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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시 올 데이
Natural Cheek Color
용량 : 10.3 g
가격 : $21.50
패널점수 : ( 1 vote)
회원점수 : ( 3 v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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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무향,모공을 막지 않음,쉬머,매트,롱라스팅,
 

  블렌딩이 정말 쉬워요.

 

  shycool   (2003-06-22 00:00:00)


비싸기도 하지만 무슨 트윈 케이스같은데 든 블러셔인지라 물론 제 돈주고 사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동그랗고 훨씬 작은, 그래도(!) 보통 블러셔 사이즈정도인 샘플을 가지고 있죠..
제가 가지고 있는 색상은 Pink Cloud 인데 약간의 플럼기가 도는 핑크 색상으로 20 가지나 되는 퍽 지루한 색상들 중에서는(?) 그래도 채도가 꽤 높아 보이는 색이예요..^^;;
비교적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무난하고 생기있는 컬러이구요..

한동안 발라보지도 않고 무시하고 있다가 아무래도 누굴 줘야겠다 생각을 하던 중 얼마전에 무슨 맘이 들었는지 발라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브러쉬로 쓸어보면 색이 묻어나는 것이 보이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퍽 단단한 탓인지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발색이 전혀 안되는 몹쓸 물건인게야" 하면서 손등에 털지도 않고 시큰둥하게 발라보니...투명하게, 그렇지만 확실히 색이 나타나더군요..*0*
그렇다고 화장이 두꺼워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블렌딩이..정말 쉬웠습니다...이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잘못 묻어도 금방 쉽게 수정이 되면서 색은 색대로 잘 표현이 되는 것이었죠..
보통 어느 블러셔나 "블렌딩 쉽고 오래 지속되고.."등등의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품은 제품 설명에 100% 충실한 아주 품질 좋은 블러셔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하루 종일 지속되었습니다. (물론 트윈으로 덧바르기를 하지 않았을 때 이야기입니다. ^^)

단점이라면 채도가 높고 순수한 색이라기보단 약간 설명하기 복잡한 색상들이 주라 매장에서 딱히 선택하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게다가 전인종을 커버하려는 듯 색상이 퍽 다양한지라 더 그럴거 같네요..^^
그리고 한 블러셔를 사서 꾸준히 바른다면 모를까 이 거대하고 양 많으면서 비싼 것도 사람에 따라 싫은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색상 표현, 블렌딩의 용이, 지속력등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블러셔 바르는 테크닉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실만 하네요..

  30번 포트 패션

 

  guest(amnesia1)   (2006-01-13 22:54:30)

철없는 자랑질-_-을 했듯이 바자에서 9천원에 건진 블러셔입니다. 그렇잖아도 오래쓸만한 색깔로 에스띠나 랑콤의 블러셔를 탐내고 있었지요^^

저는 블러셔 경력이 얼마 안되는데 그동안 제가 발견한 사실은 제겐 로즈나 모브 계열이 가장 잘 맞는다는 겁니다, 저는 피부톤이 그닥 환하지 않고 잡티가 많아 붉은기도 군데군데 있는 피부인데 의외로 오렌지 계열(순색이 아니라 탁색)은 잘 맞지를 않았고 여리여리한 핑크는 원래 안 어울리는 색이다보니 역시나였고요;

해서 바자에 나온 에스띠 내츄럴 치크 컬러(이름도 참 클래식하지요;)를 잽싸게 살펴보았는데 다 진한 주황색이나 태닝에 어울릴 법한 오렌지 톤이고 딱 하나 모브 계열이 눈에 띄길래 집어왔습니다. 색깔은 30번 포트 패션이어요. 팥죽빛+와인빛이 감도는 진한 모브입니다, 보는 순간 느낌이 딱 왔어요- 틀림없이 예쁠 거다 너무 진하게 경극화장으로 바르지만 않는다면- 이라고요. 피부에 바르니 한결 자연스럽네요. 노란 톤의 피부에 어울릴만한 색입니다.

케이스 참으로 큽니다, 왠만한 길쭉한 트윈보다 훨씬 큰, 요즘 보기 드문 케이스여요. 에스티로더의 가장 클래식한 곤색에 금장로고 케이스고요, 가지고 다니기야 스틸라의 딱콩케이스가 딱이지만 전 거울이 커서 마음에 듭니다. 언급하고 싶은 것은 안에 들어있는 브러쉬입니다, 납작하고 넙대대한 브러쉬인데, 엄청 부드러운데다 한번 쓸어주면 칠해지는 크기?가 딱 맞아요. 마땅한 휴대용 브러쉬가 없는 저로서는 상당한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색상표의 다른 색상들을 보니 그야말로 클래식한, 꽤 괜찮은 컬러들로 보입니다, 튀는 색상은 없지만 또 그저 평범하게 지루한 색상도 아니에요. 정품 가격은 모르지만 4만원대로 추측합니다, 용량은 10.3G이고요, 확실히 비싸고 확실히 많기는 하죠?^^; 별 반개만 감점합니다.

