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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보습막형성,아로마,안티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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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기능이 좋고 목욕후의 은은한 향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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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elery70) (2003-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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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굴은 복합성이지만 몸은 건성입니다.
그것도 환절기마다 피부과에 갔던... 피부 건조증에 시달려서 종아리가 하얗게 좍좍 갈라지며, 가려워서 잠을 못 이루던 건성입니다.
이플립에서 나온 소프트 터치 바디 슈크림을 지난 겨울에 두 통 사용했습니다. 생크림보다 좀 더 묵직한 질감의, 정말 슈크림과 유사한 질감의 연한 크림색이고, 밤마다 벅벅 긁던 제 피부를 많이 달래주었죠.
두 통 다 써갈 즈음에 마땅한 대체품도 없고, 싫증난 것도 아닌 터라 한 통 더 사러 갔는데 소프트 터치 슈크림은 품절이고 릴랙싱 바디 슈크림이라는게 있더군요.
그 놈이 그 놈이겠지 싶어 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 놈이 그 놈 맞습니다.
뚜껑이 연보라색이 되었다는 것과, 향이 강해졌다는 - 라벤더 추출물이 들어있다는군요. 저, 라벤더 향 잘 모릅니다. 그렇다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 - 것 외에는 소프트 터치 슈크림과 똑같습니다.
질감도 좋고, 발리는 것이 부드럽고, 보습도 웬만큼 해 준다는 점에서는 소프트 터치와 같아서 만족스러운데, 향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제가 원래 향이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바르는 내내 목욕탕에서 진한 이 냄새를 맡고 있노라면 약간 괴로와요.
근데 요상하게도 다 바르고 나와서 30분쯤 지나, 몸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냄새는 기분이 좋습니다. (네, 저 변덕스럽습니다.. ㅡㅡ;;)
일단 제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보습 기능이 웬만하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퍽퍽 사용하는 바디 크림/로션의 특성 상 200ml에 2만 5천원은 너무 비싼 것 같아요.
그래도 마땅한 다른 것이 없다면 당분간 여름이 되기 전까지는 이 슈크림 제품을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별은 가격 때문에 하나 깎아서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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