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뭐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서 에센스 종류 살 때 상당히 고민하는데, 헤어 제품 파는 곳에서 최고라고 추천되는 제품들 많이 사용해 봤는데, 역시 매번 다시 돌아오게 되는 제품입니다. 머리 말리기 전에 바르면 머리카락이 손에서 스르륵 빠지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고, 머리 다 말린 후에 바르면 머리에 윤기를 흐르게 해 주는 제품이예요. 무엇보다 제일 좋은 건 끈적임이 전혀 없다는 거예요. 머리에 바르고 나서 손바닥을 보면 전혀 끈적임이 남지 않아서 좋아요. 마무리하면서 머리에 바르고 나서 보면 깔끔하게 손에 남아 있지 않아서 바로 화장하고 옷 갈아 입어도 전혀 문제가 없네요. 다른 에센스 제품들은 손에 끈적임이 남거나 많이 바르면 머리가 떡졌다는 느낌, 혹은 기름기가 돈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머리결을 좋아지게 하는 것 까진 않은 것 같고, 머리를 정돈해 주고 윤기를 주는 제품 같아요. 머릿결이 좋아지게 하는 건, 이 제품이랑 거의 같은 색에 훨씬 작은 유리용기에 든 세럼이 머릿결을 좋아지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건 양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 번 쓰고 이 제품을 거의 사용 중입니다. 한 통 사면 이것도 몇개월 이상 사용하게 되니,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아요.
끈적임없이 윤기를 더해줘요
guest(yue1030) (2003-05-12 00:00:00)
케라스타즈라인은 원래 이름이 이렇게 다 긴가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하고나서 발라주는..에센스같은건데요..
샴푸하고비슷한향이지만..약간 버터냄세비슷한게나요..
오일이라서그런가..
펌프용기예요 손바닥에 꾹꾹펌핑해놓으면 꼭 몸에바르는오일같아요
머리에슥슥발라주면 샤이니하게~보여준다는^^;;
근데 이놈이 참기특한게 머리에 슥슥발라주고빗으로빗어주는동안에 손바닥이 보송보송하게 되있어요
끈적할줄알았는데 의외였어요
손바닥과마찬가지루 머리에도끈적이없이 잘스며들구요
윤기또한 더해주구요..
정전기까지 방지되는지는...ㅡㅡ; 겨울에써보질않아서요..
샴푸하고 트리트먼트는다쓴데비해 이놈은 아직 반정도 남아있네요..내일 샴푸사러가는데 하나더사다놓을려구요
앞으로 케라스타즈만 쓸꺼예요..이감동을느끼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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