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

  esther32   (2003-07-04 00:00:00)

친구가 덜어줘서 우연히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23호는 저에게는 어둡군요... 허나 펴 바르면 그닥 색이 발색되는 편이 아닙니다... 얼굴이 가라앉아 보이는 효과를 보이는... 물론 제가 소량으로 펴 바른 원인도 있겠지만요... -_-a 두껍게 바르면, 피부 커버력은 있습니다... 제가 바르면 태닝한 듯한 표현이 되는 듯... 또, 약간 붉은 끼가 도는군요... 향은 약간 어른스러운 제품(?)에서 맡을 수 있는 화장품 향입니다... 크게 거슬리지는 않군요... 케이스에 펄이 은은하게 보여서 제품에 펄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펄은 전혀 없습니다... 부드럽게 발립니다... 퍼짐성도 좋구요... 헌데... 아주 살짝... 매트하네요... 조금 지나면 그 매트함도 사라져버린다는... -_-;;; 중복합성 이신 분들이 바르시기에는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허나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지성은 조금 무리일 듯... 그럼 제품 컨셉과 이름이랑 틀리게 되는데... 음...-_-;;;

  21호, 23호

  guest(녹차)   (2003-07-11 00:00:00)

이 제품을 본품으로는 21호 필름지로, 23호는 본 용기로 사용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이 두 색이 전부 더군요. 21호 라이트 베이지, 그러나 다른 회사의 21호 보다는 어둡습니다. 제 피부색이 중간에서 약간 흰편인데 저한테 딱 맞습니다. 아주 노랗지도 붉지도 않습니다. 향은 가벼운 꽃향인데 금방 사라집니다. 커버력은 중간 이상은 되는 듯 합니다. 손으로 소량을 바르는데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됩니다. 매트 피니쉬지만 아주 매트한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촉촉하거나 끈적이지도 않습니다. 중지성이 쓸 때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정도지요. 써있기도 nomal & combination skin 이라도 써있습니다. 오일 프리 이기도 합니다. 지속성도 중간 이상은 되고 들뜨거나 하는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코옆이 약간은 뭉칩니다. 용기가 진공 펌프 식이라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일단 용기는 아주 예쁩니다. 용량도 40ml로 넉넉한 편입니다. 23호 어둡습니다. 21호가 좀 밝게나오는 브랜드의 23호와 맞먹는만큼 23호는 다른 브랜드의 오크 베이지정도 됩니다. 그리고 붉습니다. 품질과 용기 디자인 모두 맘에 드는데 역시 색의 선택권이 얼마없다는것은 문제네요. 저야 이번에 색이 잘 맞았지만 좀 더 색이 다양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