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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따가운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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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2005-09-19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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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만들때 쓰는 펄. 천연 펄을 이용해서 만든 글로스라고 합니다. 천..연... --;
거의 모든 색이 바르면 이색도 저색도 안납니다. 그나마 8번 밝은 레드빛다홍색이 조금 발그레 하게 납니다.
색상마다 들어간 펄의 색이 조금 다르고 양도 다릅니다. 투명에 제일 많이 들어갔는데, 이건 바르면 투명 특유의 맑은게 아니라 과도한 펄때문에 불투명 탁한느낌이 납니다. 바르면 무슨 토인삘.
이 양을 조절하지 못한 펄들때문에 색의 선호도 또한 급격히 떨어지구요. 결정적으로 제가 싫어하는 입술따가움.
랑콤이나 샤넬 립글로스의 미세한 쉬머를 넣지 못하는 기술력으로 제발 펄든 립글로스를 만들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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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번쩍 립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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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thinksj) (2003-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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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글로스는 거의 써본게 없고, 써본것도 그나마 화장품가게 가면 몇천원에 살 수 있는 것들만 써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아..이 립글로스 감동의 물결입니다.ㅠ.ㅠ
일단 색상은..
제가 받은 건 그림에서 제일 오른쪽에 있는 제품이에요.
음..제가 색에는 워낙 둔감한데다가 표현력도 딸려서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케잌가게 가면 라스베리 케잌같은..그런 색이에요.
사진에는 거의 안보이지만, 홀로그램같은 느낌의 꽤 큼직큼직한 반짝이들이 들어있습니다. 첨에 딱 보면 좀 부담스럽게 보입니다. 선물준 친구가 맘에 안드면 바꾸라고 조심스러워 하더군요. 어릴때 크리스마스카드 만들때 쓰던 반짝이를 연상시키거든요.
하여간 매우 화려해보입니다. 아앗..크리스마스같다..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눈으로 보기엔 색이 꽤 진한 듯한데 발라보면 색은 거의 안나오고 광택만 반짝입니다. 반짝이들도 화려하지만, 질감자체도 기름느낌의-_- 음..비오는 날 빗물위에 자동차가 지나가다가 휘발유를 흘려서 반짝거리는 거 보셨는지..그런 느낌입니다. 광택자체가 들어있는 반짝이들처럼 오색이 감도는-_-..
역시 립글로스치고는 꽤 화려하지요.
하지만, 색이 거의 없는 립글로스기 때문에 출근할때 바르기엔 너무 부담스럽다거나..그런 건 아닙니다. 평상시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화려함이지요. 립스틱위에 바른다거나 하면 아주아주 화려한 화장도 가능할 듯해요.
광택은 화려번쩍하면서, 사용감은 매우 편안합니다.
입술이 조이거나 벗겨지는 일도 전혀 없고, 풀떼기도 안생기고 편안하게 입술위에 붙어 있습니다. 지속력도 꽤 훌륭합니다. 모든 립제품을 다 빨아먹어버리는 저도 한나절에 한번 정도 덧바르면 대충 유지가 되더군요.
붓으로 바르게 되어있는데 붓 질감도 보들보들 하면서 탄력이 있어서 바르기 편하구요, 그리고 무슨 기술인지는 몰라도-_- 붓털부분에만 립글로스가 묻어있고 붓대롱부분에는 액이 전혀 안 묻어있습니다. 봉이나 붓타입의 립글로스는 그 대롱부분까지 액이 묻어서 손이 지저분해진다거나 하는 일이 많았는데, 옆으로 눕히거나 파우치에 넣고 다녀도, 전혀 그런 일 없이 붓털에만 액이 묻어 있는게 제 눈엔 매우 신기해 보이더군요.
일단 사용감엔 별 다섯개, 광택과 화려함엔 별 4개반(다섯개는 정말 특별한 경우에만 줘야 될 것 같아서..) 줍니다.
앗..선물 받은 거라 가격을 모르겠네요.
시슬시제품이니 백화점에서 사기엔 좀 비싸지 않을까..-_-;;
음..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많이 비싸다면 좀 감점을 해야 할 것 같기도... 립글로스 좋아하시고 지갑도 든든하신 분이라면 하나 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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