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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아이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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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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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무향,워터레지스턴트,롱라스팅,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빛   (2003-06-18 00:00:00)


리퀴드 타입의 신기한 제품입니다. 매우가는 붓펜타입 입니다.
케이트에서 새로나온 리퀴드라이너와 똑같기도 하구요. 굵기며, 케이스 디자인이며.

손등에다 그어봐도 소량의 적당한 액이 나옵니다. 또한 액상 자체의 색이 흐려서 리퀴드 타입이라는 거부감이 많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자주 접하기 힘든 제품이었다는 면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기 까지 조금 고단한부분이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이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이기 때문에 한번 눈썹을 그리고 나서 시간이 조금만 지체되도 손가락으로(평소 눈썹 그릴때 그러듯이) 수정하려 들면 꿈쩍도 않는 황당한 현실과 만나게 되거든요.
절대 실수하면 안된다는 압박감에 못이겨, 손이 떨리기까지합니다.
수정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펜슬이나 섀도로 그릴때처럼 여러번 덧칠하기를 하면 바로 문신눈썹이됩니다.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는다 하는 광고처럼 정말 수정도
불가능할만큼 지속력이 강합니다.
폼클을 쓰기전 얼굴을 물로 세안할때 그린 눈썹은 거의 그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날 제가 그린 눈썹이 좀 진한 탓도 있었지만, 완벽히 다시 그린다고해도 그 상태에서 현저히 연해지지는 않기 때문에 수영을 하지 않는 한 지속력은 대단하다고 결론내리겠습니다. 이 상태는 땀에서도 마찮가지겠지요.

눈썹부위가 자꾸 스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여름 같은 경우에는 눈썹이 종종 지워져 가고 있는걸 발견할때가 있는데요.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 큰 보완이 될 수 있겠습니다.

바쁠때는 에보니 펜슬로만 쓱쓱 그릴때가 있는데 화장을 하나도 안 하는 경우가 허다한 저로써는 에보니가 맨 얼굴에서는 잘 안 그어지기 때문에 그냥 반쪽 눈썹으로 나다니곤 했었습니다. 챙피한거 절대 모르고요~
그런데 이 제품은 맨 얼굴에서도 아주 잘 그려집니다.
설명서에 보면 펜슬로 윤곽을 잡아주고 그려주면 매우 쉽다고 하는데 저는 주로 맨 얼굴일 때가 많을 예정이므로 이 제품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눈썹을 그릴 때까지 연습을 해 볼랍니다.
눈썹 그리시는데 내공을 많이 쌓은 분들이라면 장만해서 쓰셔도 가히 나쁘지 않을 제품입니다.

  지속력은 좋아요

 

  guest(콜라)   (2005-03-18 20:36:16)


갈색 액상이고, 연필 끝에 심 대신 가늘고 힘없는 붓이 달린 제품이라는 건 다른 분 후기에 있는 대로입니다.
저는 지속력 위주로 쓸게요.

저는 아주 심한 지성은 아니고 요즘같은 때는 거의 중성에 가깝습니다. 보통 식사시간마다 기름종이 반장쯤 쓰는 피부라면 아시려나요.
그럴 때 보면 눈썹은 다 지워져있어요. 눈썹이 진하긴 하지만 별로 이쁘게 안났거든요. 그런데도 눈썹 그린게 오래 안가니까 그리기 포기하고 다녀요.

지속력을 비교할 겸, 한쪽은 보통 그리는 색연필 같은 펜슬로 그려보고 한쪽은 이 제품을 써 봤습니다.
아침에 발라서 저녁이 되니 아침보다 덜 선명한 감은 있었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지워지진 않았네요. 물론 일반 펜슬로 그린 다른 쪽은 이미 지워지고 없었어요.;

그럭저럭 하루 종일인 셈이니까 이 정도면 괜찮은 지속력이죠?

이왕 실험하는 거, 이번에는 그리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분명 그린 티가 남아있었습니다. 아마 눈썹숱이 적거나 눈썹을 밀고 새로 그리시는 분이라도 이 정도면 민짜눈썹으로 다니실 일은 없으실 것 같아요.

내용물은 괜찮았구요, 저처럼 손이 바들바들 떨리는 사람한테는 확실히 좀 난이도가 있는 제품이긴해요. 눈썹은 잘못 그리면 티가 확 나잖아요.
그것때문에 별 하나 확 감점해버립니다.

  액상 눈썹 연필

 

  guest(armineju)   (2005-03-01 15:36:20)


말 그대로 액상 눈썹 연필입니다.

색상은 갈색 한 가지만 판매되는 걸로 알구요.

붓으로 그리는 타입인데, 붓이 리퀴드 아이라이너 붓처럼 가늘고 후들거립니다.
리퀴드 라이너라니 짐작하시겠지요.
네. 가늘고 후들거리는 붓을 잘 다루시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지속력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테스트할 때 손에 그어 본 것이 비누만으로는 지워지지 않더군요.
셋팅이 빠른 편이라 빗나가면 수정이 곤란하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색상도 수채 물감처럼 피부색에 스며들어 보이는 자연스러운 색입니다.
손에 그어 봤을 때는 너무 밝은 색 아닌가 싶었는데, 눈썹 꼬리에 이어 그려줘도 원래 눈썹에서 그리 많이 동떨어져 보이지 않습니다.
제 눈썹은 원래 검정인 걸 숱을 친거라, 좀 떨어져서 보면 회색으로 보입니다. 이런 색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걸 보면 이 제품 색이 아주 붉거나 밝지 않다는 얘기겠죠.

원래는 녹차님 후기에서 본 것처럼 아이라이너용으로 산 건데요, 가끔 기분 내킬 때 눈썹용으로도 괜찮겠습니다.
저는 쌍꺼풀 아래쪽을 다 메꿔줬는데 눈이 자연스럽게 커 보이더군요. 제 눈이 별로 입체감이 없는 터라(아니죠, 사실 약간 부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갈색 계열 눈화장은 한 대 얻어맞는 눈처럼 보이거든요.
이 제품은 제 평생 쓴 갈색 계열 중에서 가장 예쁘게 됩니다.

내용물만 보자면, 늘 눈썹을 그리시면서 눈썹연필의 지속력에 불만 있으신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제품이겠습니다. (물론 이 붓을 잘 다루신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주로 눈화장에 쓸 예정인 저도 꽤 만족하고 있고요.

단, 완전한 불투명 케이스라서 남은 양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게 조금 불만스럽네요.
케이스에서 별 반 감점있습니다. 붓에 대한 불만, 불투명에 대한 불만이 합해서 반 개짜립니다.


  부드러운 눈매

 

  guest(녹차)   (2003-06-18 00:00:00)


제가 이제품을 처음본 것은 드라마하우스에 비치된 것을 본 때입니다.

손 등에 그어 보고서 차마 얼굴에 특히 눈썹에 그릴 생각은 들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일단 손에 쥐었으니까 얼굴에 가져갔는데 붓끝이 상당히 날렵하게 빠진 것이 일견으로는 아이라이너 같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라인으로 그려봤는데 흑갈색이 아닌 갈색을 아이라인을 찾으시는 분께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 될 듯 합니다.

얇고 편하게 그려지면서 쉽게 마르고 잘 번지지 않고 물에 강하니까 눈물 등에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부드러운 눈매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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