  04 Pink Cloud

 

  guest(hessie)   (2004-11-20 18:13:04)

약간 톤다운 된 핑크색에 고운 은색 라메들이 반짝반짝하고 있습니다. 얼굴에 쓸어주면 지속력도 강한 편이고, 굉장히 혈색있는 볼을 만들어 줘요.
가장 좋은 것은, 얼굴을 건조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점이지요...-_-b 사실 맥의 블러쉬 제품들도 아주 좋아하지만, 이 녀석들은 저녁때가 되면 살짜기 얼굴이 당겨질 때가 있거든요....그런 점에서 비교하자면, 이 블러쉬 올 데이는 얼굴이 편안한데다가, 랑콤의 블러쉬 쉽띨처럼 너무 뭉텅 발리거나 하는 일도 없어서, 마음에 듭니다.

너무 넓은 면을 쓸어주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광대뼈 부근에서 둥글려주는 쪽이 귀여워서 마음에 드는 색이예요. 게다가 캐주얼 말고도 정장에 약간 사선으로 쓸어주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서 좋네요...^^

[06 Tawny]
제가 유일하게 사용해 본 갈색계열 블러셔입니다; 원체 블러셔는 핑크가 제일 잘 어울리는 편인가봐요...; 살구색이나 옅은 코코아색 같은 것은 그나마 괜찮은데, 조금만 과해지면 얼굴이 뭔가 웃겨져 버리거든요. 오렌지는 일본 제품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도 높은 캔디컬러가 아니면 안되구요...-_-;

이 제품은 약간 붉은 기운이 도는 브라운 계열인데요, 주로 섀딩 용으로 많이 썼습니다; 가끔 학회 발표를 하거나 할때만 사용하는, 이른바 대외용 색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리거나 귀여운 분위기보다는 확실히 어른의 색, 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도 않고 섀딩용으로는 어찌어찌 사용하고 있지만요....;
다른 핑크톤이랑 믹싱해서 사용할 때도 있기는 하네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색상이고, 잘 줄지도 않아서 당분간은 브라운 계열 블러셔는 이녀석 하나로 버틸 생각입니다..^^;

  Claret

 

  guest(nenya)   (2003-06-28 00:00:00)


전 블러시 매니아입니다. 꼭 무슨 신앙고백 하는 거 같네요. -_-
여튼 다른 건 아무 것도 안 발라도 블러시는 바르는데요,볼이 붉은 저한텐 사실 필수품이라고는 하기 어렵죠.
그럼에도 한번 브러시가 스쳐 갈 때 마다 피어오르는 듯한 혈색의 매력이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습니다. 허부적 허부적

에스티 로더 블러시 올 데이는 에스티에서 만드는 세 가지 블러시(브론저 제외) 중에서 가장 클래식한 제품이죠. 에스티에선 이것 말고도 쉬머가 다글다글 들어 있는 블러시 라이트(?) 하고 미니트 블러시라고 스틱 블러시도 나옵니다.

일단 외모를 보자면. 트윈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길쭉한 남청색케이스죠. 전에는 세로로(보통 트윈처럼) 열렸던 모양인데 제가 산 제품은 가로로 열립니다. 표현이 좀 힘드네요. 여튼 열어 보면 양 볼이 다 거울 안에 들어오죠.

들어 있는 브러시가 예상 외로 질이 괜찮더군요. 천연모구요. 상당히 부드럽고 제 할 일 하는 브러시예요.

입자 곱습니다. 브러시로 쓸어 보면 브러시에 묻는 양보다 먼지가 되어~ 허공으로 사라지는 양이 세 배는 더 많은 메이블린 브러시 블러시 같은 물건과는 차원을 달리 하네요.

발색 좋습니다. 그렇다고 한번에 헉 소리 나게 찐하게 발색 되는게 아니라 손등에서 한번 털고 잘 조절하면 투명하게부터 강렬한 색상까지 고루 표현되는 점도 맘에 듭니다.

제가 산 색상은 Claret 이라는 색상인데요. 선뜻 손이 안 가는 색이죠. 팥죽 말고 팥 색상에 가까워요. claret 는 적포도주 중에 한 종류인데 그런 느낌이 나죠. 보랏빛이 많이 도는 빨간 색이예요.

어찌 감히 무난하고 매일 쓸 수 있는 색상을 두고 이 색을 골랐느냐면... 무난하고 매일 쓸 수 있는 색상은 차고 넘쳐나기 때문 입니다. 흑흑...

그런데 의외로 굉장히 예뻐요. 희면서 노르스름한 제 얼굴에 생기를 확 불어넣네요. 아주아주 맘에 듭니다.

양은 11 그램. 이런 색상 매일 바르기도 힘들고 하니 평생 써볼까 싶네요. 앞으로 한 80년 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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