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사용감의 차단제

  winnie   (2003-08-20 00:00:00)

여름철 아웃도어용임을 강조하려는지 목걸이 끝까지 달려있습니다. ^ ^; 워터 레지스턴트이구요. 논케미컬 SPF 30 이지요. 사용감은 로션타입입니다. 이전에 사용한 티타늄다이옥사이드 선블럭 SPF 30 이 매우 심한 백탁과 뻑뻑함이 있었다면 이 제품은 사용감도 훨씬 가볍고 백탁도 바른 직후 약간 희끄므래해지는 정도이지 거의 투명하게 표현이 됩니다. 밀림현상은 없었구요. 바르는 직후엔 눈이 약간 시린데 잠시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의 자극은 없더군요. 세안은 비교적 쉽게 됩니다. 포밍클렌저하나로도 간단히 씻겨나갑니다. 하지만 땀이 흐르는 더운 날씨에도 녹아내리는듯 미끈거리지는 않는걸 보니 다른 워터 레지스턴트치고는 좀 약하고..그래도 일반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약간 땀에강한..그정도가 될듯 하네요. 여름철은 물론 로션타입의 번들거리거나 유분감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분들에겐 적당할듯 싶습니다. 특히 논케미컬자차에서 지수가 좀 더 높은걸 찾았던 분들이라면 더욱 좋겠구요.

  밀려요... ㅜㅅㅜ

  esther32   (2003-08-17 00:00:00)

제가 실수로 다른 제품에 후기를 올려버려서 다시 씁니다... 죄송해요... (--)(__)(--) 약간 화학스러운 향이 풍기긴 하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흰색의 약간 되직한 크림타입으로 부드럽게 발립니다... 자극도 없고 크림타입이지만 무겁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울트라 라이트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덜 번들거리는 제품입니다... 매트한 자차를 싫어하시는 중건성에게 적당한 제품입니다... 일반 폼클로도 무난하게 세안 가능합니다... 백탁현상은 적은듯 싶군요.... 처음에는 얼굴이 하애지지만, 점차 원래의 얼굴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죽음으로 밀립니다... ㅠㅅㅠ 얼굴에 도포하고 나니 코나 볼에 살짝이 뭉쳐있는 제품들이 눈에 보여 손가락으로 살며시 펴주니 스르륵 때처럼 일어더군요... -_-;;;;; 바쁜 아침에 세수 다시했습니다...-_-^ 그리고선 기초 제품들을 하나씩 바꾸거나 빼면서 발라봐도 계속 밀리더군요... 결국에는 기초제품을 하나도 바르지 않고 이것 하나만 발랐는데... 역시나~였습니다.. ㅠ_ㅠ 테스트 필히 해보시고 구매하세요... 손등말고 얼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