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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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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cool (2003-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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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Coppertone 이란 회사는 셀프 태너를 가장 최초로 출시한 회사로 여러가지 좋은 제품을 많이 내어 놓고 있습니다..
Endless Summer 시리즈는 작년에 처음 소개 되었는데요..올해는 레티놀이 함유된 얼굴용 셀프 태너까지 내어 놓았군요..(흠..굳이 이렇게 까지 해서 레티놀을 발라야 하나..-_-a)
이 제품은 두가지 포뮬러로 나뉘어 있어 하나는 보통의 다른 셀프 태너들과 다를 것이 없지만 다른 하나가 먼저 피부 표면에서 30분 이내에 색을 나타나게 하므로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얼른 덧바르던지 로션등을 문질러 색을 흐리게 할 수 있다는 제품입니다..(실제로 이 기능은 특허를 받았구요..)
저는 작년에도 이 제품을 사용해봤고 올해도 사용중인데...참...장단점이 사람을 헤깔리게 만드는 제품입니다..-_-;;
우선 단점부터 이야기하자면...
1. 컬러가이드(틴트)가 들어 있지 않으므로 초보자가 사용하면 당근 얼룩이 지기가 십상입니다..(몇년간 셀프 태닝을 해온 저도 조금만 방심하면 실수가 여기저기..ㅠㅠ)
2. 질감이 상당히 리치하고 모이스처라이징 성분도 많이 들어 있으므로 건성이라면 좋겠지만 건조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찝찝한 기분이 들지요...게다가 30분에서 45분 기다리면 옷을 입을 수 있다는데 이게 절대 믿어선 안되는 이야기입니다..-_-;;;;;;;;;
완전 건조가 되려면 적어도 2-3시간은 걸리고..(벌거벗고 앉지도 못하고 집안을 배회하다가 몸살 걸리기 딱입니다..(실제로 최근에 일어난 일임..-_-;;;;))
완벽한 컬러를 위해선 8시간동안 물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3시간후 샤워나 수영을 할 수 있다는 말..역시 믿어서는 안됩니다..)
3.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묻어난 것은 옷감을 영원히 염색할 수도 있는 성분이라서..필히 1시간 이내에 세탁해야합니다..안 그러면 옷 버립니다..
4. 어느 셀프 태너나 색이 나오면서 생기는 특유의 "STINK" 가 있지만..-_-;;
이 제품의 냄새는 더욱더 고약하고 특이해서 애인이나 남편들이 가까지 오지 못하게 하는 면을 보이죠..(경우에 따라 장점으로 작용할수 있다구요..? ;D )
5. 드럭 제품치고 12불정도의 가격은 너무 비쌉니다..게다가 하나 사면 5번 정도 전신에 사용할 양이므로 절대 싼 것이 아니지요..
6. 색상이 오래 지속되는 편은 절대 아니며 지속적인 관리가 없으면 금방 파충류 피부처럼 벗겨집니다..-_-+
그러나..이렇게 수많은 단점으로 사람속을 썩이고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도 두드려 맞고 있건만..그래도 사용하는 사람이 꽤 많은 이유가 있으니..(저같은 사람도 올해 재구입했으니까요..-_-)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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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매우 자연스런 브론즈 색상으로 마무리된다는 점입니다..
테크닉만 좋고 이 제품이 주는 모든 고통(?)을 이겨낼수만 있다면 어디 타히티같은 이국적인 곳에 가서 태운듯한 컬러가 나오죠..
사람 피부톤마다 제품이 내는 색은 다 차이가 있지만 제가 사용한 어느 드럭제품(그리고 몇개의 백화점 브랜드 포함)보다도 자연스러운 컬러입니다..
아무리 얼룩없고 말끔히 마무리되어도 색 자체가 딱 보기에 "가짜"면 소용이 없겠죠..-_-;;
(많은 셀프 태너들이 황달 걸린듯한 노오란 피부톤이나 불타는 오렌지톤의 색으로 마무리된답니다..뉴트로지나 리뉴얼전 제품이나 클리니크 일부 제품에서 볼수 있는 현상..)
그런면에서 이 제품은 장점 한가지로 승부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사용하기 쉬운 제품들로 테크닉을 마스터하고 난뒤.."감쪽같은" 컬러를 위해 시도해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카퍼톤이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포뮬러를 개선하면 더 좋겠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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