이 감동.
물론 과장 입니다. 그러나 보습만 잘되고 탈만 안나면 좋은 화장품 이라는 제 기본적인 이론에 가장 잘 들어맞는걸 어쩐답니까~
평소 아이오페 라는 브랜드를 괜히 안좋아했지만 공짜로 생긴 물건이라 얼른 쓰고 버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었는데 이젠 다음에 또 사야지~로 바뀌었어요.

보습력은 보장 합니다.
저같은 건성 피부에 번들댐 거의 없이 확실한 보습을 해줍니다.
막 기름기가 도는것 같은 느끼한 기분은 전혀 들지 않고 보송하게 마무리가 되는것이 기특할따름~
물론 이것보다 더 촉촉한 제품이 있겠지만 (ex;드라메르 라던지..) 지상 최대의 악건성 피부가 아니라면 넉넉한 보습력 이라고 생각해요.

향기는 아이오페의 향기 그대로 입니다.전형적인 화장품향.
그러나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고 보구요...

적은양 으로도 충분히 보습이 됩니다.
저야 워낙 얼굴이 크고 보습에 목을 매다는 사람이라 양을 많이 해서 쓰지만 보통 사람은 그럴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화장품 때문에 탈난적도 거의 없는 저인지라 피부에 순한지 아닌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긴 좀 그렇지만 주관적으로 볼땐 결코 독한것 같지 않습니다.
별은 네개 반~

  겨울철에 사야할 제품

 

  guest(ppidae7)   (2003-08-20 00:00:00)


전형적인 수분크림인 제품입니다.
흰색의 크림이고 발림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크림치고는 50ml라는 상당한 양에 소량으로 건조한 뺨, 턱에 충분히 바를수 있어서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상당히 유분감이 강합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 봄, 가을에는 건조한 뺨부위에만 발라줍니다.
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 촉촉함이 남습니다.

저녁때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할때 크림이 녹아내리는듯이 느껴집니다.
밤동안 피부가 보호받았다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향은 전형적인 화장품향으로 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인공적인 향입니다.
아이오페 전 라인에서 비슷한 향이 나지요.

여름철에는 악건성 분들을 외에는 번들거림이 강해서 부담스러운 제품이고, 건성분을 위한 가을, 겨울철 제품입니다.

성능은 좋은데 좀 지겹게 사용하게 되는데다가 리뉴얼되면서 계속 값만 오르는게 약이 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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