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라임베이지

  guest(kisoon75)   (2005-04-15 18:30:26)

샘플로 날라온 녀석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원래 파운데이션은 꼼꼼하게 펴발라줘야하고 손에도 묻고해서 싫어했는데 RMK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또 손에 묻는 것이 그닥 귀찮지만은 않아지더군요 -.-; 또 파우더로 화장하는 것보다 확실히 피부가 더 좋아보이고 촉촉하니, 머 귀찮은것도 감수해야겠다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굴러다니는 샘플도 발라보고, 사놓고 쓰지 않던 파운데이션도 써보고 그러다가 이 제품도 사용해본 것이지요. 여기 후기도 꽤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도 퍽 괜찮은 제품이었기에 후기를 남깁니다. 제가 사용한 샘플은 2호 라임베이지예요. 아델리움 프리즘 파운데이션이 루시드, 옵티멈, 컨트롤 세가지로 나뉘는데 옵티멈은 2호 라임베이지랑 3호 골드베이지 두 색뿐이네요.. (루시드는 01호 라이트베이지, 컨트롤은 2호 라임베이지만) 세타필 자차로션 듬뿍 발라준 후에 함께 날라온 메이크업베이스 얇게 발라주고 아주 소량만 발랐는데도 퍼짐성이 매우 우수하여 얼굴 전체를 바를수 있었어요. 그렇게 하니 걍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를 바른듯한 느낌, 조금 더 덧발라보니 역시 뭉치지 않고 샤샤샥 잘 펴발라지면서 약간 커버력이 높아지네요.. 많이 덧바르면 잡티를 거의 완전하게 커버할 수 있는 커버력까지 가능합니다. 즉 바르면 바르는데로 펴지면서 커버력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네요. 제가 파운데이션을 싫어하는 결정적 이유가 테크닉 부족인데요.. 이 제품은 특별히 꼼꼼하게 펴발라주거나 두들겨주거나 할 필요가 없이 너무나 쉽게 펴발라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요즘같은 겨울에 파우더까지 해주면 건조해질거 같고요.. 딱 하나만 발랐을때 요즘 유행하는 윤기 자르르 화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차분한 화장을 했구나 싶은 정도의 촉촉함만 남깁니다. 시간이 지나 오후가 되어도 모공과 잔주름에 고이는 현상도 없구요. 전반적으로 보면 참 질좋은 파운데이션인데 문제는 저 역시 색상입니다. 2호 라임베이지 저에게는 좀 어둡네요.. 목보다 색상이 진해서 화장한 티가 딱 나요.. 루시드 제품 1호는 조금 나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색상 자체가 미운 색은 아닙니다.. 옐로베이스로 차분한 화장하기에는 아주 좋은 색감입니다. 온라인에서 10000원대 후반으로 40ml나 되는 용량이니 가격도 저렴하고.. 이래 저래 괜찮은 제품이네요.. 별 4개 줍니다.

  중간정도의 커버력

  guest(yue1030)   (2005-02-02 16:36:01)

베이스하고같이 샘플로대량 구입한녀석입니다^__^v 색상은 2호라임베이지예요 샘플은 무조건 이색밖에 안나오나봐요. 후기에서 좀 진하단말에 걱정했는데..예전에 제 백옥같던 피부는 어느새 사라진걸..깜빡하고있었드랬져...ㅡㅜ 우리나라13호에서21호정도되는 피부입니다 볼에 뾰루찌가났다가 없어지는중이라서 빨갛게 자리가 남아있는데 어느정도 커버해주네요 커버력은 중간정도되는것같아요 두번바르면 어느정도되나 싶어서 발랐는데 너무 진해져서요~ 물론 커버력은 더 높아졌지만요 한번바르는게 딱 좋더라구요 지속력도 괜찮아요~ 참...전 건성입니다..지성이신분들에게는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저희집안 식구들 다 건성이라서^^;; 오마샤리프제품 쭈~욱~사랑해줄껍니다~~별 만점입니다~

  단점이.. 없다~

  guest(cocoabwz)   (2005-01-21 15:45:10)

