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감
부드러운 크림타입에 거품도 촘촘하게 납니다. 씻기는 느낌도 살짝 뽀득하면서 지성인 제 피부엔 그다지 당김도 없구요..뭐 한마디로 무난무난한 포밍클렌저이지요. 아.침.에.사용한다면요.
클렌징
저녁엔 자외선 차단제와 파운데이션을 한 상태에서 사용했습니다. 둘다 워터프루프나 롱라스팅용은 아니었습니다.
메이크업위에 거품이 쉽게 죽지 않는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만..헹구어낼려고 하니 피부가 뻑뻑해지는 느낌이더군요. 즉 메이크업이나 자외선 차단제가 여전히 피부에 남아있는듯한..한번 더 포밍클렌저를 사용하니 그 느낌이 훨씬 덜했지만 여전히 살짝 빡빡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토너로 닦아내니 메이크업 잔여물은 나오지 않았구요.
전형적인 국산 폼클렌징답게 "이중세안" 을 염두해두고 만든제품인듯합니다..포밍클렌저는 메이크업제거력이 약하므로 클렌징 크림이나 밀크로 한번 닦아내라는 그들의 충고를 그대로 증명이나 하는듯...
이중세안용으로 사용하기엔 그저 무난무난한 포밍클렌저이고 한방에 끝내는 분들을 위해선 깔끔함이 부족한 포밍클렌저입니다.
용량은 180ml으로 큰 편입니다...
뚜껑은 돌려서 여는 것이구요... 무척 큽니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14000정도 줬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잘~--a
색은 진주빛 이구요... 약간 펄감도 납니다...
거품은 좀 크리미 하구... 잔잔하며... 잘 생기는 편입니다...
자차와 파우더 만을 하고 지우니 나름대로 잘 지우네요...
사용감은 뽀도독~ 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점은 좋네요... 허나 건성에게는 이 겨울엔 좀 무리인 듯 싶습니다...
저의 마루타(바로 밑 여동생으로 자주 언급하죠...건성인 고로 비교 대상... --;;)가 사용하더니... 무척 당긴다는군요... 물론... 지성인 제게도 얼마간의 시간동안 약간의 당김을 줍니다...
이번에 두번째 마루타(이번에 수능친 여동생으로 여드름 피부입니다 --a)에게 사용하게 했더니... 뽀득한 느낌은 주지만... 평범하다는 군요...
사족입니다만... 왜 아이오페는 성분란에 "plant extracts : ? % " 이거 하나만 달랑 적어 놓을까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