후기를 쓰려는데 정확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샘플통을 뒤져서 찾아냈습니다.이름이 길기도 하네요.샘플 묶음을 구입해서 10ml 공병에 담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놓기만 하고 쓰지는 않았었는데,오늘 집에서 뒹굴다가 뜬금없이 메이크업이 하고 싶어져서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손등에 짜놓고 보니 노란빛이 상당히 강하더군요. 02호 라임베이지인데 다른 파운데이션 21호보다 어두운 듯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발라보면 지나치게 노랗거나 칙칙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드름자국의 붉은 기를 상당히 중화시켜주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제 피부는 약간 옐로톤에 뺨에만 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자국이 있습니다. 바탕 바이탈 팩트 3호와 거의 같은 색상입니다. 커버력은 중간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파운데이션을 거의 쓰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미샤의 것들보다는 확실히 커버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차분한 색상 덕분인지 텁텁하거나 두터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발림성은 좋습니다. 실리콘 처리 코팅 파우더가 들었다는데 뻑뻑하지 않고 잘 펴지면서 매끄러운 느낌입니다. 이 위에 이네이쳐 팩트를 브러쉬로 쓸어서 얇게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사놓고 쓰지 않았던 미샤 페이스칼라 바닐라 골드로 이곳저곳 찍어주니 살짝 윤기가 돌면서 마음에 드는 베이스메이크업이 되었네요. 로션 위에 바로 발랐는데 저녁때까지 당기지 않았습니다. 현재 샘플로 사용중이지만 샘플을 못 구하게 될 경우 정품으로 구입할 의사도 있습니다. 아직 별다른 단점을 찾지 못했으므로 별은 다섯개 주겠습니다.

  품질이 뛰어나요~

  guest(iceblue)   (2004-11-09 13:15:53)

저도 이거 써봤는데, 정말로 질이 좋더군요. 오마샤리프 제품이 under-rated 된 브랜드가 아닌가 싶은게,, 오마샤리프 기초들도 무지 좋더라구요..여드름피부용 클렌징폼도 질이 너무 괜찮았고..모공세럼도 상당히 효과봤거든요(그에 비해 아이오페 포어스매시, 이자녹스 8865같은건 효과 개뿔) 오마샤리프에서 나온 아이크림이던가?(그런데 젤타입) 정말 쏙 스며들면서도 촉촉하고,,가볍고 기름기도 없고 정말 맘에 들었는데, 여긴 해외인지라 구할수가없다는.. 오마샤리프가 전반적으로 색조든, 기초든 참 괜찮은거 같아요. 메이크업베이스도 좋잖아요..

  요철 or 모공 커버...

  guest(dorimama)   (2004-11-09 13:15:05)

필름지 샘플이 몇 장 있길래 며칠 써 봤습니다. 호평 받는 제품 같은데 이유를 알겠더군요. 실리콘 계열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의 요철이나 모공을 어느 정도 커버해줍니다. 주로 저녁에 어디 나갈 때 바르고 가게 되는데요. 저녁에 분단장하기는 좀 그렇고 원래 피부좋은 사람처럼 사기치고 싶을 때(^^) 좋더라구요. 언더메이크업으로 참존 에센셜크림을 눈물 두 방울만큼 온 얼굴에 두루두루 바르고 나서 이 파데 완두콩 반 알 정도를 덜어서 손가락으로 다독다독 발라주면 원래 피부 꽤 좋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속시간은 2시간 ^^ 색상은 더 지속되지만 요철커버가 날아가더군요.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물론 더 오래 지속되지요. 단점이라면 역시 색상. 제가 얻은 샘플은 라임베이지라는 색상인데 너무 노란 느낌이 들어요. 블러셔를 안해주면 얼굴이 좀 누르스름한 느낌이 들어서 낭패. 정품을 돈 주고 구입한다면 별 세개 반.

  02호,라임베이지

  guest(윤슬)   (2003-07-11 00:00:00)

이 녀석의 원래 이름은 오마샤리프 아델리움 리얼 프리즘 옵티엄 파운데이션입니다.. 화려한..이름입니다..-_-;; 메이크업 베이스와 함께 샘플로 받은 것인데 베이스는 안써봤고 파운데이션만 세개정도 써봤습니다.. 색은 02호,라임베이지이구요.. 껍데기에 실리콘 처리 코팅파우더가 매끄러운 피부색으로 보정해주고 놀라운 커버력에..높은 지속성.. 좋은 말은 다 적혀있습니다... 우선 저는 수분부족형 지성입니다.. 겨울을 맞아 피부가 건조하면서 뾰루지는 뾰루지대로 속을 썩이고 있지요.. 처음 피부에 발랐을 때 느낌은 매우 좋습니다.. 실리콘..어쩌구 하는 게 빈말이 아닌 듯 피부에 착 붙습니다.. 색상도 처음엔 너무 노란거 아닌 가 했는데 자연스러워 보이구요 커버력은 중상입니다.. 제가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라네즈랑 맥의 하이퍼리얼 뿐입니다만 촉촉함이 겨울에 사용하기엔 괜찮은 녀석같구요... 피지조절은 음...그냥 그렇지만 지속력은 높이 살만합니다.. 가벼운 느낌도 좋구요.. 쇼핑몰에서 40ml를 18,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건 중복합성용이구요 지성용은 따로 있는데 겨울에 수분부족 지성인 피부들은 중복합성용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전에 오마샤리프 지성용 기초를 사용해 봤는데, 영 아니여서 별로 이미지가 안 좋았거든요.. 하지만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야 한다면 이 녀석이 현재까지는 1순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